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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신앙에대해 성경이나 어른들이 하시는말씀...
축복해주시던 말씀이었는데...
같이 있는 친구딸이 긴가민가 신앙에대해 갈피를 못잡고 있거든요...
근데 그아이가 모태신앙이예요.
뭔가 축복이 될만한말로 힘을 보태주고 싶은데...생각이 안나요.
도와주세요.
그리고 예전에 교회문제로 여러가지 의견 물었었는데(그때 답변주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이젠 옮길때가 된거같네요.
처음 정착할때 이리저리 도움도 받았고 (물론 사례는 충분히 했지만)...그동안 든 정때문에...
이리저리 망설였는데...
자꾸 너무 율법적인걸로 얽매니까 회의가 듭니다.
처음 읽으신분들은 어리둥절 하시겠어요.
간단히 말해서 예를들어드리면...
치마 무릎밑. 귀걸이는 노예의 상징이므로 절대 안됨. 여자들은 언제나 머리를 가릴것.
교회안의 모든 일거리는 여자들이...심지어 앉을 자리가 없으니까 양탄자에 무릎꿇고 앉더군요.
허거걱...
남자들만 의자에 그앞에 여자들이 무릎꿇고...
이젠 정말 갈때가 됐나봐요.
제딸더러 그렇게 살라고 하고싶지 않아요.
결혼도 그안에서 교회 장로들 허락을 받아야 하지요.
정든 사람들 버리고 배신하는거 같지만 제 딸아이가 괴로워하네요.
교회를 정말 재미있게 다니고 싶다고...
멀리서 힘듭니다........
1. 떼쟁이네
'06.7.16 12:14 PM (203.170.xxx.10)저도 교회다니지만 하나님안에서 기쁨과 은혜가 넘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를 있는그대로 사랑하시거든요.율법을 지켜서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구요.
물론 그기쁨으로 율법도 지키고 하지만 먼저 우리가 자유함을 하나님도 원하십니다.
여러가지 율법과 당위가 님을 묶고 계신다면 자유롭고 기쁨이 넘치는 교회로 옮기심이....2. 이상한
'06.7.16 2:01 PM (59.19.xxx.30)이상한 교회 맞습니다. 한마디로 사이비네요. 목사 개인 취향인듯.
3. 하하~
'06.7.16 2:26 PM (61.80.xxx.19)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4. ..
'06.7.16 2:28 PM (24.166.xxx.11)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유함을 주셨다고 믿습니다...
얽매이지 않는 자유함...5. 그 교회는
'06.7.16 4:46 PM (211.193.xxx.37)보편적인 교회가 이닌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다른 교회로 옮기심이 좋을듯 하네요
신앙도 단추를 끼우듯이 잘 선택해야 하지요...
내용으로 봐서는 아무리 보수적인 교회라지만 이해하기가 힘드네요...6. ..
'06.7.16 5:39 PM (220.83.xxx.64)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은
구원과 화목입니다.
율법아래 매여서 사는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뜻이 아닙니다.
오직 주님 안에서 자유함이며 평안입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님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시길 기도합니다.7. 이해가 안간다는
'06.7.16 9:00 PM (125.129.xxx.5)저도 모태신앙으로 자라나
평생 신앙생활을 해온지라
순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잘 이해가 안갑니다.
교회에 가는 것이 기쁨이여야지
틀에 잘 맞춘다고
기쁜 경배가 되는 건 아닌 듯 하네요8. 그게
'06.7.16 9:11 PM (219.255.xxx.85)어머, 저도 모태신앙이지만, 그렇게 해야한다는 걸 듣는건 처음이예요. 얼마전 어떤 성도님이 왜 우리목사님이 까운을 입지 않느냐에 대해 울목사님께서 답변하신겁니다.
격식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요
중요하답니다
그러나 격식이 본질은 아니지요 비 본질적인 것입니다
예배의 본질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지요
그 분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목사에게 집중하는 것도 아니고 목사가 입고있는
옷에 집중하는 것도 아니지요
강대상을 얼마나 화려하게 꾸몄는가에 있는 것도 아니랍니다
혹시 다윗의 장막을 아십니까?
그곳에는 솔로몬의 성전과 같은 무슨 화려함도
어떤 격식도 없었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다윗의 장막을 추억하고 계셨습니다
목사가 어떤 까운을 입었는가?
이것은 비본질적인 것입니다
어떤 의식과 형식의 예배인가?
이것도 본질적인 것은 아니고요
우리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서 목사가 어떤 옷을 입고있었는가?
이것만 보셨다면 정말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하신 것입니다
보아야할 것은 그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배 중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와
찬양중에 만져 오시는 하나님의 손길,
나로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미소,
나의 전부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성령의 임재속에서 예배자들의 마음을 녹여 오시는
그 분의 기름 부으심,
바로 이것이지요
저는 목사가 입는 까운으로 저의 거룩함을 삼고싶지 않아서
까운을 입지 않는 답니다
그것으로 제 자신의 모습을 포장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요
저는 예배 인도자이기 전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한 사람의 예배자이고 싶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 내가 먼저 하나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서 춤을 출 수 있는 어린 아이 같은
한 사람의 예배자이고 싶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격식이 갖추어진 예배가 많이 있었습니다
바리세인들과 대 제사장들의 잘 갖추어진 의복과 의식들이
준비 되어있었지만
주님은 차라리 아무것도 없지만 주님을 갈망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가셨답니다
삭캐오를 찾아가셨고
수가성의 여인,
12년을 혈루병으로 고통받던 여인,
빌립보 지하감옥에서 신음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바울과 실라를 찾아가셨습니다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갈급함도 없고
주린 자의 배고픔도 없는 의식과 형식으로 배부른 자의 예배는
진정한 예배의 본질을 잃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거룩한 까운을 입은 그것이
다 내용은 없다는 말은 아니랍니다
저는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지요
그리스도인의 타락은 또 다른 죄를 짓는 것이 아니지요
하나님을 향한 갈급함을 잃은 그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떤 옷을 입고있는가?
어떤 형식의 예배인가?
이것이 우리의 배고픔을 대신 채워 줄 수 없답니다
진정한 부흥은 예배의 회복입니다
더 진정한 부흥은 예배자의 회복입니다
이것을 꿈꾸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아
몇자 적었습니다
그교회가 그런것을 강요한다면, 정말로 이단이지아닌가 싶습니다. 정통 교회를 다니게하시는게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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