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몇년씩 연애 해보셨어요?

연애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06-07-14 11:20:37
말그대로에요..
저희 사촌언니 십년사귀고 이번에 결혼하네요.
동갑인데 32살이에요
제가 3년사귀고 남자가 실증을 느끼고 떨어져 나가서 그런지
마냥 신기하네요
몇년씩 연애하셨어요??
IP : 124.137.xxx.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6.7.14 11:22 AM (210.95.xxx.240)

    남편과는 4년 연애하고 4년 3개월차에 결혼했습니다.
    햇수로는 5년차 될 때 결혼했네요^^

  • 2. ^^
    '06.7.14 11:34 AM (211.191.xxx.172)

    만 7년가까이 사귀고 결혼했어요
    26에 만나서 33에 결혼
    결혼 3년차니까 이남자랑 알고지낸지 이제 10년주년 이네요 ㅎㅎ
    싸우기도 엄청하지만.. 그래도 싫증은 커녕 점점 더 좋아지는게 저도 신기해요

  • 3. 쿨벅스
    '06.7.14 11:42 AM (218.209.xxx.96)

    늦은 결혼이라 1년 못채우구 결혼했네요... 주위에 선봐서 1달만에 한친구도 있답니다. ㅋㅋ

  • 4.
    '06.7.14 11:42 AM (211.200.xxx.36)

    21살에 만나 29살에 결혼했어요.
    결혼한지 만 5년됐구요.

  • 5. ..
    '06.7.14 11:47 AM (210.94.xxx.51)

    전 2년연애후 결혼, 2년차네요..
    28에 만나 30에 했어요..

  • 6. ..
    '06.7.14 11:49 AM (58.238.xxx.65)

    스무살에 만나 스물 여섯에 결혼했네요...

  • 7.
    '06.7.14 11:54 AM (124.54.xxx.30)

    그래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것에 끝없이 아는 척을 하는 인간인데.. JK 자기 능력 밖이다 싶은 글에는 많이 얌전해 진 것 같습니다.

  • 8. -.-
    '06.7.14 11:56 AM (211.219.xxx.119)

    음...연애가 뭔지...동경하는 찰라
    이웃집 지금의 시어머님의언니..시이모분이 중매
    6일 선봐서리
    15일 결혼했어요
    강산이 두번 변한 분초의시각들..얼커덩 덜커덩 살고있습니다.^^

  • 9. 오래
    '06.7.14 12:02 PM (61.97.xxx.227)

    연애하신분들
    끝까지 만날때마다 설레이시나요
    아님 어느정도 세월이가면 친구처럼 그냥 편안한 사이가 되나요?
    첨부터 결혼할 맘으로 사귀나요
    아님 편안해지다보니 결혼할 생각이 드나요
    연애 초보자로써 넘 궁금해요

  • 10. *^^*
    '06.7.14 12:03 PM (218.232.xxx.25)

    23에 만나,, 3년 연애하다 26에 결혼,, 지금 33
    신랑이 만난지 딱~~10년이네요

  • 11.
    '06.7.14 12:05 PM (203.251.xxx.83)

    친구로 지내다가 5년 연애 했어요...
    오래님~설렘이요? 전 첨부터 그런거 별로 없었답니다..친구로 지내다 연애를 해스리...^^::가끔은 그 설렘이 없었던게 좀 아쉽지만 전 편안함과 믿음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첨부터 친구로 지내와서인지 서로익숙해서 참 편안 했거든요...

  • 12. 몇년이지?
    '06.7.14 12:13 PM (61.84.xxx.49)

    21살에 만나 24살에 결혼... 현재 31살입니다. ^^

  • 13. ㅋㅋㅋ
    '06.7.14 12:29 PM (211.59.xxx.239)

    저는요. 선봐서 2개월만에 결혼했어요~
    허니문베이비 낳아서 셋이서 알콩달콩 재미나게 잘살고 있답니다.
    다들 저희 보면 부럽다고 해요.
    전 31살, 남편은 40살이에요.

