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IQ 테스트 결과가 141이면?

초등4년 조회수 : 5,582
작성일 : 2006-07-19 13:40:36
초등 4학년 아들의 지능검사 결과 141이 나왔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한 검사이니 신뢰도는 떨어질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수준인지 궁금하네요. 지능지수가 크게 중요한
건 아니겠지만 무시해서도 안될 것 같아서요.
잘 아시는 분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IP : 211.227.xxx.10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06.7.19 1:42 PM (203.233.xxx.249)

    초등4학년이면 별로 신뢰도가 높지 않을거에요..
    고등학교 정도 지나서 해야 확실하다고 하던걸요 ^^

    전 초등학교 6학년때 152였는데 -_- (학교에서 두 번째로 높았음)
    고등학교 때 했더니 139 나오더군요.(이때도 꽤 높다고 했었어요. 제일 높은 애가 143이었으니)
    대학교 다닐 때도 한 번 했는데 그땐 138이었구요..

  • 2. 148
    '06.7.19 1:43 PM (125.248.xxx.130)

    전 옛날에 148 이었어요.
    선생님들이 항상 "왜 노력을 안하냐?"
    고 했었죠.
    난 노력했는데....
    그냥 직장다니는 보통사람 됐습니다..

    아이큐는 그냥 100이상만 되면 다 똑같다고 해요.
    숫자에 연연할 필요 없고 노력여하에 달린거죠.

  • 3. ^^
    '06.7.19 1:45 PM (220.118.xxx.183)

    초등 5학년 아들 2년 연속으로 140 이상 나옵디다만...비상한 잔머리 외에는 그 아무것도 신통치 아니하더이다.

  • 4. ..
    '06.7.19 1:45 PM (211.59.xxx.90)

    141이면 수재수준이란 수치인데요
    원글님이 말씀 하셨듯이 정확도가 100%는 아니지만
    아이가 평균이상의 좋은 머리임에는 틀림없어요.
    저희 아이도 항상 어디서 재보든 그 정도 나오는데
    내 아이라서가 아니고 머리가 좋은거 같아요. (대학생입니다.)

  • 5. ..
    '06.7.19 1:49 PM (58.143.xxx.45)

    초등학생들 검사는 신뢰도가 높지 않은게 사실이구요.
    요즘은 기본레벨이 높아요.

  • 6. ...
    '06.7.19 1:56 PM (218.159.xxx.91)

    141이면 수재 수준이에요. 초등학교 지능검사라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해도 아이한테 확신을 주세요.
    수재 수준이라고. 그러면 아이도 자긍심이 생겨서 이전보다 다른 마음가짐으로 공부 할거에요.
    제 조카녀석도 공부 지지리 못하더니 아이큐 검사 후 147 이 나왔고 식구들이 모두 수재 수준이라고
    했더니 그 때 부터 공부 열심히 하더니 좋은 대학 나와 철밥통 직장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격려해 주세요.

  • 7. 전문가에게 듣기로
    '06.7.19 2:03 PM (222.108.xxx.57)

    아이큐는 상대값이라 진짜 평균이면 100 이라는군요..

    그런데 실제 IQ 100이나 90, 110 을 거의 못 보았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130-150 이라니 상대값으로서의 IQ가
    요즘은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8. 남동생은
    '06.7.19 2:07 PM (211.35.xxx.138)

    초등학교때 아이큐 검사에서 157인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
    이제 남동생 79년생

    그런데 그거 믿을게 못되지 않을까 ^^;

  • 9. 검사지
    '06.7.19 2:08 PM (125.241.xxx.98)

    결과가 다릅니다
    10년전 자료로 대부분 하지요
    요즈음 새로 나온 자료로 해야 제대로 나온답니다
    그런데 돈이 비싸더군요
    요즈음것은

  • 10. ^^
    '06.7.19 2:10 PM (211.229.xxx.146)

    좋은 편 같은데요..
    초등때 아이큐검사가 확실한 것은 아니겟지만
    그래도 140이상이면 우수한거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공부 열심히 하는데 머리가 안좋아서 이런 핑계는 못댈듯 싶어요
    다시 말하자면 열심히만 하면 좋은 성적을 유지할수잇는...
    그런데 아드님 생일이 몇월인가요??
    전 초등대는 130대 초반 중학교때는 130대 후반 고등학교때는 140대였는데
    일반적으로는 점수가 내려가는게 보통이더라구요
    그래서 난 좀 이상하다 그랫는데 나중에 들으니
    초등때는 나이가 중요 요인이라 그러더군요 어찌어찌한후 나온 점수를 나이로 나눈다나..
    저처럼 3월생인 애들은 어릴수록 점수가 잘 안나온데요
    그러다 나이먹을수록 그차이가 줄어서 점수가 점점 실력대로 나온다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통이 말해주더군요 ㅋㅋㅋ
    칭찬해주시고 열심히 하도록 복돋아주시면 될것같아요..
    그리고 추가로 초등때 선생님 수첩 몰래봤는데 100이하 많던데요 20여년전..
    요즘은 워낙 선행도 많이 하고 일찍부터 공부를 해서 아이큐도 더 잘나오나보네요..

