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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생경험과 조금의 소득을 기대하고 주식 100만원어치 사보려구요,,
어제 까지 내려가더니 오늘 한 500원 올랐네요,,
앞으로 오를거 같아서 기대심리도 조금 잇고
그리고 경제공부한다는 경험도 쌓고 싶고해서
마이너스통장에서 한 20만원정도 빌려서 100만원으로 주식을 사볼까 하는데요,,
오늘요,,
방법을 잘 몰라요,,
A to Z해야 할거 같은데,,
어디에 문의해야하나요,,
그리고 괜찮을까요?
막사 저지르려고 하니까 좀 떨리네요,,ㅎㅎ
조언부탁드립니다..
1. 글쎄요...
'06.7.19 2:12 PM (220.89.xxx.188)여윳돈으로 하시면 몰라도 빌려서 하시는건...
금액이 크지 않아도 자꾸 하시다 보면 언젠가 액수가 자꾸만 커지거든요...
오늘이 저가 매수하시기엔 좋은 기회인듯 하지만
멀리 내다보고 그냥 묶어둔다 생각하세요...당장 큰 수익 바라시면 하시지 말구요...
그리고 증권회사 한 군데 가셔서 계좌 트시고 모르시는거 다 물어보시면 제일
빠를듯 합니다...처음 한 번 프로그램만 다운받으시면 그다음부턴 집에서도 가능하세요...2. ..
'06.7.19 2:13 PM (211.204.xxx.15)저도 한 두어달 전에 주식 계좌 만들었거든요...우선 집 가까이 있는 무슨 투자 증권 이러데 가세요..
그래서 통장 만들듯..계좌 만들어주세요 하면 만들어줘요..저 같은 경우 우리 투자 증권에 갔어요...
거기서 내 통장에 있는 돈 이체하구요....집에 와서 우리 투자 증권에 접속...공인 인증서 만들구요..
종목 코드 알아서 주문 체결 눌러서 사면 되요....별 거 아니구요...쉬워요3. 그럼..
'06.7.19 2:13 PM (211.205.xxx.59)지금 근처 증권회사 아무데가 달려갈까요?
미래에셋이나 아무데나 가도 되나요?4. 그런데,,
'06.7.19 2:14 PM (211.205.xxx.59)남편통장인데,,남편이 가야하나요?
남편통장에서 돈 인출할건데,,제가 너무 많이 여쭈어보죠?5. 맥도널드
'06.7.19 2:22 PM (211.204.xxx.15)돈은요...걍 찾아서 가도 돼요..아님 남편 통장 비번 알면 상관없죠 뭐...걍 이체하면 되잖아요..
미래 에셋도 증권사 맞죠? 거기 가면 될 꺼예요...6. ,,,,
'06.7.19 2:34 PM (210.94.xxx.51)마이너스통장에서 빼서 주식을 하신다고요? @.@;;
7. 여윳돈 아니면
'06.7.19 2:41 PM (124.59.xxx.77)절대 증권사 근처에는 가지도 마시고 ...컴퓨터 박살내버리세요.
8. 그런데.
'06.7.19 4:12 PM (218.153.xxx.56)저도 그런 마음으로 주식시장으로 뛰어든지 어언 6년이 되었는데요.
종자돈 200만원과 중간에 한번 더 250만원 해서 450만원 투자해서... 지금은 1600만원이요.
그러나. 그 과정에 반토막 난 적도 많고, 지금도 조금씩 잃고 있는중이고...
전체를 보면 많이 불렸지만... 저 같은 경우 별로 흔하지 않습니다.
인생경험과 '수업료'를 물겠다고 생각하시고 뛰어들어야지,
인생경험과 '약간의 수입'을 기대하시고 뛰어드시면 많이 후회하실겁니다.
게다가 지금은 분명한 하락장입니다.
몇일 반등하다가 결국에는 하락할 것이라 예상되니,
섣불리 마이너스만은 받지 마시기를...
마이너스분만큼은 포기하시고 80만원만 가지고 시작하세요. (저는 이것도 지금은 말리고 싶지만.)9. 원글,,
'06.7.19 4:15 PM (211.205.xxx.59)많은 충고 감사합니다.
