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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하게 자기는 돈 보고 결혼했다는 사람이 있는데..(내용 삭제)

못봐주겠어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06-07-17 21:49:14
..

글 읽으신 분들께 죄송해요.

제가 흥분해서 괜한 내용을 적었나봅니다.

첨 댓글 달아주신 분 말씀처럼 괜히 아는 사람이 보면 큰일날까 싶기도 해서

소심한 마음에 지웠네요.

그냥 속상해서 그렇습니다.. 친구 B한테도 미안하고 괜히 그 남자쪽 집에도 미안하구요.

제 못된 심보겠지요.
IP : 218.39.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17 9:54 PM (59.14.xxx.227)

    집안 사정을 너무 자세히 쓰셔서 누구 그쪽 아는 사람이 볼까 겁나네요.
    조금 두리뭉실하게 고치는게 어떨지요?

  • 2. 기냥
    '06.7.17 9:55 PM (221.153.xxx.119)

    놔두세요
    결혼해서 살고 있는데 뭘 님이 어찌한다는 말인지...
    그것도 그여자 복인데
    받쳐줘서 명품사고 시댁이줘서 아파트 장만하고 이뻐서 신랑이 차사줬는데
    뭐가 문제지요
    거꾸로 그게 님이라도 그리 화가 날까요
    속마음 드러 난것과 속마음 숨키는것
    그게 그거 아닌가요
    아들 하나라 유산탐내고 딸이 많아 경계하게 되고
    인간의 기냥 모습인것 같은데
    제3자인 님이 뭘 어찐 한다는 건지 이해가 안돼네요
    시누도 아니고 시어머니도 아닌
    제3자가 그집신랑을 만나 이야기 한다
    생각만으로도 그게 이상하군요
    그게 소개해준 사람의 미덕일까요?

  • 3. 11
    '06.7.17 9:56 PM (58.238.xxx.30)

    뭐 남편 돈을 보고 결혼을 했던 아니던 그 부부가 잘 살고 있다면 괜찮은거 아닐까요?
    부부 사이도 나쁜가요?
    부인이 며느리가 나름 마음에 들게 잘 하시니 시댁쪽에서도 돈도 나오는게 아닐까요?
    소문만 가지고는 무엇도 판단할 수 없는게 부부사이라 생각합니다만.

  • 4. .......
    '06.7.17 10:08 PM (59.14.xxx.227)

    아까는 급한 마음에 짧게 글 쓰고 말았는데요...원글님 속상하신 거 이해해요.
    좋은 사람끼리 짝 지어준 줄 알고 흐뭇해 하셨는데 알고 보니 여자 분이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
    뒤통수 맞은 기분이신가 봐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미 결혼하고 사는 걸요. 잊어버리시고 잘살기만 바라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으실 것 같아요.

  • 5. 돈보고
    '06.7.18 1:51 AM (125.181.xxx.221)

    결혼했다는말...
    너무 속물처럼 보인다는 말이겠지요??
    하지만..
    우리가 그사람의 인격이 훌륭해서..혹은 학벌이 좋아서..머리가 좋아서..얼굴이 잘생겨서..
    미인이라서..직업이 맘에 들어서..등등의
    이유와 같이
    경제력도 조건에 불과한건데..
    경제력때문에 결혼했다고...지탄을 받아야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돈보고 결혼하는게 뭐가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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