  • 11. 영업상
    '06.7.19 2:15 PM (220.86.xxx.245)

    특히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이큐 측정해주는 곳이 영업상의 이유로 높게 나오게 해준다고 하네요.

    조카들이나 다른 어린아이들도 다들 높게 나옵니다.

    그럼 기분이 들떠서 어디도 보내고 어디도 보내고....

    제가 볼 때는 다 꽝이더이다. 아이들만 힘들고요.

    아이큐 결과보다 아이를 어떻게 키우냐는 주관을 가지시고 꼼꼼히 살펴서 필요한 부분은 빨리 보충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도 자부심을 갖기 보다 나중에 하면 될거야 하는 교만을 주는 것 같아요.

  • 12. 초등4년
    '06.7.19 2:22 PM (211.227.xxx.107)

    아이가 어렸을 부터 또래 아이들 보다 여러 면에서 많이 빨랐답니다.
    물론 말도 빨리 시작했지만 두돌 무렵 한글을 거의 깨쳤거든요.
    손가락에 힘이 없어 쓰는 것 까지는 힘들었지만 동화책이나,
    상점 간판, 과자 봉투에 쓰여 있는 말들까지 잘 읽었답니다.
    그 모습에 흥분한 할머니, 할아버지의 과도한 손주자랑에
    주윗분들 좀 거북해하시기도 했더랬지요^^

    어쨌거나 부러 앉혀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혼자서 한글도 깨치고,
    영어 파닉스도 비디오 보면서 익히고, 숫자도 어찌어찌 혼자 깨쳐서
    무척 신기했었지요. 만 28개월이 되어 어린이집에 가게 되었을때
    놀라워하는선생님들께도 질문 꽤나 받았었답니다.

    지금도 학교 공부 아주 잘하고 있고, 여러 면에서 변변찮은 엄마를
    기쁘게 해주는 아들인데, IQ 검사 결과에 따라 변할 것은 별로 없지만
    지금까지 그런 종류의 검사는 해 본 적이 없어서, 객관적으로 내 아이의
    능력이 얼만큼 되는지도 궁금해져서 질문을 드린 것입니다.

    답변들 참고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3. ..
    '06.7.19 2:26 PM (203.229.xxx.225)

    두돌 무렵 한글 깨친 아이가 141이라면 오히려 실망할 수도... 보통 아이로 자란 저도 140은 넘거든요. IQ검사 정말 신빙성 없다고 생각이 되지만.. 150 넘은 애들은 주변에서 정말 머리 좋다는 생각 드는 사람들 많았어요.

  • 14. ..
    '06.7.19 2:52 PM (210.123.xxx.145)

    IQ가 높다고 공부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대개 IQ가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IQ가 지능이라기보다 학력 측정의 성격을 어느 정도 갖고 있기 때문이지요.

  • 15. .
    '06.7.19 3:01 PM (58.226.xxx.154)

    제가 초등학교땐 130대 였다가 고등학교 가니 148 재수할때 학원에서 또 한번 테스트를 했었는데
    그때도 145인가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저 고등학교때 공부 썩 잘하는 아이가 아니였습니다.
    노상 머리는 좋다는 소리를 들어서인지 팽팽 놀다가 벼락치기나 하고
    초등학교나 중학교까지는 벼락치기가 먹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게 어렵고요.
    한 마디로 머리 믿고 공부를 열심히 안 했다는 말이죠.
    성인이 되고보니 머리회전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빨라요. 순발력도 있고 아이디어도 좀 독창적이라는
    말도 사회생활 하면서 듣고요.
    스스로 생각해봐도 다급한 상황이 생길때 머리가 번쩍 번쩍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고요.
    학교 다닐때보다 오히려 내 머리 좋은걸 써먹는 일이 사회에 나오니 많은것 같기도 하고요.
    공부는 머리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집중해서 하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거기다가 욕심도 좀 있고 승부욕도 따라줘야 하고요. 전 잘 하겠다던지 누구보다 더 잘해야겠다던지
    그런 욕심이 전혀 없었거든요.
    이 나이가 되고도 누가 잘 산다 누가 뭐 한다 그런데에 셈 나지도 않고요.
    주변에 엄마들을 보면 다른 욕심은 몰라도 자식 공부 욕심은 난다던데 전 그것도 없네요.
    다 지 할만큼 하는거라는 생각이라서...... 저 키우면서 저희 부모님은 속 많이 타셨겠지만 본인은 한마디로 속편하고 세상 걱정 없는 스타일이라는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머리가 좋고 나쁘고 그게 학습능력이랑은 별 상관이 없다 라는 주의입니다.
    뭐든 자기 의지가 성과물과는 최우선으로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 16. 선행
    '06.7.19 3:11 PM (220.86.xxx.245)

