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여름 휴가 냈는데....
강원도 비발디 파크에 콘도 당첨 됐다고 좋아라 했는데..
가는건 무리겠죠?
애들도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뉴스보니 도저히 갈 엄두가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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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로 휴가 가기로 했었는데...
동동맘 조회수 : 750
작성일 : 2006-07-17 20:31:38
IP : 58.227.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설악
'06.7.17 8:46 PM (219.250.xxx.61)인제..쪽은 난리도 아니래요..
설악 장수대 야영장에 제가 아는 분들은 차 버리고 오셨네요..
도로가 다 망겨졌대요..
비발디파크쪽에 도로 상황 등 문의해보세요.2. 에잇!
'06.7.17 9:11 PM (210.222.xxx.41)조아조아 정말 허벌나게 때려주고잡네.
다들 걱정이네요.
힘들게 일하다가 가족들이랑 즐겁게 지낼 휴가만 기다리던 분들도 그렇고 수해로 힘드신분들도 그렇고 ...3. 조아조아
'06.7.17 10:27 PM (221.162.xxx.225)수해지역가셔서 봉사활동하시면 더빠지실텐데 ..글구 비키니입고 동해바다풍덩~
4. 이루다
'06.7.17 10:48 PM (221.139.xxx.108)저 방금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있는 펜션에 1박2일로 놀거갔다 막 도착했어요.
집은 대구예요.
16일날 출발할때 대구는 비도 안오고 무척 더웠거든요.
원주에서 부터 앞이 안 보일정도로 비가오고 영동고속 도로는 통제되어서 국도로해서 횡성 둔내까지
갔어요.겨우 도착하니 우리 뒤로 국도도 물넘은 곳이 많아서 바로통제...
너무 너무 무서웠어요.애들이 4살 8살 국도변에 물이넘치려는 곳이 많고 급류에다 앞이 안보이는 장대비로 마음을 너무 졸였어요.
그곳에서도 다음날 아침까지 장대비로 밤잠도 설쳤어요.
둔내쪽은 설악산쪽보다 훨씬 상황이 좋았는데도 그런비는 난생 처음이었어요.
나중에는 무리해서 온게 좀 후회되더라구요.
안가심이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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