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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낳고 얼마 지나서 시댁가셨어요?

예비엄마 조회수 : 1,210
작성일 : 2006-07-18 00:38:28
출산용품준비로, 카시트를 구입했는데요
신생아가 바로 사용할수있는 것은 최하 40만원대... 보통 60-70만원대라서
그냥 3-4개월이후부터 가능하다는 것으로, 40퍼센트 셀해서 20만원 가까이 주고 구입했거든요

그런데 주변에 아기엄마왈...
시어른들이 어릴때 얼마나 보고싶어서 난린데... 3-4개월까지 안보여주고 있을수있을거 같냐고...
아마 너희 시댁같으면 몸조리하자마자 바로 오라고 할텐데... 하더라구요
시댁까지 1시간반-2시간 거린데 아기앉고 ,수시로 간다고 생각하니...
아기를 안고 탔다가 사고나면,
아기가 에어백 역할한다던 말이 생각나서.. 벌써 걱정이네요
그냥 신생아부터 쓸수있는걸로 바꿀까요?
아님 시댁에 뭐라고 하고 좀 더 있다 갈수있을지... 카시트없어서 못간다고 하면
어른들이 그런거 이해못해주실거 같아서요
보통 얼마나 지나서 시댁가셨어요?



IP : 211.191.xxx.1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일은
    '06.7.18 12:41 AM (61.74.xxx.37)

    지나서 가세요..편한 자리도 아닌데..
    백일이전에는 주로 시부모님들이 오시지 않나요??
    손주보고 싶으시면 미역이랑 애기내복이랑 사들고 오시는 거죠, 뭐,,
    주변을 봐도 다 그게 정상이던데..

  • 2. 전..
    '06.7.18 12:44 AM (59.5.xxx.223)

    울 애기 이제 90일 정도 됐는데요..시댁은 80일 정도 됐을때 한번 다녀 왔어요..차로 한시간 20분 정도 거리 구요..울 시엄니 애기 델꼬 차에 에어컨바람 쐬이며 다는거 안 좋다고 오라는 말씀 안하시고..
    그냥 애기 잘 크냐고 안부전화만 하시던데요...신생아 차에 태우고 다니는거 안좋아요..
    한번 갈때도 그전날 자동차 에어컨 항균 필터에 무슨 공기 필터까지 다갈고 애기 한번 태웠다는 ㅋㅋㅋ..
    시댁식구들께 애기 보러 오라고 하심이..제생각이 나을듯...

  • 3. ...
    '06.7.18 12:44 AM (218.209.xxx.213)

    전 첫째때.. 애 낳고 퇴원후 바로 시댁 갔다가 하룻밤 자고 담날 친정 갔습니다.
    뭐 물론 친정 가서도 애 보고 싶다는 성화로 3주 지나 올라왔죠.. --;
    둘째땐... 아예 산후조리원 들어갔습니다. 2~3일에 한번씩 오시더군요.

  • 4. 절대
    '06.7.18 12:45 AM (220.85.xxx.83)

    이해못하실걸요...오히려 엄마가 안고다녀야지 애를 왜 바구니에 태우냐는분도 계신데요뭐.
    3-4개월후부터라면 몇키로말씀이신가요?신생아용 카시트 하나 대여하세요.
    꼭 필요합니다. 또 엄마가 안고다니면 손목이며 목어깨에 모르는사이에 힘들어가서
    많이 안좋아요.중고로 사용한지 얼마안되는거 구한다고 정터에 올리셔도 되구요.
    저희애같은경우는 아주 우량아라서 몸무게는 금방 올라가는데 그래도 아기라거 신생아용 썼습니다.
    바구니형이 거의 눕혀져있는거라 쓸수있을때까진 쓰시는게 좋아요

  • 5. 예비엄마
    '06.7.18 1:07 AM (211.191.xxx.172)

    7kg부터 가능한제품이네요
    백일이전에 저희더러 오라고 안하시면 좋으련만.. 좀 유난한 분들이라..
    저도 모르겠네요

  • 6. 절대
    '06.7.18 1:10 AM (220.85.xxx.83)

