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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건강한 아가가 빨리 찾아왔음 좋겠어요.
어제 그 분 글 읽으며 힘들었을 상황 동감 많이 하구...어렵게 가진 만큼 건강하게 몸 유지하고 태교 잘해서 예쁜 아가 나으시라고 기도했어요. 바이러스도 만땅 받구요.
운동 챙겨서 하고 몸에 좋은 거 챙겨 먹으면서도 또 맘을 편하게 비우려 노력하면서도... 가끔씩 들이닥치는 심란한 맘은 어쩔 수 없네요.
저에게도 소망하는 아가가 찾아오길 기도해 봅니다.
1. 초보맘
'06.7.20 11:42 AM (218.158.xxx.158)저 6년만에 여러번의 시험관끝에 이쁜 아이 얻었어요
정말 기적처럼 찾아온 아이거든요
유명 불임 병원 여러곳에서 대놓고 힘들다고 얘기했으니까요
저처럼 아주 불리한 상황에서도
아이가 찾아오더라구요
좋은거 많이 먹고
아이 없을때 신랑분이랑 여행도 가고
마음편히 있으면
이쁜 아이가 곧 찾아올꺼예요2. 애기엄마
'06.7.20 11:56 AM (220.94.xxx.210)저두 같이 기도드릴께요
건강한 아가가 찾아오기를...3. 5월생아기맘
'06.7.20 12:11 PM (211.117.xxx.83)저는 결혼 5년만에 배란 유도 2년반 정도 해 봤지만 매번 실패로... ㅠ.ㅠ
거의 자포자기 상태로 그냥 하나님의 뜻이려니 생각하고 맘 편히 있었더니
배란 유도 포기 두달만에 자연적으로 애가 생겼답니다.
님도 너무 조바심 갖지 마시고 맘 편히 기다려 보세요.
늦게 가진만큼 더 소중하고, 더 이쁘고, 더 건강하고, 더 똑똑한 아기가 생길꺼라고 전 믿어요^^
힘내세요 홧팅!!4. 저또한
'06.7.20 12:12 PM (125.128.xxx.100)7년만에 시험관으로 아가 얻었어요. 그동안 흘린 눈물 이루 말할수가 없었지요..
힘내세요..저도 망설이다가 시험관했거든요...두번만에 되었어요.5. 조카
'06.7.20 12:22 PM (192.193.xxx.41)10년만에 아기 가졌답니다.
머음 편하게 갖는게 제일 중요하답니다.
물론 편할 리 없으시겠지만 편하게 갖도록 노력하세요.
꼭 원하는 아기 갖으시도록 기원할게요.6. ^^
'06.7.20 12:50 PM (222.110.xxx.9)후~ 저도 그래요. 게다가..난소에 혹이있다구 해서 여간..신경쓰인답니다.
좋은 날이 오겠지 하고 기다리는 맘입니다. 그래도 조급해지는 건 어쩔수 없겟죠?7. 그쵸?
'06.7.20 1:05 PM (222.106.xxx.168)저도 되게 부럽더라구요~
그분께 축하인사도 남겼지만..
몇개월째 임신시도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기초체온재랴, 배란기 모니터링하러 병원댕기랴. 이거저거 영양제 먹으랴
아웅.. 제일 힘든건,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것이 반복되는 거지요ㅠㅠ
게다가 오늘 아침엔 기초체온계 물고 있다가 깨먹어서
입안에 수은이...ㅠㅠ
엄청나게 겁나요.8. 예비맘
'06.7.20 4:25 PM (211.232.xxx.99)저 스스로 위로를 해 보곤 합니다. 다 잘될거야~다 잘될거야... 복덩이가 올라고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는 거야 하고요. 답글 잊지 않을께요. 님들도 하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랄께요.
9. 방긋방긋
'06.7.20 6:09 PM (168.154.xxx.53)다 잘되실 겁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지금 이 시간도 내 아가는 그 작고 여린 발로 나를 향해 걸어오고 있다고..
저도 두손 모아 기도해 드릴께요.
아가를 원하시는 모든 분께 곧 예쁜 아가가 찾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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