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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어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 조회수 : 1,238
작성일 : 2006-07-21 09:11:41
오늘 새벽에 돌아가셨다고 친구한테서 울면서 전화가 왔네요.
암으로 수술하시고 힘들어하시다가 가셨다고...

발인이 일요일날이라는데
언제가야할지 .. 그리고 가야하는건지 ..

고등학생때부터 친한 친구인데 한동안 제가 타지에 있어서 못만났구요.
고향으로 이사와서 한번 보자보자 말만하다가 어머니 아프신 바람에 또 못만났구요.

전화로 위로해주긴 했는데 가야겠죠?
언제쯤 가면 될지..
친구어머니 돌아가신게 처음이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IP : 58.103.xxx.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21 9:16 AM (210.95.xxx.230)

    노니님께 그랬구나~ 라고 하려니 너무 버릇이 없는듯도 하여서, 존칭형으로 맞장구 쳐드리기 ^^;;;

    그러셨구나~~
    노니님 오늘 수퍼우먼 놀이 하셨구나~~
    그러셨구나~~
    요리하시던 중간에도 언제나 변함없이 맨날 시간 되면 칼 퇴근하시는구나~~ ^^

  • 2. ..
    '06.7.21 9:18 AM (211.59.xxx.86)

    오늘 새벽이면 모시는 장례식장 정리도 있고하니 오늘 늦은 낮이나 초저녁 정도면 좋겠네요.
    많이 친했던 친구면 밤을 같이 지내주는것도 좋지만 내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저녁 늦게까지 있어주세요.
    장례에 도우미 아주머니가 계셔서 문상객 수발을 할 사람이 있다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고 상주들이 수발을 들어야 한다면 그것도 좀 도와주시고요.
    혼자 가지 마시고 다른 친구들에게 연락하셔서 되도록 많이 같이 가세요.
    문상객이 몰리면 친구분이 님에게만 신경을 쓸수 없어 괜히 멍하게 혼자 오도마니 남게 되는
    계면쩍은 상황도 발생하거든요.

  • 3. ....
    '06.7.21 9:23 AM (218.49.xxx.34)

    여자가 통상 새벽인 발인까진 친인척 아닌다음엔 무리이고 ...
    가시긴 꼭 가셔요 .당해보니 결혼식이나등등은 좀 빠지드라도 애조사챙겨준 친구는 일생
    고맙드라구요

  • 4. 원글
    '06.7.21 9:24 AM (58.103.xxx.97)

    같이갈 친구가 없어서요. 달랑 둘만 친한 사이라..
    애들 학교다녀오면 챙겨놓고 가서 얼굴만이라도 보고 와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유의하세요 ㅜㅜ

  • 5. 같이갈
    '06.7.21 9:38 AM (220.76.xxx.42)

    친구가 있고없고는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 6.
    '06.7.21 10:03 AM (222.108.xxx.105)

    저도 상당해보니 와준 친구가 또 와서 잠시라도 같이 있어주고 도와준 친구가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상당했을때 와준 친구중 하나가 저 임신중 상을 당했는데 남편한테 가라하니 사실 남편은 잘 알지도 못하니 안가려 하고, 결국 남편데리고 애 데리고 임신 7개월에 저까지 온식구가 다 갔쟎아요.
    남들은 임산부 가는거 아니라고 하지만 사실 그건 제 사정이고, 친구입장에서는 안 그렇쟎아요. 이해는 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마음은 편해요. 다녀오고 나니..

  • 7. ..........
    '06.7.21 10:08 AM (220.75.xxx.225)

    오늘 점심 후에 쯤 가 보시는게 가장 좋아요.
    저녁엔 직장 마치고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붐비거든요,
    또 그때쯤엔 상주가 피곤하기도 하고,,,
    내일 가 보는건 너무 늦은거 같고..
    친구분 어머님 명복을 빕니다.
    따님을 이렇게 잘 챙겨주실 친구도 있으니, 분명히 안심하고 좋은 곳으로 가실 거에요.

  • 8. 가세요~
    '06.7.21 10:45 AM (61.76.xxx.13)

    오늘이나 내일 꼭 가보세요.
    그래야 님의 마음도 편할 거예요.

  • 9. 가셔야죠
    '06.7.21 11:02 AM (125.188.xxx.44)

    오늘 새벽에 돌아가셨다면 낼 모레 발인이겠군요..
    오늘 저녁이나 낼은 꼭 가셔야죠~~
    연락이 뜸한 친구였지만 친한 친구 였으니, 가서 위로해주세요~

  • 10. .
    '06.7.21 12:05 PM (218.238.xxx.14)

    저도 어린애둘 끌고...남편과 둘이 조퇴해가며 왕복 8시간 거리지만...
    다녀왓더니 맘은 편하더라구요...

    좋은곳에 가시기를....

  • 11. 친구사이
    '06.7.21 12:58 PM (218.236.xxx.34)

    그 경황에도 직접 전화까지 했다면 어려운 일 당할 때 생각나는 친한 친구 사인것 같은데 꼭 가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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