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뭐가 젤 힘드냐고 물으면 당근
시어머니와 시집 가고도 집에와 사는 큰 아가씨 떔이라고 하고 싶어요.
눈뜨자 마자 시어머니 잔소리에 매일 뚱하고 있는 아가씨에...
아직도 손 마니 가는 15개월 둘쨰 딸에,,
회사라고 하나 차리고 일하고 있는데, 버는게 아니라 돈을 까먹고 있고...
남들이 돈 까먹고 있다고 하는말 뭔지 몰랐는데... 제가 요즘 경험하고 있어요...
아침 6시에 일어나 아침하고 출근 준비해서 8시에 집 나가면 저녁 8시에 집에 도착하는데...
밤 10시가 되어야 제일(며느리가 할 집안일)이 끝나고 샤워한다니까요...
울 시어머니 며느리할 집안일 꼭 남겨놓으세요...그리고 말씀하시죠..
이건 했는데, 니가 할 이 일은 남겨놨다~~네 몫이다...
제 대답...아, 네 제가 할께요 어머니,,,, 내가 미쳐...
남편이 바빠 새벽에 퇴근해들어오는 일이 많은데 아침마다 물으세요
남편 몇시에 들어왔냐고?
그냥 대충 새벽에 왔다고 하면, 남편 들어오는것도 모르고 자냐? 고 면박을 주신다니까요...아침부터..
그러는 어머님은 왜 모르는데...
밤새 15개월 딸이 한번도 안깨고 잘 자는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집에서 놀고 있는 며느리도 아닌데..
당신 딸은 집에서 먹고 노는데... 정말 화난다니까요~~
시금치도 안먹는다는 여자들말 괜히 있는거 아니예요~~
이런 맘 모르고 사시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남편에게 잘하고 사세요~~
저는 요즘 남편하고 말도 하기 싫다니까요...
돈이 왠수야...따로 살고 싶어도 능력도 안되고...
여러분 위로해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하는일도 잘 안되고,,, 시댁에서 시어머니랑 큰아가씨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조회수 : 786
작성일 : 2006-07-14 15:05:23
IP : 125.188.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왜
'06.7.14 3:45 PM (221.138.xxx.78)아가씨가 집에 같이 사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님이 너무 힘들어서 직장 못다니겠다고 하세요,,,
직장 다니는 것도 버거운데. 집안일까지 하려니 힘들다고,,
그럼 시모가 좀 뜨끔하겠죠? 자기 아들 벌이 시원찮은것 잘 알테니까요..
퇴근해와서 집안 일 남겨놓으면 무조건 아프다고 누우세요,,2. 힘들겠네요
'06.7.15 3:16 AM (125.186.xxx.22)사업 많이 힘드시면 정리하시고 쉬는것이 어떠세요?
아무 생각없이 쉬는게 도움이 될 때도 있습니다.3. 정말
'06.7.15 11:05 AM (211.202.xxx.186)힘드시겠어요.
아가씨는 왜 함께 사는지...
하여튼 옛어른들 말씀 하나도 틀리지 않더라구요.
시~자 들어가는 시금치도 안먹는다는 말...옛어른들이 하신 말씀 맞나요? ^^;;;
하여튼 저두 시~자는 싫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343 | 아이 자전거 문의드려요 4 | ... | 2006/07/14 | 241 |
72342 | 아기가 24개월 들어서서 부쩍 컸어요..(정신적으로) 3 | 아기 | 2006/07/14 | 393 |
72341 | 스포츠과학놀이 체험전과 난타요~~ | 어딜 가야 .. | 2006/07/14 | 129 |
72340 | 씽크씽크박물관 가 보신 분~ 1 | 7세맘 | 2006/07/14 | 195 |
72339 | 휴가 누구랑 가세요... 5 | 오즈의마법사.. | 2006/07/14 | 625 |
72338 | 국제전화좀갈쳐주세요~~ 3 | 완전무식 | 2006/07/14 | 272 |
72337 | 방범창 확인해보세요. - 아주 허술해서 놀랐어요. 3 | 방범 | 2006/07/14 | 803 |
72336 | 어제 100분 토론 보셨남 8 | 국민 | 2006/07/14 | 1,045 |
72335 | 딸 아이 대학 문제로 고민하던 엄마입니다 12 | 고 3 맘.. | 2006/07/14 | 1,454 |
72334 | 부산에 알콜클리닉 아시는분 | 알콜 | 2006/07/14 | 259 |
72333 |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사람을 꿈에서 보기도 하나요? 7 | ^^;; | 2006/07/14 | 563 |
72332 | 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8 | 조카걱정 | 2006/07/14 | 1,279 |
72331 | 안쓰는 금 모아 새 악세사리 만들어준다는 회원분이 계셨는데.. 5 | 안쓰는 금 | 2006/07/14 | 924 |
72330 | 집주인이.. 2 | 하루 | 2006/07/14 | 636 |
72329 | 림피아크림.. 효과가 굉장히 빠르고 좋은데... 5 | 효과는좋은데.. | 2006/07/14 | 890 |
72328 | 집주인이 대출을 받겠다는데요. 8 | 잘몰라서요 | 2006/07/14 | 937 |
72327 | 노리다케 일본에 가는 친구한테 부탁하면 싸게 살 수 있나요? 12 | 사고파 | 2006/07/14 | 1,153 |
72326 | 양극화...맘이 아프네요. 12 | 새댁 | 2006/07/14 | 1,543 |
72325 | 털실 수세미 어케하죠? 5 | 우짜나???.. | 2006/07/14 | 954 |
72324 | 임신초기...마음이 안정이 안되요 12 | 예비맘 | 2006/07/14 | 896 |
72323 | 프로젝터 관심 있으신 분들 계실까요? 7 | 혹시요 | 2006/07/14 | 427 |
72322 | 울딸 나쁜습관 고치기... 3 | 나쁜버릇 | 2006/07/14 | 701 |
72321 | 음감이 있는 초3아이.... 9 | 절대음감??.. | 2006/07/14 | 871 |
72320 | 귀차니스트인 중1 아들 1 | 고민맘 | 2006/07/14 | 514 |
72319 | 먹다남은 치킨은 어떻게 5 | 초보 | 2006/07/14 | 888 |
72318 | 요즘 하는일도 잘 안되고,,, 시댁에서 시어머니랑 큰아가씨 스트레스 받고,,, 3 | 힘들어 | 2006/07/14 | 786 |
72317 | 흠, 왜 여자만!!!!!!!!!!!!!!!!!!!!!!!!!!!!!!!!! 32 | ... | 2006/07/14 | 3,078 |
72316 | 도와주세요.. 5 | 좌절 | 2006/07/14 | 684 |
72315 | 어린이 서양미술사/화가 잘알려면? 4 | 플리즈~ | 2006/07/14 | 294 |
72314 | 개인연금을 변액보장형 으로 바꾸라고 하는데요.. 혹하던데요 1 | 몰라잉 | 2006/07/14 | 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