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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바이러스좀 나눠주세요..^^

힘내자... 조회수 : 717
작성일 : 2006-07-22 11:34:32
오늘 불임크리닉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3번째 병원이네요.
작년에 셤관 2번으로 모두 착상은 성공했지만 다들 인연이 아니었는지 금세 떠났거든요.
이제 병원 바꿔서 다시 하려고 합니다.
습관성 유산 검사하고 왔습니다.. 검사비가 꽤 들더군요...

애써 농담을 던지는 남편이 많이 고맙네요..
미안하기도 하구요..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지치지 않고 이뿐 아가가 올때까지 즐겁게 기다리며 노려하겠습니다.
많이 격려해주세요..
IP : 218.154.xxx.2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22 11:37 AM (211.222.xxx.225)

    꼭 예쁜 아기가 찾아올꺼에요.
    저 어제 임신 확인했거든요. 임신바이러스 님한테만 드릴게요.
    아직 식구 빼곤 아무도 모르거든요.

  • 2. ^^;;;
    '06.7.22 11:41 AM (58.120.xxx.213)

    제가 아주 다산 체질이라서.. 불임 반대방행으로 신경을 아주 많이 쓰고 사는사람입니다..
    이것도 나름 신경이 많이 쓰이는일이죠 ㅡ.ㅡ;;;
    제 임신체질 바이러스 다 보내드릴테니 맘 편히 가지시고 즐겁게 기다리세요..
    그럼 보냅니다.
    슝~~~~~

  • 3. ^^
    '06.7.22 11:46 AM (58.120.xxx.186)

    저도 결혼 6년만에 3번 유산한 끝에 임신해서 얼마 전에 출산했거든요..

    용기 잃지 마시고, 정말 안올것 같다가 갑자기 아가가 온답니다.~^^

    아가가 태어나면 정말 이뿌긴 한데, 힘들기도 장난아니거든요..ㅎㅎ

    그렇게 애타게 아가를 기다리지 않았다면 지금 힘든게 어쩜 짜증스러웠을지도
    모르는데, 그 때를 생각하며 아가가 힘들게 하는것도 견디고 있어요..

    원글님도 아가 생기면 그 때 체력이 더 많이 딸릴 테니, 지금은 맘 편히 가지시고
    체력관리 잘하세요,~ 올해 안에 아가 생긴다 바이러스 보내드릴께요~ 아자~!!

  • 4. 냠냠
    '06.7.22 11:50 AM (58.73.xxx.95)

    저도 나누어 드릴께요
    지금 6개월 말로 접어들고 있어요
    임신해서 가벼운 유산끼한번 없이 초반 잘 지내구
    입덫도 가볍게 1주일로 끝내구~
    이것저것 산전검사며 기형아검사며 모두 한번에 정상으로 나와서
    맘고생한번 안하구 무사히 아직껏 잘 왔네요
    건강한 아가 생기셔서, 10달간 무사히 잘 품으시길~
    제 바이러스도 날려보내드릴께요..화이팅 하세요^^*

  • 5. 빠샤~
    '06.7.22 11:51 AM (210.113.xxx.241)

    다음번엔 꼬옥 되실꺼에염.........빠샤!!!!!!!!!!!!!!!!!!!

  • 6. 저도
    '06.7.22 12:05 PM (61.73.xxx.94)

    불임클리닉 오래 다니다가 임신에
    성공해서 키우고 있답니다.
    둘째 욕심 없구요... 하나도 버거워
    조금 마음이 평안해지실때 되면 아기가
    찾아올겁니다.
    조금 더 용기를 가지고 기다려 보세요

  • 7. 용기
    '06.7.22 12:10 PM (211.202.xxx.142)

    내세요 울 사촌오빠 십년만에 셤관 성공해서 이쁜딸 낳았답니다

  • 8. 아자~~
    '06.7.22 12:33 PM (59.187.xxx.93)

    슝~~~~~~
    임신 바이러스에 無 입덧 바이러스, 진통 짧게하는 바이러스, 無 산후우울증 바이러스,
    빠른 회복 바이러스 패키지로 보냅니다.
    아이 둘다 그렇게 쉽게 낳았거든요.
    일단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시고 아이생기면 할 수 없을 일들 미리 즐기세요.
    아이는 신경쓰고 조바심내면 더 안생겨요.

