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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카드값이 최저치가 나왔어요. 소심한 자랑질 ^^v

ㅎㅎ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06-07-22 10:21:28

제 주거래 카드 값이 272,795 원이 나왔네요.-카드는 이거 하나로 몰아씁니다.
남편도 기름값과 용돈 카드를 따로 쓰고 있는데
이번 달엔 저한테 협조한 덕인지 4~50 만원쯤  나오던 카드비가 25 만원대로 나와서
이래 저래 이 달은 허리띠 졸라매는데 성공했어요.ㅎㅎ

물론 이번 달 카드값은 좀 적게 나오겠다 막연히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 적은 숫자로 나오니 넘 기분 좋네요.

카드값 최저치의 비밀은
마트 손으로 꼽을 수 있게 가고 외식도 지난 달부터 최저로 줄였다는 거지요.
제가 본래 이 정도 나오는 사람이냐....물론 아니지요 ㅜ.ㅡ
대체로 6~70에서 100만원을 넘길 때도 있어요.
지지난 달에 100만원 넘기고 결심을 하긴 했어요. 좀 줄여보자고..

저희 집은 마트 비용과 책 구입비가 꽤 드는 집입니다.
지금도 보니 어림잡아 15만원은 책 구입비였네요.
책 구입비는 줄일 수 없으니까 쿠폰 많이 주는 인터넷 서점 주로 이용했어요.

장은 될 수 있는한 재래시장에서 봤고 -무거워 많이 못 사고 세일하거나 끼어주는 물건에 현혹돼
당장 필요없는 물건을 사지 않는 강점!-
당장 먹을 거 아니면 옥션에서 싼 값에도 사고요.
지난 달엔 감자를 20킬로 샀는데 배송료 포인트로 깎고 했더니 5,015원에 샀네요.
이것도 뿌듯한 일 중에 하나^^
지난 달엔 마트 세번 가고 그것도 설탕만 달랑도 있었고 제대로 산 건
홈**스 47400원 한 번 있네요.

지난 달엔 지름신의 꼬드김을 지혜롭게 넘긴 것도 한 몫했겠지요.
이름 드러내고 자랑질 하기 뭣해서 자게에 풀어놓고 갑니다 ㅋㅋ
IP : 61.77.xxx.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드사용
    '06.7.22 10:29 AM (59.7.xxx.239)

    족발집이나 삼겹살집에서 나오는 애들 손바닥만한 작은 상추는 농약 많이 친거래요.
    큼직한 원래 사이즈는 먹기가 불편하다나 어쨌다나 먹기 편하게 중국산 농약쳐서 사이즈를 줄이거라고...
    방송에서 몇번 봤어요.
    농약병 굴러다니는 농가 농민들 인터뷰했는데 자기들은 그 작은 상추 절대 안먹는다고요.

  • 2. 저도
    '06.7.22 10:33 AM (203.229.xxx.85)

    노력중인데..꼭 한도를 초과하네요..ㅠ.ㅠ
    이번달은 휴가철이라 보너스도 나오는달이라
    좀 썼는데..정리를 안해놔서
    얼마가 나올지 두렵긴 하군요..
    암튼 부러워요^^ 저도 적정금액은 30만원선인데
    맨날 오버예요..ㅠ.ㅠ

  • 3. 축하
    '06.7.22 10:36 AM (61.84.xxx.18)

    저두 이번달에는 적게나와서 좋아라 했는데
    신랑이 적게나올때도 있고 많이 나올때도 있다고 해서 수상히 여기다가
    33만원짜리 술값영수증보구 한바탕 했었습니다..으이구 웬수 덩어리~~
    많이 부럽습니다..
    남편분 많이 이뻐해주세요...:)

  • 4. 아흐
    '06.7.22 10:55 AM (203.243.xxx.37)

    좋으시겠어요. 전 좀 적게 나온다 싶은 달 있으면
    여지없이 그 다음달은 엄청 나오더라구요.
    아니면 다른곳에 꼭 아낀 그값만큼 돈 들어갈일 생기던가..남편이 돈 들어갈곳 만들어오던가..

  • 5. 알뜰
    '06.7.22 11:08 AM (59.20.xxx.155)

    하시네요..
    저희는 평균 120만원인데..
    도대체 줄어들 생각을 안합니다.
    애둘생기고 더하네요..

