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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할아버지 제사 참석할 때 말입니다..
결혼 후 첫 제사인데요..
시부모님 대신 시외할아버지 제사에 참석하라고 하시네요..-_-;;
참석 하는 게 맞는 것이지요??-_-;;;;;;;;;
신랑은 결혼전에 제를 모실 때 까지 있지는 않고 제사날에 가서 인사만 드리고 왔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침부터 가서 음식장만하는 것을 도와드려야 하는지..
저녁때 가서 인사만 하면 되는지..
갈 때는 뭘 사가지고 가야 하는지..
결혼하니 이런게 힘들군요..흑흑
선배님들 새댁이 미운털 안박히게..
현명한 대처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새댁 냥
'06.7.18 9:42 AM (58.239.xxx.122)저는 시외할아버지 제사에 가서 음식도와드리고 그런적은 없네요,, 시외할머님과 시부모님이 같은동네에 사시는데.. 제가 맞벌이를 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제사 지내시는 시간 1~2시간전에 가서
인사드리고 ,, 제사 지내시는동안 신랑이랑 다른방에 앉아 있다가 (신랑도 절을하지 않더군요)
그냥 밥먹구 왔어요,, 시외할머님댁에 며느님들이 알아서 다 하시던데요 시외숙모님이라고 해야하나,,2. 새댁냥
'06.7.18 9:43 AM (58.239.xxx.122)그냥 님 시어머님께 몇시쯤에 맞춰서 갈까요 여쭤보시고,, 일찍가라하시면 일단 가시라는시간에 맞춰서 가셔서,, 일하시는데 옆에서 걍 보조만하셔도 되실듯 싶은데요,,
뭔 며느리를 자기친정제사음식하라고까지하겠어요,,???3. 새댁이
'06.7.18 9:53 AM (61.33.xxx.133)새댁냥님 감사해요..저도 맞벌인데..하필 제사가 일요일이네요..흐미~~~~~
정말요..시어머님께서 외가쪽 행사에는 하나도 빠짐없이 참석하라고 하셔서 속상해요..
저는 본가쪽 큰집이나..다른 식구분들 너무 수월하시고 좋으시거든요..
시댁 외가쪽은 목소리도 크시고 좀 별난 분들이 많아서 자리도 넘 어려워요..-_-;;
결혼전에도 명절에 본가에 인사 가지 않고 외가에 인사 갔답니다..ㅠㅠ
맨날 집안이 어떻고..가문이 어떻고 하시는데..
저희 친정집이 시댁보다 훨씬 나은 가문인데..
정의파 성격인 저로서는 참으로 깝깝합니다..-ㅇ-;;;4. 새댁냥
'06.7.18 10:00 AM (58.239.xxx.122)그러시면 회사에 일이 생겨 출근한다고 하시고 신랑입단속시키세요 첨부터 너무 그러시면 좀 나중에 힘들어지지요,,
저도 아닌건 아니다 거짓말하기싫다는 위주였으나 시댁일에는 알아서 뒷말안나오게 회사일로 말문을 막아버리지요,,
특근이 생겼다던지.. 회사에 긴급한일이 생겨서 출근을 해야한다던지.. 이러면서
정말 가고싶었는데 어떡해요 어머님 이러면서 앞에선 분위기를 잘맞추어야죠,,,
회사핑계대시고 늦게 가시고 신랑을 한패거리로 만드심이..
신랑님께 난 자기본가는 정말좋고 본가에 인사가고싶고 본가제사면 두말않하고 가겠는데.
시외갓집제사까지 참석하는경우가 어디있냐고,, 가문이 .. 집안이 .. 따지시면서 그러는거 아닌거 같다고
살살구슬려보셔요,, *^^*
저 같은 경우는 시어머님이 먼저 오지마라하시고 시댁본가 제사에도 피곤하니 가지말자해주시니
감사할따름이지만요,,5. 요즘은
'06.7.18 1:38 PM (59.7.xxx.239)시댁제사도 참석안하는 집도 많던데...시외가제사도 참석하시는 모양이군요
시어머니께서 참석하라 하시니 다녀오심이 좋을듯하네요
가서 일을 빡세게 하실리도 없을테니...적당한 시간에 남편과 함께 다녀오시구요
아침부터 혼자 가실필요는 없을듯하네요 그쪽에도 며느님들 계실테니...
그렇다고 제사시간 너무 임박해서 가는건 좀 그런거 같아요6. 김지혜
'06.7.18 1:48 PM (219.251.xxx.227)본인들이 하셔야 될 일을 왜 자식 앞세워서 하시는지...
7. ...
'06.7.18 9:24 PM (125.186.xxx.22)훨씬 나은 가문에서 왜그러세요...못한 가문 제사 어떤지 알아보고 오신다고 맘 넓게 쓰시지요...
아무리 시외가라해도 시댁쪽 제사나 집안행사 머리 굴리며 참석하고 욕도 안먹으려는 마음자세가
나은 가문의 특성인지 궁금하네요...8. 새댁이
'06.7.19 9:34 AM (61.33.xxx.133)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하구요..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시부모님도 참석하지 않으시는 자리라서..
쉽지 않은 자리에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몰라서 먼저 경험하신 인생 선배님들께 여쭈어 본 것입니다..답글 중 저와 생각이 일치하는 부분..일치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니까요..모든 답글이 저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님..저는 머리 굴리는 얄팍한 생각 가진 사람 아닙니다..이 글을 다시 보실 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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