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꾸 성기를 만지작 거려요

17개월 여아인데요 조회수 : 744
작성일 : 2006-07-12 14:14:57
배변 훈련을 시킨다고 집에 있을때는 기저귀를 벗겨 놓거든요
소변보고 싶으면 알아서 아기변기에 앉아 용변을 보는데요
문제는 자기 성기에 관심이 많아 수시로 손가락을 집어 넣고 만지작 거립니다
지지하다고 하거나 자꾸 만지면 아가한다고 말해도 소용없습니다
오히려 이거 보라면서 자랑스럽게 보여주기 까지 합니다
지금시기가 프로이트의 남근기에 해당하는건가요?
대학교때 유아교육을 전공했는데도 오래되서 가물가물합니다
그냥 기저귀를 채워 놓고 두시간 간격으로 배변 훈련시키는 것도
했었는데 기저귀를 떼었다 붙였다하는 것도 그렇구요
아기가 그런 행동을 할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IP : 124.51.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7.12 2:50 PM (203.255.xxx.34)

    얼마 전에 그것 때문에 고민 많이 했거든요.
    저희 아이도 전혀 수치심이나 죄의식없이 장난을 치고, 자랑스럽게 보여 주더라구요.
    지금은 아이가 순수한 호기심으로 하는 건데, 엄마가 놀라거나 제지를 하면 안좋은 방향으로 흐를까봐
    저는 그냥 모르는 척 하거나, 책 읽거나, 장난을 치는 식으로 관심을 돌렸구요.
    지금은 절대 안벗겨 놓는 편이에요. 팬티라도 입혀놓으면 아이가 관심을 안갖더라구요.
    아동용 면 팬티 여러 장 사다가 입혀보시는 건 어떨까요?

  • 2. ^^
    '06.7.12 2:53 PM (218.145.xxx.218)

    여아든 남아든 아랫도리를 벗겨놓는건
    보기도 그렇고 위생상도 안좋을거 같아요.

  • 3.
    '06.7.12 3:11 PM (125.178.xxx.137)

    배변 훈련을 좀 늦추시면 어떨까요?
    24개월 지나서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이것도 오히려 빠르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기저귀 벗겨 놓으면 아이 관심은 자연히 성기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좀 기다리셨다가 의사소통이 좀 더 분명해 졌을 때 훈련을 하세요.

    그때 쯤이면 팬티나 기저귀를 채워 놓았어도
    쉬나 응가가 마렵다고 충분히 의사 표시를 할 수 있으니까요.

    윗분 말씀처럼
    배변 훈련때문에 아랫도리를 벗겨 놓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4. 위상생나쁜가?
    '06.7.12 4:24 PM (125.191.xxx.69)

    냉 나올때는 벗고 있으라고 하쟎아요. 그럼 위생상으로는 오히려 벗고 있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보기에 안좋은건 보는 사람의 시선이 문제인거고..

    배변훈련 때문에 입혀두는건 맞다고 생각해요..라지만 논점은 이게 아니고...
    주의를 다른 쪽으로 돌릴 수 있는 더 재미있는 것을 주면 없어져요. 못하게 제지하거나 놀라거나 그 행동을 하면 주의를 집중해준다 라고 아이가 알지 못하도록 해 주면 되요.

  • 5. 팬티
    '06.7.12 4:40 PM (220.81.xxx.202)

    저와 같은 고민이네요.
    얼마전에 저도 이런글 올렸는데..
    전 엊그제 팬티 3장 사다가 입혀봤는데 만지는 횟수가 줄었어요.
    그런데 3장 가지고는 안될꺼같아요.
    저희 아이는 16개월인데 아직 때가 안되었나싶어요.
    쉬~~하라고 통 대주면 그틈에 고추만지고 있고...ㅋ
    그리고 만지는 손이 아이들이라 그리 깨끗하지도 않을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23 도와주세요~~ 3 헬프미 2006/07/12 457
71922 삽시도 숙박 좋은 곳 소개 해주세요. 승범짱 2006/07/12 104
71921 중학생이 읽어야 할 책 1 논술대비 2006/07/12 1,555
71920 낼 모레면 마흔 ..조언이 필요합니다 4 마음 2006/07/12 1,517
71919 매직Q 무료 체험단 신청하세요 마법천자문 2006/07/12 190
71918 시부모님 모시고 사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2 나쁜딸..... 2006/07/12 1,037
71917 해물샤브샤브어떤지요? 5 오빠생일 2006/07/12 550
71916 공부 습관 잡기 힘들어서 매를 들었습니다 3 -_- 2006/07/12 893
71915 불임센터도 수준이 다른가요? 1 임신 2006/07/12 435
71914 미국으로 한약 보내보신 분, 도와주세요. 3 동생 2006/07/12 209
71913 에어컨으로 제습기능만 사용하면 전기료가 어떻나요? 3 빨간사과 2006/07/12 830
71912 패브릭 소파는 세탁 안 하고 몇 년이고 쓰는 건가요? 6 패브릭소파 2006/07/12 804
71911 급!!반죽에 물을많이넣었을때는 2 실수 2006/07/12 878
71910 습관처럼 화장실을 6 ... 2006/07/12 579
71909 피아노 학원을 1주일 빠질 때 9 winnie.. 2006/07/12 741
71908 물먹는 하마 버릴때요 4 하마 2006/07/12 886
71907 품질불만-접속장애 1 위약금 2006/07/12 210
71906 푸켓 블루마린 리조트 1 푸켓 2006/07/12 652
71905 자꾸 성기를 만지작 거려요 5 17개월 여.. 2006/07/12 744
71904 집안냄새 2 집안냄새 2006/07/12 1,006
71903 지금 예금이율이 좋은곳은 어딜까요? 2 이율 2006/07/12 656
71902 요즘 날씨 더운가요? 5 더운가요? 2006/07/12 470
71901 아침식사대용식 뭐가 좋을까요? 정보공유해요! 7 ... 2006/07/12 1,326
71900 천안중앙시장내에 쇼파천갈이 잘하는곳 좀 알려주시겠어요? 천안 2006/07/12 311
71899 아이 쓰리 샵 어떤건지요?. 3 몰라서,,,.. 2006/07/12 370
71898 새 앤 테일러 끈 나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3 나도한번? 2006/07/12 373
71897 싱가폴여행시 센토사섬 가볼만 한가요? 16 고민 2006/07/12 947
71896 발리여행 다녀오신분... 4 발리 2006/07/12 585
71895 모기 퇴치 4 heesuk.. 2006/07/12 406
71894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 자기 뺨을 때리는 벌을 줬다는군요. 11 ... 2006/07/12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