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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정리 잘 하세요? 제가 너무 한심스러워서...

가방정리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06-07-14 13:56:29
가방 욕심 참 많아서요...
가방이 좀 많아요...좋은거 말구 막 들고 다니는거 위주로...

헌데 가방 바꿔 들면서 가방 정리를 좀 해야하는데
필요한것만 쏙 빼고 그냥 두는겁니다...

오늘도 가방 바꿔 들려고 다른가방을 꺼냈더니...
쓰레기에 동전이 바닥에...

가방뿐만이 아니라 주머니에도 이것저것 막 쑤셔넣는 스타일이라
날잡아 정리를 해야할정도...친정엄마말로는 그런사람이 잘산다는데..
것도 아닌것 같구...

너무 더워요...가방 정리를 다음으로 또 미뤄야 겠어요...ㅋㅋ
IP : 59.13.xxx.1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산대요?
    '06.7.14 2:03 PM (220.64.xxx.200)

    우와~ 기분좋네요~

  • 2. ㅎㅎ
    '06.7.14 2:04 PM (220.118.xxx.183)

    저두 엄청 잘 살겠네요... 가방욕심에 쓰레기 까정...또 지갑은 어떻구요..ㅠㅜ

  • 3. ㅎㅎㅎ
    '06.7.14 2:28 PM (222.110.xxx.69)

    저도 엄청 잘 살거 같네요..ㅋㅋㅋ
    가방들마다 자질구레한 물건들이 잔뜩.
    가방 바꿔들려면 그 가방에 있던 물건들 다른 가방에 다 부어놓고
    쓰던 가방에서 필요한 것만 추려서 넣고..이러다보니 악순환이에요, 악순환.
    없어진 줄 알았던 물건들은 오랫동안 안 쓰던 가방속에서 다 나오더이다.

  • 4. ㅋㅋㅋ
    '06.7.14 2:43 PM (59.7.xxx.239)

    지금 들고다니는 가방 저도 정말 정신사납습니다
    어디가다가 지퍼열려 쏟아지기라도 하면 아흐~~~~~~~~부끄부끄:)

  • 5. 저두요
    '06.7.14 3:08 PM (219.248.xxx.231)

    저도 아마 재벌되지 싶네요 ㅋㅋ
    어쩌다 한번 뒤집으면 가방속에 별게 다 있어요
    떨어진 단추, 덧버선 한짝, 껌, 동전, 영수증 구겨진거. 주차권, 장볼거 메모한거
    사탕껍질, 애타게 찾던 립스틱, 식당에서 들고나온 냅킨
    ㅋㅋㅋㅋ

  • 6. 헤헤헤
    '06.7.14 3:21 PM (218.159.xxx.66)

    전 챙피해서 울 애들이 자크에 손만대도 기절 합니다..
    어쩔땐 저도 이 안에 뭐가 있는지 몰라유......1년된 껌이 아주 찌그덕 거리며 몸부림을 치며 나올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 7. *^^*
    '06.7.14 3:38 PM (220.120.xxx.66)

    휴.... 다행이다...

  • 8. 나만
    '06.7.14 3:38 PM (218.156.xxx.55)

    그런줄알고 내심 챙피해는데 왠지 동지같은느낌입니다. 근데 부자된다는말은 영 아닌데...

  • 9. 저두재벌
    '06.7.14 3:57 PM (218.235.xxx.149)

    ㅎㅎㅎㅎ.
    저랑 매우 비슷한분이 많아서.. 위안삼고갑니다.
    아침에 신랑한테 꾸사리 들었어요. 이 글 보여줘야겠어요.. ㅋㅋㅋ

  • 10.
    '06.7.14 4:33 PM (211.205.xxx.228)

    신랑이 가방(안)정리좀 하라고 해요^^;
    저처럼 돈 아무데나 쑤셔넣는 사람은 가난하게 산다고 하든데요....ㅠㅠ
    가방안에 영수증들, 쓰레기, 동전, 생리대 등등등

  • 11. ....
    '06.7.14 5:09 PM (210.94.xxx.51)

    휴 다행이다에 동감요.. ㅋㅋ
    꾸겨진 생리대 나올때면 정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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