  • 9. 얼른
    '06.7.22 12:49 PM (220.73.xxx.99)

    임신하셔서 이쁜 아기 만나시길...화이팅!

  • 10. 바이러스
    '06.7.22 1:31 PM (61.104.xxx.222)

    위에 아자 님에 이어서 바이러스 드립니다.
    저도 불임클리닉 2년 다녀서 애기 가졌거든요. 그 맘 잘 알아요~
    병원 바꾸자마자 생겼지요...자기한테 맞는 병원이 있답니다.
    스트레스 안받고 즐겁게 지내는게 최고에요...남편분이랑 휴가도 다녀오시고요~

    임신성공 바이러스, 無 입덧 바이러스, 신나는 임신기간 바이러스
    (너무 좋아서 입덧도 없이 10달 내내 행복했어요)
    초고속 출산 바이러스 (1시간 만에 낳았지요..병원 갔을때 이미 거의 다 진행된...진통도 30분?)
    고슴도치 엄마 바이러스 까지...
    요렇게 set로 날립니다.

  • 11. 힘내자..
    '06.7.22 1:41 PM (218.154.xxx.27)

    모두들 감사드려요..
    힘이 불끈불끈 납니다..
    좋은 일 있으면 다시 올릴께요..
    감사해요..^^

  • 12. 에구
    '06.7.22 4:30 PM (59.13.xxx.172)

    얼마나 이쁜아가가 올라고 애를 태우시나~~
    82쿡 임신바이러스 엄청난거 아시져~~
    빨리 감염되세요~~~

  • 13. ^^
    '06.7.22 4:43 PM (210.2.xxx.173)

    처음 송금하시는 거면, 혼자서는 어려우니까요.
    조카분 주소, 전화번호, 계좌번호, 은행 주소, (은행 코드인가 그런 거도 있었던 거 같은데...^^;;)
    그 정도 적어서 은행에 직접가셔요. 수수료 할인 조금 덜 본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리고 나서 처음 송금 성공하시면, 나중에는 은행에서 영수증처럼 돌려주신 서류를 바탕으로 집에서 인터넷으로도 송금할 수 있습니다.

  • 14. ^0^
    '06.7.22 4:51 PM (61.248.xxx.87)

    이쁜 아기 만나실꺼에요~!!
    임신바이러스 나눠드릴께요~^^
    아자아자 화이팅~!!

  • 15. 저도~~
    '06.7.22 8:12 PM (211.204.xxx.56)

    꼭 붙어서 임신바이러스 얻어갈께요..
    그래두 되죵..
    저 지금 마음먹고 시험관 시술중이거든요^^

  • 16. 아자
    '06.7.23 12:40 AM (218.149.xxx.45)

    몽땅 드립니다.
    저는 이제 필요 없습니다.

    임신바이러스 아자~ 가라~ 쌍둥이로 가라~

  • 17. 저두
    '06.7.23 9:54 AM (125.187.xxx.34)

    임신바이러스 얻어가도 되조? 요즘 일도 잘 안풀리고 애기도 안생기고....답답해 죽겟어요. 예쁜 아가만 온다면 다른일들도 잘 풀릴것만 같걸랑요^^

  • 18. 제 것두..
    '06.7.23 10:32 AM (61.73.xxx.111)

    제것두 받아가세요..제건 입덧 전혀없고, 애기가 커갈수록 제 군살은 빠지는 효도임신(?) 바이러스랍니다. 휘릭휘릭 ~ 받아가세용~.

  • 19. ^ㅃ^
    '06.7.23 12:26 PM (58.143.xxx.71)

    곧 좋은 소식 있을 겁니다! 제것도 마니 드릴게요!

  • 20. 흠흠....
    '06.7.23 3:00 PM (211.179.xxx.203)

    저도 좀 주시지...
    전 6년째 무소식입니당....

  • 21. 저두요
    '06.7.24 10:49 AM (211.104.xxx.146)

    전 3년째 인데요. 아무이상도 없다고 하고요. 저도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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