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숙이야기
정말 무심하지 않아요?
외국사는것도 아니고... 양쪽 다 다른 지방이긴 하나
마음이 없는거지 시간이 없어서..라고는 받아들이기 힘든거죠?
제가 초대를 안한것도 아니고
오시라고 말을 했었지만 거절하더군요 ;;;
암튼 4년만에 울 집에 와서는 한다는 소리가
집안 구석구석에 가난이 찌들었군.....
이걸 어찌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
갑자기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가 경황이 없고 안쓰러워서
없는 살림에 50만원을 드렸어요...
저희부부는 학생부부에요
그러니 그 50만원은 무지하게 큰돈이었지요
그런데 그걸 시숙이 뺏어갔다는 겁니다
원래부터 돈없다고 짜증에 협박에 시어머니 주머니를 항상 탈탈 털어가는 사람인데
상 당하고 나서 부의금 들어온거... 1500만원이요
그거 시숙이 혼자 다 가졌거든요?
그런데두 동생부부가 자기엄마 보약이라도 해드시라고 챙겨드린 50만원을 뺏어서
자기 아들.. 저에겐 조카이죠
그 아들 보약을 해줬어요
제가 이럴땐 어찌해야하나요?
시숙은 사업하구요
차도 큰거 좋은거 타구요
조카들은 1인당 과외비 200만원 들어간대요
그런데두 하는짓이 너무 이상해요
제가 그냥 있어야 하나요?
1. 미안한데요
'06.7.13 6:06 PM (59.7.xxx.239)혹시 시아주버님이 제 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 맞나요?
상종을 마세요~~~
어떻게 하는짓마다 다 그런답니까?
집안 구석 구석에 가난이 찌들었다니요..이거 동생집에와서 제수씨앞에서 할 소리냐구요~~~미친*~(짜응이 확 밀려오네요)2. 헉
'06.7.13 6:06 PM (211.33.xxx.43)마지막 반전이네요.
빚쟁이에 돈없어서 그러는줄 알았더니 정체가 뭔지 궁금하네요 정말.3. ...
'06.7.13 6:06 PM (222.101.xxx.96)가만계셔도 세상은 그렇게 불공평하지만은 않나보더라구요.....딱 우리 큰아버지 이야기인데...할머니 돌아가시고 부의금 몇천되는거 독식하시더니...몇년 그리 사시다가 얼마전 어이없게 돌아가시더라구요..싸움하는 사람말리다 밀려서 넘어져 돌아가셨어요....
사람목숨가지고 공평하다 불공평하다 왈가왈부하는거 참 조심스럽고 싫지만 돌아가셨단 말 들었을때 딱 그생각들더군요...그리 홀로 욕심부리며 사시더니......
뭐 언제어디선가 댓가를 받으실거같아요...힘드셔도 눈에 보이게 티내시지마시구...그저 힘내세요...4. 근데요
'06.7.13 6:21 PM (61.66.xxx.98)그런 이상한 사람 4년만에 한번 왔으니 그나마 다행 아닌가요?
40년 정도 안보고 살아도 좋을거 같은데....
앞으로 시어머님께 뭐 해드리려면 현금말고 직접 물건으로 해드리세요.5. 원글..
'06.7.13 7:02 PM (61.85.xxx.236)아까 너무 바빠서 다 쓰지 못했는데요
물론 최대한 안보고살면 좋은건데 항상 주변사람에게.. 명절에 친척모이고 할때
자기가 동생들은 다 돌보고 있다..고 강조한다는거죠
자기는 장남이기 때문에 부모형제 다 돌보는 착한 사람이다...
결혼도 시켜줬다고.. 자기가 우리 결혼시켜줬다고..
그래서 분가해서 잘사는거라고 말이에요
그런데 저희 결혼할때 딱 10만원 내놨고
결혼하고 4년만에 나타나서 집안에 가난이 가득하다고 하면서
시아버지 상속을 포기하라고 한거에요
상속을 포기하라는 그 말을 하러 처음 동생집을 찾은거죠 그러니까...
제가 스트레스가 무지 심했는데 유산도 몇번했구요
그때는
젊어서 연애할때 애를 너무 떼면 애가 잘안생긴다는둥
낙태수술 자꾸 하는거 아니냐는 둥...
아...남편오네요.. 죄송..
더 못쓰겠네요 암튼 그런데요
안보고 사는건 사는거고 그것만으로도 분이 안 풀릴거 같으면...
걍 미친x 생각하고 말면 되나요
자꾸만 자꾸만 귓가에 멤도는데.. 그 목소리가...6. 그런데
'06.7.13 7:19 PM (61.66.xxx.98)분이 안풀리면 님만 손해쟎아요?
직접 부딪칠 일 없으면 걍 미친**하고 잊으세요.
그래도 분이 안풀리시면
친척들 앞에서 자랑할 때 대놓고 뭐라고 하시던지요.
그런데 이러면 시어머니께서 속이 많이 상하시겠죠?
시숙이 이뻐서가 아니라 형제사이가 틀어져서요.
근데 그런 사람 친척들 사이에서도 다 소문나지 않나요?
시숙 뻥치는거 알 사람은 다 알텐데요.7. 참내
'06.7.13 7:32 PM (59.13.xxx.212)듣고 보니 정말 짱구같아요. 아우 너무 웃겨요ㅋㅋㅋ...
8. 병나실까
'06.7.13 10:00 PM (211.55.xxx.244)히히~
튼튼맘님 덕분에 제 글씨가 저렇게 생겼구나,
다시한번 올려서 봤어요. ^^
굳이 변명인척 하는 잘난체를, 약간만 하자면,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들로 뭐뭐 해먹을수 있을까 노트에 적어보던 중이라서,
누굴 보여준다는 의도가 0.1%도 안 들어간 막글씨라서,
글씨가 날라다니고 있어서 그래요.
정식으로 열심히 쓰면, 저도 나름 진지해 보일수 있는 스타일이랍니다 ^__^9. 잠이안와요
'06.7.14 2:08 AM (211.208.xxx.26)우리 아이가 같은반 친구때문에 힘들어 한다는 말을 주임 선생님인 담임선생님께
말씀을 드리고 이렇게 잠못이루고 있네요.
결코 잘한일 같지가 않아서..
남편한테 말을 했더니 쓸데없는 짓 했따고..
어째요 어쩌죠?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와 저를 색안경끼고 보실까봐 소심엄마 잠 못잡니다.
뭐 괴롭히는 거 말할 수 있다, 말해야된다 하는 분도 있겠지만
그냥 조용히 지나갈 수도 있는 문제 아닌가 하는 면에서 제가 작아집니다.
그럴 수 없었던 건 아이가 걱정을 한다는 면에서 말씀드려야 겠다 생각했죠.
하지만 잠이 안와요10. 상속 포기
'06.7.14 1:36 PM (220.76.xxx.12)절대로 하지 마십시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