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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자동화!

.. 조회수 : 626
작성일 : 2006-07-21 22:06:08
성격은 무지하게 깔끔한데(죄송합니다..;;;) 체력이 안 받쳐줘서, 어떻게 해야 집안일을 덜 힘들게 할까 잔머리를 굴리고 있습니다.

지금 쓰는 가전 제품 중에 확실히 일을 덜어준다고 느끼는 것은 식기세척기, 스팀청소기 정도예요. 로봇 청소기는 흡입력이 마음에 안 들어 못 쓸 것 같고, 의류건조기는 놓을 곳도 없고 널고 개는 것이 크게 힘들지 않기도 하고, 다림질은 힘은 들지만 그래도 할 만하고,

하다보니, 무슨 가전제품이 더 있어야 인생이 편해질지 생각이 잘 안 나네요.

여러분들은 가사자동화 어떻게 하고 계세요? 그리고 어떻게 잔머리를 굴리면 집안일이 좀 수월해질까요?

창틀에 유리창에 침대 밑까지 보일 때마다 쓸고 닦다 보니 몸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ㅠ ㅠ.
IP : 210.123.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고는
    '06.7.21 10:19 PM (203.227.xxx.72)

    남편을 잘 가르치는 것입니다.
    시간과 노력이 쫌 많이(!) 드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충분하게 교육을 하고 나면 '인공지능 & 자체 업그레이드'까지 합니다. ㅎㅎㅎ
    단, 매번 칭찬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칭찬 빼먹으면 정전된 가전제품처럼 일도 안할뿐더러 엄청 늘어놓습니다. ^^

  • 2. ..
    '06.7.21 10:27 PM (210.123.xxx.145)

    남편도 깔끔한 성격에 일도 나누어 하려고 애를 많이 쓰는데, 워낙 새벽에 나가서 새벽에 들어오거든요. 잘 시간도 없는 사람이라 집안일 도와달라고 하기가 마음이 안 좋습니다. 제가 많이 힘들어한다고 자기가 돈 벌어올 테니 놀아라! 해서 직장을 그만두었거든요. 그래서 더 집안일을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지도 모르겠네요.

  • 3. 윗분 완전 쵝오
    '06.7.21 10:28 PM (220.85.xxx.253)

    히얏.. 윗분 최고는 님의 말씀이 명언 입니다..
    중요한 말씀이니까 메모.. 메모...^^
    끊임없는 교육과 칭찬의 피드백이 필요하군요.^^

  • 4. ^^
    '06.7.21 10:43 PM (58.140.xxx.170)

    도우미 아줌마 일주일에 한번씩만 오셔도..왠만큼 깨끗하게 유지되는거 같아요...

    정신건강을 위해...남편 길들이기는 포기했슴다...ㅠㅠ

  • 5. 저는
    '06.7.21 11:36 PM (61.77.xxx.202)

    와이셔츠 왕창 사서 크린토피아 보낼려구요... 아줌마 쓰는 대신이라고 생각하고....
    글구... 가전제품 대신... 애들 조금씩 시킵니다....
    집안일은 같이 돕는 거라고....

  • 6. 저는2
    '06.7.22 9:06 AM (61.76.xxx.13)

    로봇청소기 쓸만 하구요^^ 다리미는 돈 좀 들어도 세탁소에 맡기세요~
    성격이 깔끔하시다니 도우미 아줌마 쓰면 돈 버렸다고 후회하실 거예요.
    저도 도우미 아줌마 너무 힘들면 한번씩 부르는데 참 마음에 안들거든요....

  • 7. 저도
    '06.7.22 11:49 PM (211.244.xxx.117)

    로봇 청소기 쓸만해요.
    가사도우미 부르고 비싼 돈 쓰고 열 받는 거보다 훠얼~~~씬 낫습니다.
    침대밑도 치워주고 미세먼지도 잘 흡수해서 걸레질 한 번 덜해도 비교적 깨끗해요.
    화장실 청소는 락스랑 섞여 있는 세제로 하시되 이왕이면 스프레이식이 편하지요. ㅋ
    장식장이나 티비테이블 위의 먼지는 쓰리엠에서 나온 먼지 털이개나...
    아니면 도우미 쓰시는 비용으로 생각해서 타조털 먼지털이개 하나 장만하시면 좀 낫죠^^
    걸레질은 물론 마대로 하면 덜 힘들고요.
    또 뭐가 있나......식탁은 키친타올로 닦고. 창틀도 키친타올로....걸레 빠는 횟수가 줄지요.
    비용은 좀 나가지만..
    저 역시 매일 연구하는게 가사자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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