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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건 아니지만, 여쭤봅니다.
아파트에서 알게된 아짐 몇몇이 반갑게 인사하며 하나같이
"어머 제가 한번 놀러갈께요 집구경도하고 싶고요"
이렇게 이야기 하시네요.
제 생각에는 제가 먼저 놀러오시라고 해서 오시거나,
아님 자기집에 먼저 놀러오라고 초대해야 할거 같은데
대뜸 놀러오겠다고 하니까 좀 의외더라구요.
원래 이렇게들 말씀하시나요? 전 좀 의외라...
1. 깍쟁이들
'06.7.12 10:21 PM (219.240.xxx.21)먼저 보고나서 관계결정하겠다는 마음?
2. 의례적인
'06.7.12 10:47 PM (220.75.xxx.21)의례적인 말인것 같은데요.
한번 불러달라는 맘도 있는것 같구요.
설마 대뜸 놀러오겠어요.3. 혹시,
'06.7.12 11:01 PM (222.106.xxx.252)조금 오래된 아파트에 집수리를 길게하고 이사오셨나요?
그럼 같은구조가 수리를 어떻게 했나 궁금해서 놀러가서 집구경하고 싶다고 말할것같은데요4. 그저
'06.7.12 11:22 PM (221.146.xxx.19)불러주면 놀러오고 싶다는 의향아닐까요?
설마 그후에 대뜸 찾아올까요,,,?
의례적인 님 말씀에 동감이요.5. 강남도 나름
'06.7.12 11:51 PM (203.130.xxx.125)옆집하고 전혀몰라요
그저 의례적인말 아닐까요?6. 사람나름
'06.7.13 1:33 AM (220.75.xxx.236)초대해야 가는거죠.
저도 누가 이사오면 특히 수리했거나 하면 궁금해서 구경가고 싶긴해요.
그래도 자신의 집 먼저 초대해주고, 놀러가도 돼겠냐구 묻는게 정석이죠.7. 전
'06.7.13 1:40 AM (222.106.xxx.146)제가 안불렀는데도 먼저 온 사람이 있었어요. 아이 선물까지 사가지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암웨이 하시는 분이더라구요.8. 그냥
'06.7.13 10:48 AM (218.236.xxx.18)아무 뜻없이 반갑다고 한 말이예요.
강남이라고 해서 남의 집을 뜬끔없이 대뜸 놀러가지는 않는답니다.
반가워요 앞으로 친해지면 서로 집으로도 놀러 다닙시다..하는 말입니다.9. 그냥2
'06.7.13 10:53 AM (61.74.xxx.37)새로 이사온 분이 원글님이고 하니까 집수리나 인테리어 궁금하다는 뜻 같은데요?
아무래도 기존에 살던 분들보다는 더 잘해놓으셨을 거 같아서..
아무 의미없는 인삿말이지만
그래도 저 같으면 "저희집에 한 번 오세요"라고 먼저 말할 거 같네요.
그집에 가고 싶다는 표현은 그다음에 하는 거구요.
저도 강남에 20년 넘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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