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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같지만...;;

속물... 조회수 : 2,728
작성일 : 2006-07-20 22:45:19
아는 언니 집에 놀러갔는데...
평창동 80평 빌라에 살더라구요...
엄청 넓고...전부 빌트인에...부티가 좌르륵 나는게 부럽더군요 ^^;;;
그런데 그런 집들은 얼마나 하나요?
너무 속물같은 질문인가요? 헤헤헤;;
IP : 211.242.xxx.1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 건 모르겠고
    '06.7.20 10:57 PM (211.196.xxx.251)

    2년 전인가, 1년 전인가 기억은 안나는데,
    평창동에 100평짜리 빌라가 10억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어요.
    근데 분양을 했던 십 몇년 전에도 10억이었는데 십수년이 지난 그 때도 10억이라는 소리를 하더군요.
    지금 가격이야 어떤지 모르지만, 그 때 들었을 땐 강남 아파트 가격에 비해선 싸네, 그랬던 기억은 있어요. (강남에 100평이면 대체 얼마야, 하면서 말이죠@.@)

  • 2. .*^^*
    '06.7.20 10:57 PM (211.212.xxx.63)

    속물아니랍니다 부러운건 그냥 부러운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잘 사는 사람 많네요...........그렇다고
    누군가 나를 부러워 한다고 속물이라 할수 없잖아요

  • 3. 딴소리
    '06.7.20 10:57 PM (211.178.xxx.137)

    요건 딴소리입니다만...
    80평짜리 집은 관리를 어떻게 하나요?
    먼지 쌓이지 않게 하는 것만도 큰일일 것 같고... 또 사람 손을 안 타는 물건은 쉽게 상하잖아요.
    일하는 사람을 둔다 해도 한계가 있을 것 같아요.
    전 코딱지만한 집에 살지만 청소와 관리 문제가 해결이 안 되거든요.
    구석구석 쌓이는 먼지 때문에 참 스트레스 받거든요. 심지어는 액자 하나 위에 쌓이는 먼지까지.
    물건도 매일 곁에 두고 쓰는 것이 아니면 관리가 안 돼요.
    싱크대나 방문, 옷장 손잡이에서 늘 손대는 곳만 반지르르하고 나머지는 어느 순간 부옇게 녹이 나 있고...
    나름대로 시간날 때마다 쓸고 닦는대도 참 그러네요.
    제 소원은 네모반듯한(먼지닦기 쉬운) 최소 생활물품만 갖추고 절간같이 살아보는 겁니다.
    반면에 부모님은 60평대에 사세요. 엄마가 폐소공포증이 생기셔서 최근에 옮기셨죠.
    한 깔끔 하기로 유명한 분이지만 넓은 집으로 가시니 아무래도 관리가 전처럼은 안 되는 느낌이더라구요.
    60평도 그렇던데 80평이면... 관리와 유지는 어찌 하시나요?
    실제 살고 계시는 분들의 노하우가 궁금해요! 좀 알려주세요~

  • 4. 오히려
    '06.7.20 11:06 PM (211.197.xxx.156)

    큰집일수록 수납이랑 적절한 공간 활용이 용이해서 더 깔끔할 것 같은데요.
    아 물론 청소가 제일 힘들고 시간은 많이 필요할거구요.
    좁은곳 보다는 더 관리가 편할것 같은데....

  • 5. 80평살면
    '06.7.20 11:41 PM (220.75.xxx.236)

    당연 도우미 아주머니 오시는 수준이겠죠.
    제가 아는분(40대후반)은 55평 아파트인데 도우미 아주머니 이틀에 한번씩 오시더라구요.
    근데 단순히 깨끗한 수준이 아니라 한달에 한번꼴로 가구 배치 바뀌고, 해마다 거실벽지정도는 바꿔요.
    그러니 한달에 한번꼴로 물건 정리들이 쫙 된다 생각되요.
    아마 그집은 녹이 난다거나 그럼 잽싸게 손잡이 리모델링 해줄겁니다.
    결론은 부티는 당근 다~ 돈을 들여야 난다는거죠.

  • 6. ..
    '06.7.20 11:44 PM (210.123.xxx.145)

    저 아는 분은 50평대인데도 입주 도우미를 둘 두고 계셔요. 친구가 종로 그 동네 사는데, 80평대는 10억 좀 넘고 100평 넘어가면 30억 한답니다. 80평과 100평이 차이가 많다더군요.

  • 7. 60평에 살아도
    '06.7.21 12:18 AM (219.240.xxx.41)

    과연 그럴까요??? ㅠㅠ

    박정희 - 경제 발전을 이룩한 위대한 영도자 노릇 하려면 국민을 고문하고 살해한 정도는 이해한다.
    전두환 - 위험한 빨갱이 탄압하고 잘사는 전성기를 만든 분이니까 국민을 좀 고문하고 살해한 거는 이해한다.

    이런 사람들 생각보다 많아요.

  • 8. ㅎㅎ
    '06.7.21 12:49 AM (59.10.xxx.179)

    ..님 글 보고 궁금해서요. 50평대에서 입주도우미가 2분이나 있으시면, 방 4개 중에 1는 그 분들 드려야 겠네요 -_-;; ..집도 좁은데, 남 2명이랑 살고 있으면 너무 답답할 것 같아요..

  • 9. 저도 궁금
    '06.7.21 12:59 AM (220.75.xxx.236)

    혹, 쌍동이 키우는게 아닐까요??
    50평 아파트에 가정집에서 집안일만 하는 입주 도우미가 2명은 아니겠죠??
    아님 중국사시는분은 아닐까요?? 중국은 노동력이 싼편이라 집에 도우미 두명씩도 두고 산다는데.
    저두 궁금하네요.

  • 10. 호호님..
    '06.7.21 6:11 AM (202.88.xxx.69)

    외국 어디신가요?

  • 11. ..
    '06.7.21 9:50 AM (210.123.xxx.145)

    예..당연히 아이들 있으시구요. 출퇴근 도우미가 있는 별장이 따로 있지요. 주말에는 그쪽에서 지내시고 한다네요.

  • 12. 80평, 허걱~
    '06.7.21 11:00 AM (61.76.xxx.13)

    저는 인간이 쪼잔한가 넓은 집이 싫습니다.
    32평 정도 규모의 아파트가 딱 마음에 듭니다.
    저희 부부와 애 셋, 이렇게 5식구가 쓰기에 딱 맞는 평수라는 생각과 그 저변에는 청소할 면적이 얼마 없다는 얄팍한 계산까지^^
    좀 있으면 80평은 아니고50평대로 이사가야 하는데
    남편은 좋아하는데 저는 사실 별롭니다.
    청소도 힘들지만 넓은 집은 아기자기하고 속닥한 맛이 없어서리...

  • 13. 속물이라뇨
    '06.7.21 11:13 AM (125.188.xxx.44)

    당연히 부럽죠...속물 아니세요~~
    저는 모르는 사람인데도 부러운데요... 나도 함 살아왔으면....

  • 14. 저는요
    '06.7.21 5:45 PM (211.210.xxx.154)

    작은집 청소가 넘 힘들어요
    요리 바치고 저리바치고...
    너을븐 방에서 받치는데없이 쓱쓱 밀어봣으면 좋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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