  • 14. CAROL
    '06.7.14 12:33 PM (59.187.xxx.93)

    6월에 만나서 담해 1월 15일에 결혼했어요.
    12년차구요. 귀 어두우신 시외할머니께서 쟤들 부부는 참 재미지게 산다~~~
    그럴정도로 살고 있습니다.
    제가 좀 참하거든요. =3=3=3=3=3=333

  • 15. 저는
    '06.7.14 12:39 PM (124.254.xxx.129)

    26살 가을에 만나 28살 2월에 결혼했어요

    울언니 21살 겨울에 만나 28살 가을에 결혼했어요 ^^

    우리 둘다 행복하게 잘 살고있어요!

  • 16. 22살
    '06.7.14 12:45 PM (61.81.xxx.254)

    22살에 만나 28에 결혼하고 지금 34이랍니다
    다른 사람에게 대쉬받은적은 몇번 있으나
    길을 바꾸지 못했습니다... ㅎㅎㅎㅎㅎ
    어쩔땐 후회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익숙해져가는 느낌...
    아직도 설레인다는 남편...
    행복해요~

  • 17. 전 10년...
    '06.7.14 12:51 PM (220.72.xxx.152)

    만 10년을 꽉 채운 건 아니지만...그래도 10년 가까이 연애하고
    결혼해서 9년차입니다.
    만난지 19년차 됐나요?
    결혼전까지는 만날 때마다 무지 설레고 암튼 주변에서 유난스럽다고 야단이었죠.
    결혼해서 9년. 사실 지금은 설래진 않아요.
    그래도 보고 있으면 좋아요. 내가 어쩌다 이런 남자를 만났을까..ㅎㅎ
    사실 제가 울 남편 말고는 사귀어본 남자가 없거든요.^^;;

  • 18. 저 아는분이
    '06.7.14 12:54 PM (211.230.xxx.218)

    자기 아는사람은 선보고 3시간 후에 식장 잡으셨데요 @.@
    실제로 결혼 했는지는 못 물어봤어요.
    또 다른분은 만난지 27일만에 결혼 하셧는데
    결혼식 전날 자다말고 벌떡 일어나 지금 내가 먼짓을 한거냐면서 울부짖다가 결혼 햇다는데 지금 잘 살고 있네요..
    이분은 캐나다유학생이라서 선본거라서 급속으로 결혼식 올리고 그후론 정든 친정 떠나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캐나다로 달랑 남편만 믿고 떠나야 하는 상황이었데요..
    반면에 10년 사귀다 결혼 한 사람도 있고
    10년 사귀다 약혼까지 했는데 파혼하고 6개월 사귄 사람이랑 결혼 하는 사람도 있구
    전 결혼 적령기에 만나 1년좀 넘게 사귀고 결혼 해서 지금 9년 됐네요 ㅎㅎ
    내년이 결혼 10주년 ㅋㅋㅋ

  • 19. 땡글이
    '06.7.14 12:56 PM (218.145.xxx.232)

    저도 스물에 만나 스물 여섯에 결혼, 결혼 5년차입니다.

  • 20. 전 8개월..
    '06.7.14 1:24 PM (59.5.xxx.25)

    전 28살 되던 겨울에 신랑 만나서.. 그해 가을에 결혼 했답니다.
    지금 31살인데 아직도 연애 하는것 같아요..
    저흰 사귄지 100일도 안되서 결혼 날 잡았었어요.. ㅎㅎ

  • 21.
    '06.7.14 1:27 PM (210.2.xxx.206)

    딱7년 째 결혼했어요.
    결혼6개월차고요.
    20살에 만나 7년 연애했네요

  • 22. 전 5개월
    '06.7.14 1:30 PM (220.75.xxx.236)

    5월말에 만나 10월말에 결혼했어요.
    지금은 결혼 8년차.
    제 성격에 길게 연애했으면 깨졌을지도 몰라요.
    싸웠다, 화해했다 한집에 사니 계속 살게 되네요.