    저희애 백일무렵에 7키로였던거같아요.중간단계는 없고 4-7-12(돌무렵) 이렇게 커갔으니
    정말 엄청나지요...너무 오래되어서 확실히 기억은 안나네요.
    근데 저희애처럼 슈퍼우량아인경우
    7키로가 되어도 그다음단계카시트 무리예요.
    백일이면 목도 100프로 완벽하게 가누지 않았던거같은데...
    신생아용은 아주 눕혀서 다니는거고 그다음단계는 좀 각도가 세워져있거든요.
    저도 신생아용 토들러용 두가지 다있었는데 줄기차게 신생아용 태우고 다녔어요.
    또 반대로 아주 아기가 마른경우라도 7키로되려면 한참걸리겠지요.
    그러니까 더더욱 신생아용을 따로 대여든 구입이든 하셔야 될거에요.

  • 7. ...
    '06.7.18 8:09 AM (222.115.xxx.204)

    시댁 가는거야 뭐..솔직히 장거리 운전 아기대리고 가는거 무리면 좀 뒤로 미루셔도 됩니다.
    제 주변에는 죄다 아기 백일 전에는 아주 가까운 거리 아니면 어른들이 아기 보러 오시던걸요..^^;;;
    보통 그러지 않나요?
    근데 신생아용 카시트는 대여하든지 구입하든지 하세요.
    꼭 시댁이 아니더라도 병원가거나 차타고 나갈 일 생길텐데 그때 마다 아기 안고 탈수는 없잖아요.
    엄마 손목이나 팔에도 무리 많이 가고요.
    아기랑 엄마 모두 건강한 여름 되세요^^

  • 8.
    '06.7.18 8:40 AM (69.141.xxx.42)

    저희 애가 이개월때 3시간 거리인 시댁에 갔었는데요, 애기가 그날밤 많이 올리고, 자주 보채고 그렇더라구요. 아기한테 아마 무리였나봐요. 환경도 바뀌었고, 차도 오래동안 타고.. 시부모님이 오시는 것이 훨 나을 듯 싶어요.

  • 9. 하늘땅만큼
    '06.7.18 9:05 AM (220.85.xxx.21)

    댁 사정에 맞추어서 하세요
    눈치 보지 마시고
    한번 시댁에 맞추다보면 자꾸기대하게 되고 댁도 마음 편치않고..........

  • 10. ..
    '06.7.18 10:11 AM (59.11.xxx.236)

    시댁 어른들이 올라오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희는 백일도 안된아이가 움직이면 안된다고,,
    올라오셔서,, 보시고 가셨는데요,,

    애기 보시라고 올라오시라고 하세요,,

  • 11. ..
    '06.7.18 10:12 AM (59.11.xxx.236)

    참,, 아이가 신생아일때,, 차에 태우는것도,,
    머리가 흔들거려서,, 안좋다고 들었는데,,
    병원가서 예방접종하러 차타는거야,, 할수없지만,,
    1시간 넘는거리는 좀 그래요,,
    백일은 지나야,, 마음이 놓일것 같아요,,

  • 12. 저는
    '06.7.18 10:40 AM (220.120.xxx.193)

    아이 45일경 추석이어서..아이데리고 시댁갔네요..
    친정이 제주도라서 비행기 타고.. 혼자서 아이 안고..짐가방 들고..
    비행기안에서 아이 울어대지..죽는줄 알았슴다..팔도 무쟈게 아프고..계속 안고 있어야 되서..
    공항에 마중나온 신랑.. 넘 밉더라구요 ㅋㅋ .. 그래도 시댁가니.. 울 아들 방긋방긋 얼마나 이뿌게 웃던지.. 어른들 좋아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 13. 참..
    '06.7.18 10:41 AM (220.120.xxx.193)

    신생아용 카시트는 대여하세요. 3개월에 3~4만원이면 되요..
    써보니 편하고 좋더군요..

  • 14. 위에..
    '06.7.18 10:48 AM (125.241.xxx.130)

    참..님.
    신생아용 카시트는 어디서 대여할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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