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울은 사는지역마다 사람들 스타일이 다른가요?

지방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06-07-13 10:01:23
그래도 같은 지역 서울인데도 동네마다 표가 날 정도로 라이프 스타일이 다를수가 있나요?
왜 그렇죠?
너무 넓어서 그런가요?
IP : 203.130.xxx.1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13 10:03 AM (220.64.xxx.97)

    서울은...우리나라 인구의 1/4이 살죠.
    그 사람들이 다 비슷하길 바라면 무리가 있다고 봐요.
    동네마다 환경(녹지, 주택형태, 학원,유흥시설)이 다 다르고..경제적인 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차이가 있겠죠.

  • 2. ...
    '06.7.13 10:04 AM (210.95.xxx.231)

    다릅니다.
    문화, 의상, 의식 모두가 다르죠.

    이해가 안 되실지 몰라도, 표가 날 정도로 다릅니다.

  • 3. 김수영
    '06.7.13 10:04 AM (219.241.xxx.82)

    동에마다 분위기와 문화가 다른듯 해요
    특히 강남과 뭐 강북보다는 금천 구로 이런곳이
    참고로 강남의 아파트 6억 이상이 80%
    금천구 등 몇개구는 6억 이상 아파트 없음 ㅋㅋㅋㅋ

  • 4. ,,,
    '06.7.13 10:08 AM (210.94.xxx.51)

    서울은 천만명이 넘게 살고 있는 도시인데요.. @.@;;;
    '동네'라는 개념도 모호하지만, 그 '동네'라는걸 동으로 치면 동이 수십개가 있잖아요?
    사람 사는 모양새가 균일할 수 없죠..
    지역마다 다를 수 밖에요..
    인정하긴 그렇지만 어느정도는 경제적인 수준에 따라 삶의 방식이 나뉘어지는거 같구요,
    개인성격차도 있겠죠..

  • 5. ..
    '06.7.13 11:12 AM (211.59.xxx.51)

    웃길지 모르지만 제가 사는 이 쪼그마한 고양시에도 지역마다 스타일이 달라요.
    정확히 말하면 동네마다 초중고생들의 유행 스타일이 다릅니다.
    교복 안보고 아이들이 하고 다니는 가방, 신발 머리 스타일 보면
    쟤가 일산애인지, 화정애인지 아님 탄현쪽 아이인지 구분이 가요.
    웃기죠?
    그런데 조금씩 그 동네마다 유행이 있어서 차림이 달라요.

    압구정을 나가도 구정고등학교 애들은 치마가 짧아요 무릎이 보여요.
    그리고 여자애들이 숙녀화 구두를 주로 신어요.
    그런데 다른 학교 애들은 치마가 무릎이 안보입니다.

  • 6. 정말
    '06.7.13 11:13 AM (61.104.xxx.197)

    다르더군요.
    강남,강북,강서,강동 어쩌다보니 20평대부터 60평대까지 골고루 살아보았는데
    지역다라 평수따라..기본 인생관,가치관부터들 달라서
    각자들 자신들이 보는 세상만이 전부인것으로 살고들있어요..

    그 동네에서 조금 다른 사람은 여지없이..욕을 먹고 있더군요..
    다른 동네 다른 평수에서는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 7.
    '06.7.13 11:20 AM (125.178.xxx.137)

    위에 위에 ..님처럼 뭐가 다른지 구체적으로 써주심 재밌겠네요. ^^

  • 8. ^^
    '06.7.13 11:23 AM (211.114.xxx.130)

    저도 궁금해요^^
    동네따라 아파트 평수따라 가치관이 어떻게 다른지
    라이프스타일이 어떻게 다른지요

  • 9. ..
    '06.7.13 11:51 AM (210.121.xxx.47)

    한 동네에서도 아파트마다도 다르던걸요.

  • 10. ^^
    '06.7.13 12:03 PM (221.145.xxx.230)

    바로 옆집하고도 다릅니다..쩝~!

  • 11. 심지어
    '06.7.13 12:07 PM (211.230.xxx.70)

    같은 아파트에서도 평수마다 다르기도 해요 ㅋㅋ
    여긴 서울도 아니고 지방 광역시지만
    젤 피부로 와닿게 다르다 느껴지는 것은 아이들 교육의 차이( 같은 영어학원이라도 그냥 동네로 보내는지
    경우와..멀거나 시간 안맞으면 어마가 실어나를 각오로 웬갖 학원 테스트 다 받아가며 신중히 선택하는 경우)
    소비패턴(특히 주부의 의상이나 화장품구매는 하늘과 땅차이..외식메뉴나 횟수 )..여가생활(주말 ..여름휴가 형태 등등)
    이것말고도 엄청나게 차이가 많아요..

