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월 여아둥이맘이예요.
말도 조금씩 느린거 같고...
그리고 무엇보다 인지가 안되는거 같아서...
물론 게으른 엄마의 탓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집에서 과일종류 자주 접하는건 가르쳐줘서 어느정도 인지를 하는편인데...
색이나 숫자는 전혀 ^^;
숫자 같은 경우는 아이가 호기심이 있는거 같기도 한데...
집앞에 자동차 주차되어 있거나 하면 번호판 지나갈때 한글자씩 꼭 눌러봐요.
그래서 가르쳐 주면 않되는 발음으로 따라하고...
책같은 경우는 시도때도 없이 가지고 와서 읽어달라고 하고...
그중 집중해서 볼때도 있지만 두놈이다 보니 집중을 하는건 힘든듯해요.
한놈은 이거 하고 싶고 다른 한놈은 다른거 하고 싶고 해서...
그래서 며칠전부터 리틀몬테소리를 구입해서 홈스쿨을 시켜야 할지..
아니면... 책을 더 사주고 그돈으로 한달에 한번씩 여행가기 할지...
처음엔 굳건히 홈스쿨은 시키지 않고 책 많이 읽어주고 많이 놀자 라고 맘정했지만...
주변에서 홈스쿨 하고 조금씩 빠른 아이들 보니
우리 아이가 너무 늦은건 아닌가?
궁금해 하는데 엄마가 그 호기심을 충족시키지 못하는건 아닐까?
이시간까지 이것저것 검색해보고 했는데도...
지금 마음은 홈스쿨에 60%정도 기운듯...
심란한 새벽시간대가 되었네요.
이러다 다음주 안으로 카드 확 그어 버릴까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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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 시켜야 할지...26개월 여아맘
충고한마디만 조회수 : 502
작성일 : 2006-07-21 03:01:04
IP : 220.125.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극
'06.7.21 6:46 AM (211.112.xxx.253)나는 불매...
2. 글쎄
'06.7.21 10:26 AM (203.251.xxx.56)색이나 숫자를 26개월에 다 알면 넘 빠른것 아닌가요?
제 생각에도요. 엄마가 책 많이 읽어 주는게 최고인듯 해요.
그게 안되니까 다른 방법을 찾는것 아닐까요?
근데, 26개월 정도면 뭐든 시켜도 될것 같아요.
카드 확 긋지 말구 좀더 저렴한 문화센터는 어떨까요?3. 유리드믹스
'06.7.21 1:22 PM (61.96.xxx.149)좋아요. 색깔과 계이름 등 왠만한 건 저절로 터득해요.
근데 애기랑 40분 뛰는 것도 장난 아니예요.
밥 안 먹고 가면 어지러워요,.4. 아이들
'06.7.21 5:21 PM (203.248.xxx.13)홈스쿨 빨리 시키면 빨리 질려 한다던데... 천천히 맘 먹으시고 책 많이 읽어주심 될거 같은데요.
5. 원글이
'06.7.21 10:44 PM (211.35.xxx.181)리플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생각해봐야겠네요 .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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