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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는데, 힘들기 시작이네요.

... 조회수 : 560
작성일 : 2006-07-21 11:09:27
5주차 임산부입니다.

지금 사무실인데
혼자 긴 남방 입고도
벌벌 떨고 있습니다(손은 수족냉증마냥 찹니다).

제 쪽의 에어컨은 껐구요.

게다가 속까지 울렁거리고
두통까지 생기려고 하네요.

입덧이라는게 5~6주 정도부터
대략 10주 정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
무사히 넘어 갔으면 좋겠어요.

생명을 잉태한 것은 너무 행복하지만
앞으로 임신기간 내내 이렇게 시달릴 생각을 하니
또한 현재 속이 울렁거리고 너무 으슬으슬 하니까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다행히 사무실 파티션이 높게 쳐 있어서
티슈로 눈물을 닦고 있네요.

빨리 퇴근하고 싶습니다.
ㅠ.ㅠ
IP : 210.95.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7.21 11:15 AM (218.239.xxx.108)

    저두 이제5~6주차 임산부인데요...
    입덧이라든가 피로감이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요... 같이 살고 있는 의사말로는(신랑^^) 입덧이 지나치게 심하거나 임신초기라고 해서 컨디션이 안좋은 것이 당연한(?) 것은 아니래요...증상이 넘 심하시면 병원가보시고 건강 조심하세요...아직은 아기의 영향이 아니라 임산부 몸의 컨디션이 안좋은 거니까요.
    주말 잘 쉬시구요...^^ 축하드립니다!

  • 2. 대여
    '06.7.21 11:42 AM (220.91.xxx.7)

    ^^ 12년전에 광주에서 김밥집(고급)하셨던 친정엄마, 지금 저랑 밥먹는 퓨전 카페열었어요~ 얼마전에 김밥(롤)메뉴 출시했답니다~~ 12년전에 2000원 2500원 3000원 김밥 파셨지요. 진짜 좋은 쌀이랑 찹쌀, 국산기름, 바로 옆양계장에서 나온 신선한 달걀 ㄷ등등 진짜 좋은 재료로만 사용하셨어요~~ 5~6년정도 하셨는데 옆에 1000원김밥 김밥천국인가 생겨서 그만 하셨었어요~
    지금은 더 고급화로 단무지, 맛살, 햄 이런거 안넣고 손수 만드신 국산우엉조린거, 각종 장아찌 담구셔서 양념하시고~~~분당사시는 분들은 진짜 좋은 게다가 맛있는 김밥 드실 수 있는데요~~~~ ^^

  • 3. 그래도
    '06.7.21 11:55 AM (220.80.xxx.38)

    배안에 있을때가 젤로 편하다는...힘내세요..

  • 4. Kathy
    '06.7.21 12:15 PM (203.152.xxx.152)

    저도 딱 5주차인데 너므 속이 느글거여요..미치겠어요..아침에 일어나면 그래서 아침부터 기분이 나뻐요..살도 벌써 찌는거 같구..괴로워요..

  • 5. 저도
    '06.7.21 12:40 PM (222.118.xxx.179)

    입덧할땐 눈물만나고 우울하고 살기도 싫었죠..
    그러나.....끝이 안보일것같던 입덧도 4개월지나니 서서히 사라져서
    지금은 배가 나와 조금 숨차긴해도 많이 편안해졌어여..
    사람들이 그래요..임신했을때가 행복한때라고....
    좀만 참으시고 기다리세요...

  • 6. 힘내세요
    '06.7.21 1:18 PM (210.96.xxx.37)

    그렇게도 하던데요. 저희집도 큰집에 큰아버지 아팠을때 저희집에서 지냈어요. 큰아버지돌아가시고 큰어머님이 계속 지내시구요. 조카가 장남이라고 재산이나 선산 다 물려줄것도 아니면 부모제사는 조카보다 자식이 챙기는게 더 맞지요.

  • 7. 세상에
    '06.7.21 2:30 PM (125.188.xxx.44)

    좋은 공기 환경에서도 그 시기 입덧까지 하면 힘든 시기인데,,,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조퇴는 어렵겠죠?
    낼 쉬시나요? 조금만 더 참으시구요, 아기 생각해서 울지는 마시구요...
    기운내세요... 옷 좀더 따뜻한거 입으시면 좋겠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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