대우증권에 가서 일단 계좌만 트고 왔는데요,,
갔다와서 댓글보니 컴퓨터 박살내버리라는 조언도 있으셔서,,ㅎㅎ
저도 좀 생각해보고 넣으려구요,,
저는 이익보면 좋고 좀 손해보더라도 큰액수 넣는거 아니니까 이번기회에 경제공부도 하고 인생경험도 쌓는다는 의미해서 한번 시도해보고자 했거든요,,
아무튼 저를 생각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10. 말리고 싶어요.
'06.7.19 4:22 PM (222.98.xxx.156)친정아버지 퇴직하시고 심심하셔서 퇴직금 좀 가지고 시작하셨는데 조금씩 불어나더니 큰돈이 되었지요.
뭐 심심풀이라고는 하셔도 오전내내 컴 보시고 계세요. 지금 8년 정도 되신것 같은데 가만 보면 2/3 이상 돈이 없어진것 같아요.
제발 그만 하시라고 하셔도 넣은 돈 생각이 나셔서 붙잡고 계신것 같은데...얼마전 심장병으로 입원까지 하셔서 올겨울에 그만 두실거라고 합니다만....과연 될른지...
그냥 경험삼아 인생의 수업료로 80만원을 지불하실거라면 권하고...
뭔가 수익을 바라신다면 말리겠어요. 주변에 주식으로 돈 번 사람은 하나도 못봤고...몇억씩 날린 사람은 셋 보았어요.11. 참으세요
'06.7.19 4:33 PM (58.120.xxx.91)지금은 고수들도 쉬어가는장
샀다하면 마이너스
장이 좋아지면 그때해도 늦지아나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12. 동심초
'06.7.19 7:53 PM (220.119.xxx.211)아무것도 모르는 초보가 마이너스통장에서 돈을 빌려서 증권을 산다고요 ?
그냥 불우이웃돕기 하시는것이 정신건강,육체건강에 좋습니다
주식사면 그날저녁부터 잠 안옵니다 얼마가 투자되었건 신경 계속 써야 하고요
오르면 오르는대로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마음의 평화는 없습니다
길게 하면 돈이 얼마가 생기든 모두 증권에 갖다 맡기고 생활의 여유 심지의 가족과 나가서 외식하는것 초차도 벌벌 떨더군요
주식 내리막시세때는 집안공기 얼음장입니다
절대 말리고 싶군요 초보자는 돈 못법니다13. 여윳돈만
'06.7.19 11:55 PM (222.238.xxx.17)그냥 여윳돈으로만하세요~~단몇십만원이라도~~꼭백만원만들어서하실필요는없어요~~다들부정적으로 말씀을하시는데~저는그반대에요~~여윳돈으로만하면 나름대로재미있던데요~세상보는시야도 넓어지구요~ 한이백갖고 한지 7년정도됐는데~~모이니깐 꽤 괜챦네요~~사실2백정도은행에맡겨야 이자얼마되지않아서한거였거든요~~저같은경우는 다른기술은없구 우량주위주로사고 현금30%정도는항상보유해서하락장에서손실이클때 물타기그리고 기다림입니다.좋은주식은 시세를주더군요~
14. 주식..
'06.7.20 2:40 AM (61.83.xxx.124)오랫동안 하다보니 세상에 이렇게 돈을 벌 수도 있구나 싶습니다.
큰 욕심 버리고 차근 차근 공부하면서 적금이려니.. 생각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가치에 투자를 해보세요.
절대로 대출이나 마이너스는 쓰지 마시고
급해도 찾아쓰지 않아도 되는 여유돈으로..길게보고 투자를 하세요.
생활 속에서 투자할 종목을 찾아보면 결혼해서 아이낳고 자식 키워보니
아줌마들 만큼 주식투자에 관해 알짜 정보를 많이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리고 증권회사에서 상담해주는거에 의존하거나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의 말을 너무 믿지는 마세요
원금을 지키는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다보면
세월이란 경험 속에서 스스로 어찌해야 주식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지 조금씩 터득하게 됩니다.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셔서 재테크에 성공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