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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모차 부치기

유모차 조회수 : 433
작성일 : 2006-07-18 05:02:07
저는 미국에 살고 있는데 지금 매크라런 트라이엄프 유모차를 쓰고 있거든요.
시어머니가 어제 전화를 하셔서
아직 시집도 안 간 시누이 쓰게 저희 유모차를 부치라고 하시네요.
뭐 지금 당장은 아니고 나중에요.
하긴 지금은 우리 아기가 쓰고 있어서 부쳐드릴 수도 없지만.

무게는 그래도 가볍지만 (5킬로그램) 아무리 접어도
부피가 상당한데 그걸 부치려면 얼마정도 드나요?
배로 부치면 험하게 다뤄서 고장나거나 하는 건 아닐까요?
상자도 없는데 포장은 어떻게 하나요?
중고품이라서 세금 물고 그런 일은 없겠죠?

시누이 출산에 맞춰서 한국 들어갈 일이 있다면
이런 고민 안 해도 되겠지만
그때 사정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서요.

이건 딴 말인데 한국은 왜 그렇게 아기 용품이 비싼 거죠?
인터넷 통해서 가격보는 것만으도로 화가 나더라고요.
출산은 장려하려면 유통 구조를 어떻게 바꿔서
아기 용품을 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주던가. . .
IP : 65.102.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
    '06.7.18 8:13 AM (24.166.xxx.11)

    가지고 가셨다 주고 오시는 건 몰라도...
    여기서 부치는 거 반대입니다...
    그거 생각보다 부피가 너무 나가서 우체국에서는 안 받아 줄걸요...
    주위에 누가 카싯 사서 부쳐달라고 해서 부쳐줬다는데... 사는 가격만큼 들었다는 소리 들었습니다...
    200불은 족히 생각하셔야 할걸요...
    시집도 안 갔다는데... 그 새 한번은 나가지 않으실까요?
    가지고 가셔서 쓰시다 주시고 오는 방법이 아니면... 비추입니다...

    그리고 아기용품 많이 비싸죠...
    저도 내년즈음 귀국 생각하고 있는데...
    이것저것 많이 봐두고 있습니다... 뱃속에 있는 둘째를 위해..

  • 2. 아는척
    '06.7.18 11:12 AM (121.143.xxx.188)

    저도 미국에서 시누이가 저 아가 낳았다고 카시트나 유모차등이 한국은 너무
    비싸다고 사서 보낸다고 했다가 보내는 값이 더든다고 그냥 돈 보내줄테니
    사쓰라고 하더라구요. 글고 요즘 미국사이트 들어가서 사면 훨싸다고
    그렇게 사는사람들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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