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버랜드 숙박시설 질문요.

[김혜란]

여기는 경상도 입니다요.
하여 용인에버랜드는 큰 맘 먹고 가는 곳이에요.

큰 아이가 6학년 둘째가 2학년인데
큰아이는 며칠 전부터 밤마다 침대에 누워 용인에버랜드에 가는 것만 상상해도 발버둥이 쳐진다고
자기는 너무 행복하답니다.

4년전에 갈 때는 에버랜드에서 하루 캐리비언베이에서 하루 이렇게 보냈는데.
밤에 가까운 곳에 그냥 들어갔더니만 너무 좁고 냄새도 나는데 6만원을 줬답니다. -.-;;

하여 여러분께 도움을 구합니다.  

4식구 편하게 잘 만한 숙소 좀 추천해 주세요.

에버랜드 안에 있는 숙소는 어떤가요?

아니라면 주위에 가까운 곳에 있는 숙박시설 중에 추천할만한 곳..

7월 말에 갈거라 한창 비좁을 때 인것 같습니다.

그럼...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모두 좋은 밤 보내시길..

[저]

에버랜드 홈브리지인가 하는 통나무집에서 자 봤는데, 괜찮았어요.
그런데, 가격이 한 가족만 자기엔 좀 부담스러울 것 같구요.

힐사이드인가 하는 콘도형 숙소는 안 자 봐선 모르겠지만, 괜찮을 것 같던데요.
게다가 아침에 일찍 에버랜드에 걸어 들어갈 수 있으니, 예약만 되면 그 안에서 주무시는 편이 좋을 듯 싶습니다.

[홈브리지는]

최근에 새로 지은 신관도 있던데요...에버랜드 홈페이지 들어가 보세용...

[김혜란]

맛은 괜찮은데 양이 너무 적어서리....

[동지]

저는 울산인데 아이가 에버랜드 노래를 불러 한번 데리고 가려고 해도 너무 멀어 엄두가 안났는데 이번에 인천공항 이용할 일이 있어 차 가지고 갔다 돌아오는 길에 에버랜드 들렀다오려고 합니다.

저도 갑자기 결정한 일이라 숙박이 애매하네요. 위에 말씀하신 에버랜드내 숙소는 이미 예약이 다되었구요... 마음은 그냥 하루 대충 자다오지 싶지만 깔끔하지 않은 숙소나 모텔은 좀 그렇죠?

에버랜드 근처에 사시는 82식구님 계시면 적당한 숙소나 깨끗한 모텔 좀 추천해주세요. 저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정 안되면 늦게까지 보고 야간 운전하며 천천히 내려와서 집에서 잘까도(?)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