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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지간이 미국사는데(조언감사드려요. 글 삭제하고 모듬답변)
다들 조언 감사드려요.
글은 내렸구요...
가자는 장본인은 미국사는 그분이 아니세요..
미국사는 분과는 성격이 좀 안맞고 본인도 아시구요..
그리고 우리가 가봐야 사실 본인만 힘드시죠.. 관광이니 뭐니 이런거 때문에..
게다가 우리는 형편이 그리하니 초대같은것도 (비용은 우리가 대도) 안하시는 양반이구요..
잘사는 아주버님만 초대같은거 몇번 받기도 했고.. 아이도 따로 불러 캠프도 보내주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초대받고 그런 아주버님은 속이 절절한거죠..형제지간 느낌이
저희는 그런거 없구요.
다행히 어머님이 이해해주시니 이번엔 그냥 내년에 아이랑 같이 미국에 갈때 좀 들러보는 방향으로
하겠다는 식으로 말하고 넘어가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돈이 너무 많은 양반들이라 월급쟁이를 진짜 이해 못해요..
아무렇지도 않게 호텔부페는 주말마다 가고 외국도 거의 한달에 한번씩 가족끼리 나간답니다..
우리는 온천가자하면 이천이나 동네 해수탕 생각하지만
그집은 일본가요... 온천가자 하면 주말에 일본가는 수준이에요..
그러니 우리가 보통 평범한 회사원이란 것이 아주 웃긴것이죠..
사는 것이 이렇게 차이가 날수가 있는거에요..
가끔 만나는게 진짜 괴로울정도로요..
다들 조언 감사드려요...
진짜 한번 진지하게 말씀 드리고 이해해달라고 말씀드려야겠어요..
1. 참..
'06.7.13 6:57 PM (84.72.xxx.191)참.. 이상한 아주버님이시군요.
돈 천 몇달이면 모은다구요? 헉 소리나네요.
그렇게 그 돈 별 거 아니면 사.랑.하는.. 그것도 아니면 형.제.애를 동원해서
자기가 다문 반이라도 내놓으시던지요..
정~ 가고 싶으면 혼자라도 가시지 왜 꼭 데리고 가시려는지 이해 불가입니다.
그리고 님이 왜 나쁩니까..
천만원이나 들여서.. 그것도 있지도 않은 돈 탈탈 털어서..
미국이란 곳에 집들이를 가다니요..
할 말이 없습니다..2. ..
'06.7.13 6:58 PM (218.54.xxx.226)님 안나쁘세요.
형편이 안돼는데 어쩌라고 그러시는지 님 아주버님 참 배려가 없으시네요.
그렇게 중요한게 형제지간이면
돈 별거 아니면 천만원 대달라고 하세요
그럼 다니러 가겠다구요.
대줄것도 아니면서 돈이 별거냐 꼭 와야한다고 그러는 사람이 이상한게지요.3. 님 안나쁘세요
'06.7.13 7:06 PM (61.66.xxx.98)그 형님보구
'그러심 형님 애들 교육 덜시키고 3개월 모아서 저희 주면 가지요.'하세요.
그 형님 자기돈 안든다고 말을 너무 얄밉게 하네요.4. ..
'06.7.13 7:29 PM (210.121.xxx.47)친동생이 미국에 있는데도 돈이 없어서 못 간다, 사람들이 다 아주버님처럼 몇 달 모으면 천만원 모을 수 있는 게 아니다, 하고 말씀드리세요. 그런 사람들은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말 못 알아듣습니다.
5. ..
'06.7.13 7:29 PM (59.13.xxx.212)원글님 하나도 안나쁘세요..
진짜 이상한 형님네시네요..
뭐 자기집 잘번다고 다른 월급쟁이 아껴가며 사는것은 눈에 보이지도 않나봐요..
저같아도 일주일에 천만원 날리면서 미국가고 싶지 않겠어요..
자꾸 그러시면은요. 그 형님 붙들고 하소연하세요..
형님은 몇달에 돈천이 우습지만 저희는 안먹고 안입고 일년 꼬박 모아야 한다구요..
형님네가 우리애들 교육이랑 저희 노후 책임지실거냐구요..
형님네 잘버시는거 알지만 보통 월급쟁이 애환도 알아주시라구요..6. 항공이
'06.7.13 7:31 PM (221.133.xxx.23)가고 싶다고 하셔도 원하시는 날짜에 항공이 있을까요??
추석연휴면 아마 항공 자리도 어렵지 않을까요?
한번 항공자리 확인하시고 거절하시기 어렵다면 자리가 없다고 말씀하시면 어떨까요?
그래서 다음에 가겠다고요.7. .....
'06.7.13 7:32 PM (222.235.xxx.57)원글님이 그 집중포화를 맞으실 필요가 뭐 있나요?
