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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식구들 휴가를..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06-07-21 18:16:29
시댁 식구들이 3박 4일로 저희집으로 휴가를 온다네요
오지말라고 할수도 없는거고
이 더운여름 뭐 해먹여야될까요..
어른들이며 애들이며..15명은 되겠네요..
생각만해도 덥네요..
IP : 220.82.xxx.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념없는...
    '06.7.21 6:20 PM (211.205.xxx.177)

    시댁식구...
    며느리한테 3박4일동안 밥얻어 먹자구 온답니까?
    정말 좋게 생각할래야 할수 없는...
    근데 원글님은 걍 받아 들이시는거 같네요. 뭐 해서 드려야 할지 걱정하시는...착하십니다.

  • 2. 며느리는
    '06.7.21 6:22 PM (220.95.xxx.90)

    휴가도 없는 머슴입니까?
    무슨 휴가를 단체로 아들네 집에 온답니까?
    시댁식구들 우~아하게 휴가즐길때
    며느리는 뒤치닥꺼리용 머슴입니까?
    해먹이긴 뭘 해먹여요.
    암것두 준비하지 마세요.
    잘먹이면 내년에 또 옵니다.
    와서 같이 장봐서 같이 해먹자 하세요.

  • 3. 전업주부
    '06.7.21 6:24 PM (220.126.xxx.246)

    님 시댁 식구들 정말 욕나오려고 합니다. 지금 제 코가 석자라서 기운없어서 댓글도 못달겠네요
    정말 어이없네요. 해먹이지 마시고요.저라면 저도 휴가에 좀 쉬고 싶다고 딴데 놀러갈겁니다
    그 시짜들 참 못됬네요

  • 4. 콘도를...
    '06.7.21 6:34 PM (125.178.xxx.222)

    예약하심이 어떨런지요
    집에서는 무리인듯 싶네요
    남에 일같지 않아 열부터 납니다
    처음이 중요합니다
    지혜롭게 잘 넘기세요

  • 5. 오시면
    '06.7.21 6:40 PM (219.255.xxx.241)

    여자들도 있을껍니다
    그러심 그분들에게 무얼해먹을지 여쭤보세요,
    그리고 전 음식이 젬병이니 도와달라하세요
    오랜만에 오시는데 자주보시는것 아니라면 기쁨마음으로 장만봐주세요.
    청소는 신경끄시고 남편과 오신 시댁분들을 최대한 이용?해가면서 여름전쟁 잘치루세요. 화이팅

  • 6. 정말
    '06.7.21 6:59 PM (211.202.xxx.186)

    개념이 없는 시댁식구들 맞네요.
    어찌 그리 며느리에 대한 배려가 없는지...
    끼니때마다 어찌 해먹겠어요.
    가끔은 라면도 먹고...외식도 하고 그러셔야하지 않을까요?
    너무나 더운 여름에 오는 정신없는 시댁 식구들~
    진짜 밉습니다.

  • 7. 세상에..
    '06.7.21 7:09 PM (221.150.xxx.54)

    이런일도 다 있답니까?
    아우리 경치 좋고 물좋은데 사는 며느리래도 글치..
    여름 휴가를 덥고 더운날 며느리는 시댁식구들 종노릇하라는 겁니까?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군요...휴~

  • 8. ㅎㅎ
    '06.7.21 7:27 PM (124.111.xxx.53)

    남의 일 같잖네요.
    저도 시댁식구들 우리집에서 휴가보낸다고 하는거 통보받았습니다. 말그대로 통보죠!
    시댁식구는 달랑 세명이지만 시부모님과 도련님, 18평 되는 우리집에 오셔서 뭐하자는건지.
    남해안이 시댁인데 이 더운 여름 3박4일휴가를 서울에서 보내시겠다네요.
    저번휴가에도 밥하느라 온몸이 사우나였고 시댁식구들 씻고나면 곧곧에 끼인 때 씻으러 김이 모락모락나는 욕실에 들어가야하고, 제가 부엌에서 일하면 시끄러운지 tv볼륨 25에 맞추시고, 저녁이 되면 등닿으면 어디든지 침실이 되어 주무시고, 시동생은 제가 부모님께 뭐 모자라게하나 감시하는듯한 눈빛던지고....ㅎㅎ 올해도 죽음입니다. 코스트코가서 맘에 드는거 다 사드려야되고 시어머니 간간히 오셔서 코스트코가자시면 가입한거 너무 후회스럽더군요--;; 가실때 여비드리고, 외식하고.....아!! 나쁜맘이지만 그때만큼은 어딘가 피할곳이 있었으면 하는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 9. 정말
    '06.7.21 7:45 PM (222.118.xxx.179)

    이해불가....
    왜 휴가를 며느리네로 오는지..나원참....그것도 3박4일씩이나...
    말이 안나오네여.........

  • 10. 한번
    '06.7.21 7:47 PM (61.85.xxx.7)

    반란을 하심이...
    매년 연례행사 되기전에요.
    아니면 친정에 누구 핑계대고 도망가세요.

  • 11.
    '06.7.21 9:58 PM (219.252.xxx.55)

    해주지도 마세요
    어차피 오기로한거면 그냥 그떄 그때 대충 어떻게 먹을까 물어보시고 자리만 제공해주세요
    정말 짜증나네요 한두명도 아니구 15명씩이나....
    잘해주면 자주옵니다요

  • 12. 부러움
    '06.7.21 11:58 PM (59.150.xxx.191)

    1년 365일중 여름휴가 2박 3일 빼고 362일
    그 어느 곳으로도 가시지 않고 제가 수발하는
    우리 시부모님 생각하면
    전 님이 부럽네요 ^^
    나두 일 년에 반 만이라도 따로 살면
    여름, 겨울 휴가 울 집에 오셔도 좋을텐뎅...

  • 13. 윗님
    '06.7.22 12:45 AM (222.118.xxx.179)

    항상 같이 사시니까 그런생각 드실텐데
    아마 따루사시면 님도 생각이 달라지실꺼예요...
    참고로 저도 홀시아버지 모셔요..

  • 14. 짜증
    '06.7.22 11:05 AM (58.73.xxx.95)

    3박 4일씩이나...-_-
    진짜 시짜들 짜증 지대루네요
    며느리는 이 더운여름에 무슨 지네들 봉인줄 아나
    지네는 며느리네로 휴가오고,
    며느리는 이 더운데 3박 4일간 열몇명 식구들 수발하고????
    참나 개념없네~

  • 15. 더워~~
    '06.7.22 10:12 PM (218.235.xxx.232)

    더운 여름에 누구네 집으로 몰려 다니는 사람들 이해불가

  • 16. 땀나!!!
    '06.7.23 10:24 AM (124.46.xxx.229)

    울 시댁도 그랬지요 17명이 떼거리로 몰려와서는 화장실도 맘편히 못갔어요 가고난 담날 오줌소태 걸렸다는 ㅜㅜ 몇번 다녀간뒤에 또!!한여름에 온다기에( 며칠 있음 제사도지내야 하는데)거절 했지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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