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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아이와 함께 한 어제의 일들..

힘들어... 조회수 : 640
작성일 : 2006-07-14 12:07:06
5살아이와 함께 한 어제의 일들..


2시               어린이집 하원

2시 10분-3시  함께 블럭 놀이

3시-3시40분   동화책 읽어주기 (3권)

3시40분-4시30분  물감으로 그림그리기 (엄마가 꼭 옆에서 봐주고 도와줘야함--;;)

4시30분-5시20분  EBS 시청 (잠깐 인터넷...그러나 곧 엄마가 옆에서 함께 봐주길 바람)

5시20분-5시50분  산책 겸 동네 슈퍼에서 우유사옴 (아이와 함께)

5시50분-7시        저녁식사 준비 & 저녁 식사 (남편은 또 저녁 먹고 옴)

7시-7시 30분      설겆이 및 정리 (아이는 유일하게 혼자 놀다가 또 엄마랑 함께 놀기를 바람)

7시30분-8시       아이 목욕 (첨에 10분쯤 혼자 하다가 또 엄마랑 같이 놀아달라고 함)

8시-8시30분       목욕 후 정리 및 드라이

8시30분-9시       영어 비디오 1개 (잠깐 인터넷...10분 후 또 엄마 찾음...같이 봄)

9시-10시           책 6권 읽은 후 취침....


아....

어린이집 다녀온 후로 정말 빡빡한 하루였어요.
단 10분씩 몇번 인터넷 한거 빼고는..

5살이지만 항상 엄마랑 이것저것 같이하는걸 넘 좋아해요.
저도 뭐...하나니까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해주고는 있지만...
참...
계속 이럴수도 없는 노릇이고..
차차 좋아지나요? 혼자도 잘 놀고요?
제 바램이네요..

아이랑 함께 뭐 하고 노는거..
정말 많은 노력과 체력이 필요하네요...


모든 엄마들...화이팅!!
IP : 220.73.xxx.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살
    '06.7.14 12:29 PM (219.255.xxx.148)

    저는 항상 그런데요?
    5살까지는 아이가 잘때 말고는 인터넷 안했어요.
    TV도 EBS 아이 프로그램만 30분 정도 시청하구요.
    이제 6살 되니까 혼자서도 잘 놀고 밖에나가서도 놀구(1층이라 바로 앞에서 놀아서 수시로 확인해요).

    한숨 돌리기는 했어도 아직도 끼고 있답니다.

  • 2. 네~
    '06.7.14 6:21 PM (203.229.xxx.23)

    5세 저희집 아이도 그렇네요. 항상 엄마랑 무슨 놀이하자고 그러고...
    차라리 놀이터에 가면 친구들이랑 노니까 엄마를 덜 찾더군요. 놀이터에 나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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