아주버님이 자꾸 그러시면 남편에게 넘기세요..8. 딱
'06.7.13 7:36 PM (219.255.xxx.99)저 같으면 못가는거 가슴아프니까 더 이상 그런 말씀하지마시라고 딱 잘라 말하겠습니다.
누가 모르나요? 형제지간에 잘 만나고 살아야 한다는거..?
형편이라는게 있는 겁니다.
님..
결정은 님이 하시는거에요.
미안한 마음 같은거 절대 가지시면 안되구요..
더 이상 고민하지도 마세요.
까짓거.. 욕먹고 그냥 흘러버리세요.9. 저도 한마디
'06.7.13 7:37 PM (59.14.xxx.102)형님이 그야말로 동생이다녀가기를 간절히 원하는군요
그런데 웬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순수하게는 안느껴지는게 요
본인 입장밖에없군요,,,형제간 우애를 따지면 힘들다고 못가는이유에대해서 진지하게고민해보고
비행기값이라도 보태려는자세가필요할것같은데요 형제는
일년에 서너차례형제는본다면서요
하고싶은말 하세요,,,,진짜 천만원이누구이름이군요 본인은 그게가능하지만 글쎄요저는 까마득해서요
진짜 다른의도가있지않고서야10. 허걱....
'06.7.13 7:41 PM (61.255.xxx.3)형제애가 그렇게 깊으시다면, 차비를 내주시면 될터인데....
왜 항공비 대주시겠다는 말씀은 없으신지...이해가 안가네요 --ㅋ
월급쟁이들 천만원 모으려면 이삼년은 모아야 하지 않나요 --ㅋ11. 허걱....
'06.7.13 7:58 PM (61.255.xxx.3)보통 월급쟁이들 천만원 모으는거 굉장히 힘들다고
어려운 형편이라고 말씀하세요
가만히 놔두면 계속 그럴꺼 아녜요
아주버님이 말씀하실때마다 아주버님네가 항공비좀 대주시면 안되냐고
얘기해보세요 집사서 돈이 없다고 아주버님보다 더 심하게 하소연 해보세요12. 참나
'06.7.13 8:30 PM (24.4.xxx.60)왜 그렇게 미국에오라는지 잘 납득이 안되요.
뭐가 그리 간곡한지요..
형편 나은 형네서 비행기표 끊어주며 오라해도 학생들과 남편 직장 날짜 맞추기 힘들어 못갈판인데
몇달 모으면 천만원 된다고요?
손가락 빨고 단식하라고하시나..?
그러세요..
아주버님 왜 절 그렇게 나쁜 사람 만드세요.
가고 싶어도 못가는 사람인데 제가 꼭 이렇게 말씀드려야 저희 형편 아시겠어요?
천만원 저한테는 너무 큰 돈이예요.
그러고 웃으세요.13. 혹시
'06.7.13 8:37 PM (221.165.xxx.172)진짜루 가면 친척집에 신세지러 왔다고 괄시 받지나 않을지요? 성격이 하도 특이하셔서...
14. 오라고 오라고해서
'06.7.13 9:38 PM (219.240.xxx.21)가면, 별 볼일 없는 곳이 태반입니다. 몇달이면 돈 천이라고 이야기하면 자신이 몇달벌어 보내줄 일아닙니까. 미국식으로 정직하게 경제사정이 나뻐서 힘드니 항공기비용만 보내주심 오늘이라도 갈 수 있다고 탁 까놓고 말씀해 보세요. 못올 줄 알고 괜히 더 그러는 왕 쑈같아요.
15. ...
'06.7.13 9:47 PM (222.238.xxx.233)미국에 계신 둘째형님네가 오라는게 아니라 ...한국에 있는 첫째형님이 같이가자고 하는거죠??
자기는 미국한번 가고싶고 혼자가기는 뻘쭘한건가요??아무튼 어이없는 첫째형님이네요..
그렇게 가고싶으면 비행기표라도 사주고 같이가자고 하던가요?
그런분들에게는 그냥 돈이부담되서 못간다고 ..그리고 월급쟁이에게 천만원은 큰형님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큰돈이라고 솔찍하게 말씀하셔야 할것같습니다.그런분들은 남의 사정을 잘 모르는듯하네요..
시간이 안되서 못간다..여유가 조금 없다고 체면차리면서 애기하지마시고..먹고살기 빠듯해서 미국갈돈은 없다고 솔찍하게 말씀하세요.16. 화나요.
'06.7.13 9:51 PM (211.55.xxx.244)친한 이웃엄마들 모여서 그런 얘기합니다.
형제지간이 고루 비슷하게 살아야 우애있게
지내기 쉽다고....
돈 천만원이 서너달에 모아지면
대한민국에 집없이 사는 사람 없을 겁니다.
안정된 직장이라야 투명한 월급봉투
세금 꼬박 뜯기는데 , 뉴스도 안보신답니까?
무시해버리고 내 아이에게 투자하세요.
서너달에 돈천 모을 수 있는 전문직 얻을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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