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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어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암으로 수술하시고 힘들어하시다가 가셨다고...
발인이 일요일날이라는데
언제가야할지 .. 그리고 가야하는건지 ..
고등학생때부터 친한 친구인데 한동안 제가 타지에 있어서 못만났구요.
고향으로 이사와서 한번 보자보자 말만하다가 어머니 아프신 바람에 또 못만났구요.
전화로 위로해주긴 했는데 가야겠죠?
언제쯤 가면 될지..
친구어머니 돌아가신게 처음이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1. ...
'06.7.21 9:16 AM (210.95.xxx.230)노니님께 그랬구나~ 라고 하려니 너무 버릇이 없는듯도 하여서, 존칭형으로 맞장구 쳐드리기 ^^;;;
그러셨구나~~
노니님 오늘 수퍼우먼 놀이 하셨구나~~
그러셨구나~~
요리하시던 중간에도 언제나 변함없이 맨날 시간 되면 칼 퇴근하시는구나~~ ^^2. ..
'06.7.21 9:18 AM (211.59.xxx.86)오늘 새벽이면 모시는 장례식장 정리도 있고하니 오늘 늦은 낮이나 초저녁 정도면 좋겠네요.
많이 친했던 친구면 밤을 같이 지내주는것도 좋지만 내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저녁 늦게까지 있어주세요.
장례에 도우미 아주머니가 계셔서 문상객 수발을 할 사람이 있다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고 상주들이 수발을 들어야 한다면 그것도 좀 도와주시고요.
혼자 가지 마시고 다른 친구들에게 연락하셔서 되도록 많이 같이 가세요.
문상객이 몰리면 친구분이 님에게만 신경을 쓸수 없어 괜히 멍하게 혼자 오도마니 남게 되는
계면쩍은 상황도 발생하거든요.3. ....
'06.7.21 9:23 AM (218.49.xxx.34)여자가 통상 새벽인 발인까진 친인척 아닌다음엔 무리이고 ...
가시긴 꼭 가셔요 .당해보니 결혼식이나등등은 좀 빠지드라도 애조사챙겨준 친구는 일생
고맙드라구요4. 원글
'06.7.21 9:24 AM (58.103.xxx.97)같이갈 친구가 없어서요. 달랑 둘만 친한 사이라..
애들 학교다녀오면 챙겨놓고 가서 얼굴만이라도 보고 와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유의하세요 ㅜㅜ5. 같이갈
'06.7.21 9:38 AM (220.76.xxx.42)친구가 있고없고는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6. 저
'06.7.21 10:03 AM (222.108.xxx.105)저도 상당해보니 와준 친구가 또 와서 잠시라도 같이 있어주고 도와준 친구가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상당했을때 와준 친구중 하나가 저 임신중 상을 당했는데 남편한테 가라하니 사실 남편은 잘 알지도 못하니 안가려 하고, 결국 남편데리고 애 데리고 임신 7개월에 저까지 온식구가 다 갔쟎아요.
남들은 임산부 가는거 아니라고 하지만 사실 그건 제 사정이고, 친구입장에서는 안 그렇쟎아요. 이해는 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마음은 편해요. 다녀오고 나니..7. ..........
'06.7.21 10:08 AM (220.75.xxx.225)오늘 점심 후에 쯤 가 보시는게 가장 좋아요.
저녁엔 직장 마치고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붐비거든요,
또 그때쯤엔 상주가 피곤하기도 하고,,,
내일 가 보는건 너무 늦은거 같고..
친구분 어머님 명복을 빕니다.
따님을 이렇게 잘 챙겨주실 친구도 있으니, 분명히 안심하고 좋은 곳으로 가실 거에요.8. 가세요~
'06.7.21 10:45 AM (61.76.xxx.13)오늘이나 내일 꼭 가보세요.
그래야 님의 마음도 편할 거예요.9. 가셔야죠
'06.7.21 11:02 AM (125.188.xxx.44)오늘 새벽에 돌아가셨다면 낼 모레 발인이겠군요..
오늘 저녁이나 낼은 꼭 가셔야죠~~
연락이 뜸한 친구였지만 친한 친구 였으니, 가서 위로해주세요~10. .
'06.7.21 12:05 PM (218.238.xxx.14)저도 어린애둘 끌고...남편과 둘이 조퇴해가며 왕복 8시간 거리지만...
다녀왓더니 맘은 편하더라구요...
좋은곳에 가시기를....11. 친구사이
'06.7.21 12:58 PM (218.236.xxx.34)그 경황에도 직접 전화까지 했다면 어려운 일 당할 때 생각나는 친한 친구 사인것 같은데 꼭 가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