  • 12. 경제와 세대
    '06.7.13 12:58 PM (220.75.xxx.236)

    경제적 차이와 세대차이가 문화도 스타일도 다르게 만들죠.
    전 과외선생인데, 제가 과외하러 가는집과 제가 살고있는곳은 확실히 달라요.
    좀 더 구체적으로 자세히 리플 달았는데, 로그인 풀리는 바람에 다 날라갔네요.
    한마디로 도우미 아주머니가 집안일하고, 엄마들은 쇼핑과 스포츠센타 다니고
    여고생들이 대학생 못지 않게 차림세가 세련되고 방학땐 파마도 하죠.
    또 해외로 어학연수가서 남자친구들도 사귀어오고 ,서로의 집에 며칠 머물다 가기도하고 그래요.
    과외하고 오면 종종 상대적 박탈감에 빠지곤 합니다.
    전 그 나이에 그 정도의 여유로움은 갖지 못할거 같아서요.

  • 13. 지하철 타도
    '06.7.13 2:17 PM (61.102.xxx.244)

    달라요. 지하철은 서민들이 애용하는 거지만 지하철 타고 출퇴근 시간 옷차림 보면 분위기가 다르죠.
    저도 강남과 강북을 오가며 살았는데 지나 다니는 사람들 분위기 확실히 다르죠.
    강남에 살땐 저도 모르게 외모에 더 신경쓰고 살았어요.
    지금은 부스스한 모습으로 쓰레기 버리러 갈때도 있는데 그다지 창피하지 않아요

  • 14. 외모뿐 아니라
    '06.7.13 11:52 PM (219.240.xxx.21)

    부동산과 월수입,다니는 휘트니스,골프회원권, 아이들의 학교..등등 얼마나 차이가 많은지 모릅니다.
    같은 아파트에서도 평수차이에 따라서도 그런것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73 휴가지 추천좀... 1 휴가... 2006/07/13 261
72072 전화이동 권유 받았어요~~ 1 어떨까요? 2006/07/13 311
72071 엄마가 모기에 안 물리게 도와주세요 ㅠ.ㅠ 8 도움절실 2006/07/13 727
72070 일일 연속극 열아홉 순정에서요.. 1 순정 2006/07/13 568
72069 일산에서 이사센터 좋은 곳? 2 이사 2006/07/13 197
72068 님들은 남친집에 인사드릴때 뭘 사가지고 가셨나요? 19 미우 2006/07/13 1,410
72067 복숭아 드실때 껍질 벗기나요? 8 복숭아 2006/07/13 830
72066 마술에 걸리면 몸이 너무 안좋아요. 4 체력 저하?.. 2006/07/13 387
72065 초등 6년 남자애 영어때문에요 2 걱정맘 2006/07/13 608
72064 대담한 우리딸 24 놀람 2006/07/13 2,771
72063 MP3 파일을 핸드폰 벨소리로 변환할 수 있을까요? ㅠㅠㅠㅠ 6 에휴~ 2006/07/13 400
72062 서울은 사는지역마다 사람들 스타일이 다른가요? 14 지방 2006/07/13 1,468
72061 윤선생영어공부 시키시는 분...질문요. 10 엄마 2006/07/13 1,086
72060 가정에서 부터 금전교육을 시킬 필요가 있어요. 4 ... 2006/07/13 692
72059 환불이나 교환이 될까요?(급질) 3 궁금이 2006/07/13 371
72058 돌아와요 순애씨,, 유치하지만 잼있던걸요? 9 순애 2006/07/13 1,053
72057 아이책 빌려주는데 친구한테 어떻게 말해야 좋을까요? 1 . 2006/07/13 430
72056 어제 sbs에서 13 ? 2006/07/13 2,013
72055 소니T30이랑 캐논익서스800중에서 갈등입니다. 9 사고싶어 2006/07/13 775
72054 탈모치료 받으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3 고민 2006/07/13 407
72053 전투준비.... 완료하셨나요?ㅎㅎ 28 빠샤 2006/07/13 2,248
72052 싸이트좀 찾아주세요~ 2 럭키미 2006/07/13 386
72051 둘째 임신은 임산부 노릇도 제대로 못하겠어요,하하 2 강제맘 2006/07/13 627
72050 7월 17일 여행박사 에서 운영하는 부산-외도 저렴한 관광코스가 있는데요^^ 4 가고싶어요 2006/07/13 516
72049 헤드헌팅에 대해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4 취업 2006/07/13 476
72048 급))냉동실이 고장나서 밤새 녹아 있어요. 2 냉동 2006/07/13 284
72047 벽지들뜸현상이 심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지우맘 2006/07/13 2,567
72046 죄송한데 내용 지웁니다 ^^;;; 21 ㅡ.ㅡ 2006/07/13 1,532
72045 미국산 호두와 북한산호두중 어느게 나을까요? 9 2006/07/13 1,241
72044 러닝머쉰의 전자파 위해성에 대해 여쭈어요 2 2006/07/13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