    그냥 아이큐가 좋은 것이 아니라 아이도 뛰어나다면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초등 중등 교육은 쉽게 넘어 갈 수 있는 것이라 빨리 빨리 선행을 해서 아이가 지루함이 없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유근이도 부모가 일찍 개발해주었으니 괜찮지 그냥 두었으면 왕따나 당했을 것 같아요.

    아주 전문가에게 맡기고도 부모님이 잘 확인해 보세요.

    잘 키워 민족의 기둥으로 만들어 주세요

  • 17. 아이큐
    '06.7.19 3:30 PM (218.156.xxx.113)

    제가 공부를 좀 잘 햇죠.
    반에서 거의 1등 했었고 전교에서도 항상10 등안에 들었엇지요.

    그래서 머리 좋은줄 알았는데 중학교때 IQ 가103 이더군요.

    저 정말 쇼크 받았습니다. 최소한 120 은 넘을거라 생각 했지요.

    그렇지만 공부 여전히 잘했고 지방에서 서울 명문대 들어 갔습니다.

    그러고보니 100 만 넘으면 되나 봅니다.

  • 18. ^^
    '06.7.19 7:19 PM (218.236.xxx.34)

    IQ 높은 거 그거 좋은거 아니예요 원글님껜 죄송^^
    제가 정말로 머리 하나는 좋아요..중학교 때부터148에서 153 이상 왔다갔다 합니다.
    매번 선생님이 집으로 찾아오시고 그랬죠..뭐냐하면
    머리는 이렇게 좋은 놈이 공부를 안한다! 고 맨날 혼났어요.
    그래도 그 머리 덕분에 팅팅 놀고도 모 여대 갔지만..

    지금도 제가 생각해 보면 전 머리는 진짜 좋아요 날라다닙니다.
    근데 주로 잔머리 쪽이예요..끈기가 없답니다.
    금방 터득하고 금방 실증 납니다..결과적으로 이루는건 없어요.
    남편을 보면 115 이상은 아니라고 보여지는데 남편은 끈기가 있어서 뭐든지 해냅니다.
    저도 딸 하나 아들 하난데 딸은 아빠쪽을 닮아 머리는 덜좋은데 끈기가 있어 스카이
    아들은 제 쪽을 닮아서 머리 진짜 좋은데 끈기없어 간신히 인서울^^

    결국 중요한 것은 끈기입니다.
    아들애가 끈기가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만일 끈기가 없다면 네가 머리가 좋다는 소리는 아예 마십쇼.
    그 애 자기 머리만 믿고 아무것도 안하는 아이 됩니다 저나 제 아들처럼요^^

  • 19. ^^
    '06.7.19 11:10 PM (218.237.xxx.152)

    저도 두 돌 무렵에 한글 깨치고...중학교에서 한 아이큐검사가 141 나왔더랬어요.
    그때까지 성적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검사결과 보고는 괜히 신나서 더 열심히 했네요. (단순한 성격)
    솔직히 남들이랑 비슷하게 노력해도 결과는 잘 나오더군요. 나름 명문의대 진학했습니다.
    뭐 의사가 대수라는 건 아닙니다만; 아무튼 그 정도면 머리 좋은 거니까 공부 쪽으로 밀어주세요~

  • 20. ..
    '06.7.19 11:20 PM (61.98.xxx.76)

    검사결과가 얼마나 정확한지는 둘째로 하고,
    아이 성격에 따라서 그걸 모르는게 더 약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우선은 진득이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더 중요하구요,
    정말 머리가 좋으면 그 위에 그만큼 성과가 있겠지요.
    일단은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공부를 한다'는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공부 안해도 잘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이상은 중고등학교 때 아이큐검사 하면 항상 160에 육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5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