  • 6. 아흐
    '06.7.22 11:16 AM (124.63.xxx.29)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카드 쓴거 생활비에서 미리미리 제해놓고 생활비 아껴서 거의 계획 안에서 살았는데
    쩝.. 여기 저기 인사할 일 생겨서 도로 적잡니다.
    그래도 요모조모 신경쓰니 조금씩 절약은 되네요.
    아.. 신랑이 휴가라 맛난거 먹으러 다니잡니다.
    가장 큰 지출이 예상됩니다.. 하하하

  • 7. 부러워라~
    '06.7.22 11:22 AM (58.233.xxx.105)

    우리집은 100정도 나오면 적게 나왔다 할 정도로 소비가 많은건지...평균 130-150 카드값 나가요
    코스트코만 몇번 줄여도 50은 줄일수 있을것 같은데...안가면 안될것같은 기분이 왜 드는지...참

  • 8. good
    '06.7.22 12:00 PM (58.235.xxx.35)

    자랑하실만 하네요.
    계속 이어나가시길~~~~~~~~~~~~~~~ 다음달에도 기대해볼까요?

  • 9. 부럽삼
    '06.7.22 12:24 PM (59.28.xxx.150)

    저도 아낀다고 아꼈는데 지난달에 친정도 다녀오고(자동차 왕복 8시간) ,아이 여름옷 사주고, 쌀사고,그랬더니 이것만도 벌써 20만원입니다. 이번달엔 더 줄여야죠.
    화이팅!!!

  • 10. 소박한 밥상
    '06.7.22 12:28 PM (58.225.xxx.60)

    짝짝짝 !!!! 자랑할 만 합니다.
    나는 언제나 이런 부러운 자랑을........?? ㅠㅠ
    매우 서프라이즈한 금액이예요 !!

  • 11. 부러워라
    '06.7.22 12:38 PM (221.163.xxx.31)

    저는 미혼인데 지지난달 카드값이 160만원이 나왔어요. ㅠ.ㅠ
    착오가 생긴줄 알고 일일이 더해보기까지 했다니깐요 .
    충격받아서 분석해보니 일시불은 치과진료비 40, 주유비가 25였고 나머지는 소소한것들 사들인것이 더해지니 그리 되더라고요. 주범은 잦은 마트나들이였어요.
    바짝 신경쓰니 줄여지네요.
    이번달 70만원가량, 이거만도 쾌감이 크네요 ^^
    계속 이 정도로만이라도 유지했음 싶어요.. 27만원~ 부러워요

  • 12. 쪼잔이
    '06.7.22 12:41 PM (211.33.xxx.110)

    딸애 대학입학하면서 카드를 몽땅 가위질했어요.
    남은거라곤 남편이 쓰는 주유용카드 하나.
    마트에서 장볼때는 체크가드 이용하구요.
    그러니 어디가서 뭘 보더라도 선뜻 사게되질 않더군요.
    카드긁는거랑 현금으로 지출하는거랑은 돈에대한 느낌부터 달라요..
    그러다보니 단점이라면, 옷이든 외식이든 변변하게 못해보고 좀 초라하게 사네요..ㅎㅎ
    그러나
    생활비 규모 엄청 소박하게 지출되네요..ㅎ

  • 13. 꼭!
    '06.7.22 2:27 PM (211.216.xxx.16)

    아우~저도 마트 나들이 꾹꾹 참을랍니다..ㅡㅡ;

  • 14. ㅠㅠ
    '06.7.22 2:29 PM (211.104.xxx.247)

    마트밖에 없는 동네에서는 어떡하면 될까요...

  • 15. ..
    '06.7.22 2:33 PM (59.14.xxx.126)

    저두 몇년에 걸쳐서 차차 줄여나가고 있어요.
    몇년전에 삼백만원정도까지 나왔었는데..지금은 있던 카드 해지하고 두개만 가지고 있거든요.
    두개 합쳐두 삼십만원 정도 나옵니다.
    지난달엔 아예 체크카드 신청해서 그걸루 쓰구요.
    남은 할부금액 갚는대로 카드도 정리할 생각이구요.
    정말 체크카드 쓰니깐 자제가 싶더라구요.

  • 16. ...
    '06.7.22 2:40 PM (221.153.xxx.43)

    저 오늘 코스트코 가서 님 한달치 카드값 쓰고 왔네요...ㅠㅠ
    장보기를 너무 좋아해서리...

  • 17. 쓰기에 따라
    '06.7.22 3:26 PM (211.53.xxx.10)

    그런데 카드값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금액이 틀려지겠지요.
    저희같은 경우는 차연로비,보험료 모두,다른 납부할 돈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 모두 카드로 하거든요.
    그러면 백 당연히 넘어가지요.

  • 18. 부럽삼ㅜㅜ
    '06.7.22 7:49 PM (211.173.xxx.18)

    전 카드 3개 나눠쓰는데 한가지만 70나왔습니다..ㅜㅜ
    남은 두개의 명세서가 겁이 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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