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결국 오늘 남의 집 아이를 혼냈네요,,
작성일 : 2006-07-19 14:14:41
471098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남의 애를 혼내본적이 없다보니 맘이 내 내 너무 안편했네요..
그 엄마도 제가 나간사이에 미안하다구문자가 들어와있구,,
성질더러븐 제가 참아야겠네요^^,다들 감사합니다..
제 딸애에게도 엄마가 지편이라는 걸 깨우쳐주어야겠어요,,..
IP : 218.37.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7.19 2:27 PM
(211.169.xxx.57)
불편하신 기분이 저도 느껴져요.
하지만, 잘 하셨어요. 제가 다 후련한걸요.
저도 워낙 소심해서 애건, 어른이건 싫은 소리 못하거든요.
흥분하시지 않고 잘 얘기하셨다니 길게 가지는 마셔요.
껄끄럽긴 할테지만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질거에요.
2. 그애
'06.7.19 2:27 PM
(61.97.xxx.127)
엄마도 이제 신경쓰고 애 교육 잘 시킬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폐를 키친다는걸 이제 실감 했을테니까요
3. ...
'06.7.19 2:29 PM
(210.95.xxx.240)
그 정도는 말썽꾸러기가 아니라 '폭력성'을 가진 아이입니다.
그 부모도 '우리 아이는 귀여운 말썽꾸러기'가 아니라 '소아 폭력성'을 가졌음을 알아야 합니다.
4. ....
'06.7.19 2:47 PM
(211.35.xxx.9)
잘 하셨습니다.
남이 무서울 수 있다는 걸 그애랑 엄마도 알아야 합니다.
5. 잘 하셨어요
'06.7.19 2:50 PM
(211.229.xxx.146)
때로 남의 이목 생각해서 잘하나 못하나 우선 내아이 혼내고 다른애 잘못은 덮어두는 분들도 계신데..
엄마입장에서 참 속상하신 일이기도 하겟지만
내아이 입장에서 보자면 억울하고 너무 서운한 일입니다..
내엄마가 매번 다른애 편만 들고 그아이 입장만 들어보구 나를 혼내는 상황이니까요..
아이가 어릴때는 엄마가 세상 전체나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경우 엄마는 (아빠는 ) 나의 편이다 라는 믿음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만약 그런경우에도 자기애 편만 들려는 부모이거나 자기애 혼냈다구 서운해하는 부모라면
저라면 안만납니다.
부모가 공정해도 아이가 습관적으로 때리고 폭력적이구 거짓말 한다면 피하겟습니다.
아이들도 알건 다 알아서 부모가 커버해주는 경우에는 만만히 보지 못해요.
6. 원글님은
'06.7.19 3:41 PM
(59.7.xxx.239)
상당히 이성적으로 아이를 대하셨네요^^
저 같았으면~~~~~~~~~
평소에도 다른엄마들한테 그런말들을 많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아이하나 단속못한 그 엄마는
역시 가해자로서의 여유였던 모양입니다
이번일로도 또 고쳐지지 않는다면 정말 그 아이의 부모마저도 길게 만날일이 아닌듯보여집니다
부모의 무책임 무관심도 아이를 그렇게 말썽꾸러기 아니 폭력아이로 키운듯합니다
7. 밴댕이
'06.7.19 4:55 PM
(218.37.xxx.190)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남의 애를 혼내본적이 없다보니 맘이 내 내 너무 안편했네요..
그 엄마도 제가 나간사이에 미안하다구문자가 들어와있구,,
성질더러븐 제가 참아야겠네요^^,다들 감사합니다..
제 딸애에게도 엄마가 지편이라는 걸 깨우쳐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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