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sbs스페셜 보고...제가 너무 무감각한걸까요
SBS 뉴스 스페셜에 비디오 보여준 아이들 증후군있는거 나왔다면서요
그거보면서 어쩜 우리아이가 거기 비슷하게 맞는 증상인것같다고
회사를 그만두던지 생각을 해보라는거에요.
손가락 빠는것, 한가지에 집착하는것 (자동차), 말이 느린것...등
제가 직장을 다녀서 시어머님이 봐주시거든요.
근데 울어머님 굉장히 교육적이고 교양있으신분이라 신경 많이 써주시긴하지만
아버님이 하루종일 TV를 켜놓고 계시긴해요..
그렇다고 애가 같이 앉아서 보는것도 아니긴하고..
4살인데 아직 어린이집을 안다녀서 사회성 떨어지는게....정말 그런 증후군에 속하는걸까요?
그렇게 따지면 영어 (위씽, 바니 등) 비디오 수십번, 수백번 반복해서 보는
시누아이가 나중에 더 문제가 되는거 아닐까요?
아 쓰다보니 제가 무슨얘길하고 있나..횡설수설하는데
요즘아이들 비디오나 TV에 어느정도 노출되어있는건 다 비슷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아이가 특별히 심각하다고 생각해야하는 이유를..전 모르겠어요
물론 조심하고, 미리 걱정하는건 좋겠지만.....
할머니가 키우는 아이들은 다 그런점이 있대 라고 얘기했더니
그런문제가 아니라면서 너무 혼자서만 심각한거에요...
의사가 병에 대해서 너무 많이 알아서
머리아플때마다 뇌종양을 의심하고, 소화가 안될때마다 위암이 아닌가 하고 의심한다는
얘기를 들어본적이 있어요.
전 그런경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어떤것이든 대입만 시키면 우리모두 해당되는거 아닌가요?
전 특별히 우리아이가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거든요.
단지 좀 말이 느리다는거.....그런아이 흔하지않나요 T.T
아닌가요?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걸까요...
1. 음..
'06.7.13 3:14 PM (218.209.xxx.213)제생각엔..무조건 비디오 같은 영상물들 많이 보여주면 안좋겠지만..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는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tv 엄청 봤지만..
별..문제 없이 잘 컷습니다... 제 조카 녀석.. 전혀 교육적이지 않은 비디오들,,
다간, 피구왕 통기, 파워레인저..이런것만 보고 오락만 하던 녀석이었는데..
(제가 조카 봐줄때 저도 하루종일 봤답니다. --;) 지금은 전국에서 노는 녀석으로
자랐습니다.. 공부 잘합니다. ...
... 흠 저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_-;2. 글쎄요.
'06.7.13 3:15 PM (59.187.xxx.38)남자아이 3,4살 때 자동차 다 집착해요. 그 다음은 공구 세트나 로봇 같은 걸로 넘어가고...
엄마, 아빠가 혹 단문으로 말하거나, 단답형 (응, 아니 등)으로 대답할 수 밖에 없도록 질문하지 않나 생각해보시고,
설명형으로 말을 길게 하면, 말이 느린 것은 자연스럽게 해결 될 것 같습니다.
손가락 빠는 것은 많은 형제자매로 수 많은 조카를 본 결과 어릴적 구강기 때 장난감 같은 물건을 빠는 건 괜찮지만,
손가락 빠는 걸 제재하지 않았다면 백발백중 그렇게 되더군요.
오로지 제 개인적인 경험에 기인해서 드리는 얘기였습니다.
신랑이랑 대화를 하실려면 SBS에서 해당 프로그램 다시보기 꼭 두분이 같이하시고 차근차근 말씀 나누시면 시각차이는 금방 좁혀질 것 같습니다.3. 저두
'06.7.13 4:03 PM (218.232.xxx.25)지금 뉴스추적 다시보기 보고는 엄청 혼란스러워요,,
원글님처럼 어머님은 엄청 교양있으시고 아이 교육에 대해 애정이 많으신데,, 아버님이 하루종일 티비를 켜놓고 보세요,,
그 덕에,, 아이도 티비에 노출되어 있고 31개월인데 또래아이들보다 말이 늦은편이었구,,자동차에 집착하고,,
하지만 좀 다른거라면,, 티비선전 로그에 관심이 많아 ,, 간판만으로 자기가 알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 한글이며 영어알파벳,, 기본 단어를 익혔다는 거,,
기본한글읽기가 되었다는 거 밖에,, 정말이지 어머님에게 이걸 다시보기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겠고,, 혼란스럽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