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현재 그래요.......
4년째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요.....저한테는 절대적이에요......
이 사람은 항상 내편인거 있잖아요 성격도 저는 좀 냉랭한 편인데 반해
정도 많고 너그럽고..... 참 고마운거 많아요.....
근데 아직도 자리를 못잡고 있는데
차라리 제가 벌면 좀 나을것도 같은데......
저도 공부를 좀 오래하느라 아직 돈벌이를 못해요....
그래서 그런가 너무 조급해요 저는.......
그렇게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고 한 참 지나오고 있는데...
제가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는거에요
그 다른 사람은 정반대 성격이고 자기 관리 무지 철저하고 나이도 많고
앞으로도 제가 주워들은 전공지식으로 생각해보면 유망하구요.....
그런데요.... 눈에 들어오면 뭐해요
저는 그저 어린 후배뿐인걸요.....
그래서 너무 심란해요....
저도 몇~년이 지나면 그 때 기억에 싸한 느낌이 들면서
현재의 배우자(누가 될지는 모르지만)에게 그래도 감사한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제가 먼저 정리하자고 하면 내가 사람을 망가뜨리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내가 조급해서 잘못된 판단을 하는걸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왜 내가 이 지경이 되도록 이렇게 상황을 만들었는지 참.....
마음이 참 허하고 아프네요.....
![](/image/2011_board_free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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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남자친구에 대해 올라온 글을 읽고.........
........ 조회수 : 974
작성일 : 2006-07-14 18:04:57
IP : 163.152.xxx.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당장..
'06.7.14 6:32 PM (222.108.xxx.213)헤어지세요..
그렇게 남자 입장 생각해서 기다리다가, 남자 친구한테 뒷통수 맞을 수 있습니다.
오래 사귄 연인 서로 취직하고 나면 그 다음은 헤어지는게 수순입니다.
헤어지고 나면...대부분 남자가 먼저 결혼하던걸요.
어리고 집안 좋은 여대 출신 여자하고.
(전 여자 애인은 신부감보다 나이 많고 학벌 좋은 쪽이 많더군요...)
남자 친구 안스럽게 생각하지 마세요..
나름대로 다 계산하고 여자분 만나는 거니까..
내 남자는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죠...
대부분의 여자라면 남자가 나만 바라볼 거라고 믿고, 내 남자를 사랑합니다.
내가 헤어져야 하겠다고 생각될 때 헤어지세요..
남자를 너무 믿으시네요..
남자분의 머릿속도 지금 여자분의 머릿속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
(손익에는 남자가 훨씬 민감하고 계산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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