  • 23. ㅎㅎ
    '06.7.14 3:31 PM (61.255.xxx.3)

    7년사귀고 결혼했어요 ^^
    사귀고 나서 1년이 지나기 까지는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2~3년 지나고 나니까 한해 한해가 지날수록 점점 더 좋아졌어요 ^^*
    가족같은 편안함도 있구, 보고 있으면 구석구석 다 너무 이쁘고 헤헤~
    설레임과는 좀 다를 수 있지만요

  • 24. ㅎㅎ
    '06.7.14 3:52 PM (211.205.xxx.228)

    사귀자마자 함께 살기 시작했는데
    햇수로 4년 살다가, 결혼했어요.
    요즘 신혼인데, 신혼느낌은 안나도^^;
    사이가 느무느무 좋고, 맞춰보다 살아서..편하네요

  • 25. 스피드
    '06.7.14 3:57 PM (221.138.xxx.78)

    7월28일 만나서 8월 8일 울집에 인사드리러 쳐들어옴,,
    울엄마랑 쿵짝이 그렇게 잘맞아서,,
    8월12일에 시댁에 인사드리고,,
    8월15일에 상견례하고,,17일에 날잡아서 예식장 예약하고,,
    11월16일에 결혼~....
    연애기간이 별로 없다보니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연애하듯이 자알~ 살고 있답니다,,

  • 26. .
    '06.7.14 6:20 PM (124.46.xxx.169)

    저는 아직 남친도 없는 미혼이구요.
    제 동생은 작년 여름 휴가 때 맞선 봐서 가을에 날 잡더군요.

  • 27. ^^
    '06.7.14 9:51 PM (220.95.xxx.30)

    저흰 동갑부부입니다.
    같은 고등학교 다니면서 고2부터 사귀어서 12년 연애하고 결혼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추억을 공유한다는것도 좋네요.

    지금 결혼 4년차입니다.
    정말로 저랑 남편을 딱 반반씩 닮은 아들 하나 있어요.

    남편과 저,, 부부라서 다행이고 행복하다고 얘기합니다.

  • 28. 21
    '06.7.15 1:02 AM (58.236.xxx.71)

    21살 1월에 만나 26살 결혼했습니다.
    중간에 괜찮은 사람 진짜 많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백수라도 이쁘고 학교잘나오고 , 집에 돈이 좀 있던 터라..(지송)
    엄마한테 욕얻어먹어가며 신랑이랑 결혼했는데...
    사고싶은거 못살땐 후회가 된다는...
    그ㅡㅡ땐 너무 오래 만나서 또 너무 정성으로 대해줘서 버리면 하늘에서 벌받을까봐 결혼했다는..
    실제로 벌받는 경우도 왕왕 본터라.

    후회는 가끔 합니다. 만족은 자주 합니다.

  • 29. ^^
    '06.7.15 1:27 AM (58.225.xxx.41)

    후회는 가끔 합니다. 만족은 자주 합니다.

    요 대목이 웃겨요^^*

  • 30. 내가 미쳤지.
    '06.7.15 3:08 AM (220.125.xxx.116)

    21에 복학생으로 아무감정없다가 22에 갑자기 필 받아 죽어라 작업 4학년2학기 시작할때쯤 그래 넌 아닌가 보다 잘먹고 잘 살아라 하면서 맘 접음.
    접고 나니 작업들어옴. 괘씸해서 몇번 만나보다 연락 끊고 잠수~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직장생활 하다 친구 통해서 다시 연락옴.

    어떤 결정적인 사건으로 사귀기 시작.
    사귄지 이개월만에 친정 인사 시댁인사 그후에 바로 상견례. 그해 말 결혼
    현재 결혼 사년차~

    내가 미쳤지~

    그래도 대학때 죽어라 따라다녀서 현재는 큰소리 치며 살아가고 있음 ^^;
    남표니가 좋아했던 후배나 소개팅녀들에 대해서 쭉~ 쾌고 있기에

  • 31. 오래 연애한분들
    '06.7.15 3:31 AM (125.186.xxx.22)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일년 연애에도 꽤 싸우고 힘들었던거 같은뎅...
    그래도 살 수록 정이 새로운게 연애의 맛이죠...ㅋㅋㅋ

  • 32. 저흰
    '06.7.15 4:48 PM (220.79.xxx.233)

    7년 사귀고 지금 결혼 3년차예요..근데..연애 때도 지금도 마냥 좋기만 하네요..^^
    남들이 천생연분이래요..성격이 잘 맞으면 싫증이 안 나는 거 같구요..서로를 존중하려는 노력도 꾸준히 해야 되는 거 같아요..저흰 남편이 많이 이해해 주는 편이라서 제가 늘 고맙게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5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4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5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