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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억 전세 빌라
지금 사는곳도 지은지 10년됐는데, 주차공간도 없고, 수도도 공동이구요.
보일러도 집주인이 절대 바꿔줄 생각을 안하네요.
한겨울에도 차가움만 면할정도로밖에 안따뜻해지는데 말이죠.
9천~1억정도 빌라(실평수 15평 이상, 지은지 2~3년되는) 전세 생각하는데요.
신랑 직장이 역삼동이라서 2호선 라인 근처로 생각하고있는데 지하철역까지 도보로 15분 이내면 좋겠구요.
근처에 공원이랑 큰 마트가 있었음 좋겠구요.
적당한곳이 있을까요?
결혼하고 첫번째 이사다보니 아는 동네도 별로 없고해서 아무리 머리를 써봐도 적당한곳이 생각이 안나서 도움 요청해봅니다.
1. 읽어보니..
'06.7.20 9:13 PM (219.250.xxx.148)대충 봉천동이나...신대방쪽이 나을듯....
보라매공원...에 마트들은 그냥 깔렸구요...빌라 전세가는 잘 모르겠어요2. 양재동
'06.7.20 9:43 PM (203.170.xxx.38)지하철은 3호선이지만...하나로마트, 이마트, 코스코가 근처에 있어요. 걸어가긴 멀고 전 마을버스 타고 가거나 남편과 가요. 1억 500에 들어왔는데 엘리베이터도 있고 관리실도 있어서 깨끗해요. 이근처엔 이런 빌라들이 많아요. 제가 사는곳은 거실겸 주방, 방1 이에요. 대신 방이 크고 거실공간도 넉넉한 편...조금만 걸어나가면 양재천이있구요..시민의 숲도 가깝다지만 1년반 살면서 한번도 가보진 않았어요.
3. ..
'06.7.20 10:09 PM (211.246.xxx.40)2호선 라인에서 좀 편하게 다니시려면 사당역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하철 타는 것 부터 곤욕이구요. 서울대입구역, 낙성대역이면 사당에서 사람들 우르르 내릴때 안쪽으로 들어가면 되니 숨통이 좀 트여요. 적어도 신림역 이상 가면 많이 멀다는 느낌 드실거에요. 반대쪽 라인으로 보면 건대입구역이상 넘어가면 다니기 힘들단 생각드실거구요. 봉천역이나 낙성대역 주변에 2~3년된 실평 15평 빌라가 작년 겨울에 9천만원했습니다. 빌라도 전세 물건은 잘 없더군요.
4. 음
'06.7.20 10:49 PM (61.255.xxx.208)신천역 근처나 잠실역 근처 빌라들이 그정도 가격선인걸로 알거든요.
역삼 가기도 좋고.. 호수도 있고..
한강도 가깝고..
롯데마트가심 될것 같구요.
함 알아봐세요.5. 오늘
'06.7.20 11:26 PM (211.211.xxx.138)다녀본 따끈한 정보... 잠실과 석촌역 부근(동 이름은 석촌동과 삼전동이 다 걸쳐있음)이 그정도
하드라구요..실평수 15평이라면 방 두개 말씀 하시는거죠?
신축은 1억 2턴 정도하는데 3년정도 된거는 1억에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산전동이 조금 더 싼
편이드라구요...
오늘 다녀봤는데 동네는 깨끗한 편인데 전 방 3개짜리 구하다가 그냥 왔네요...
1억 4천은 가져야겠드라구요..전세값 너무 올랐죠?????6. 복정
'06.7.21 10:06 AM (222.107.xxx.103)복정역 부근도 알아보세요
8호선인데 잠실에서 갈아타고 역삼까지 가거나
분당선 타고 선릉가서 갈아타면되요
그쪽은 다 신축 빌라구요
2년전 시세가
방두개짜리는 7천 정도면 충분했거든요
지금도 비싸봐야 1억 안쪽일거 같네요
마트는 가까운지 모르겠지만
동네는 뒤에 산이 있고 조용하고 좋습니다7. 원글이
'06.7.21 1:19 PM (221.133.xxx.240)답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어제 신랑이랑도 상의해봤는데 성내동도 후보에 올랐네요.
올림픽공원 가깝고 8호선으로 잠실에서 2호선 갈아타면 괜찮을거 같아서요.
답글 달아주신거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