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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회사 정말 무섭네요.
카드 결제일이 5일인데, 입금할 돈을 몬 넣고 있으니까,
어제 전화와서 오늘까지 안 넣으면 카드 정지시키겠다고 하더군요.
물론 남편 명의로 된 다른 카드도 정지될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 동안 그 카드 쓴 게 몇년인데... 한번 연체 안 하고 잘 썼는데,
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일을 겪고 나니, 신용 불량자는 아무나 되는 거란 생각이 드네요.
1. 맞아요.
'06.7.12 1:00 PM (222.107.xxx.242)이자두 까무러칠정도로 무지 많이 나오구요..
5일결제면 13일정도 까지 이자 팍팍 물어 주고는.........
5일지나면서 카드 바로 정지 되구..13일 지나면..다른카드도 못쓰게 하더라구요..
카드 한도 금액두 팍팍 줄구.......에구..
카드 정지 안먹을라면요...
리빙볼 서비스라는게 있는데요..
결제일 전에..신청 하면..
이번달 막아야 할카드값을.....몇달에 나눠 낼수 있도록 해주더라구요..
이것두 할부나..현금서비스 많이 쓰면 안되구요..
일시불 많이 썼을때만 해당 된다네여..
카드사야..뭐 자기네 이익을 위해선..뭔들 못하겠냐고요..
아쉬울때 쓴..우리가.......바보인게지요..
그래서 전 요즘 걍 카드 안써여.....치사해서..ㅎ2. ㅇㅇ
'06.7.12 1:00 PM (222.237.xxx.133)요즘은 하나 그렇게 되면 모든 카드를 다 못 쓰게 막더라구요
2만원 모자른거 모르고 있따가
카드 정지 되어 있어서 알았어요.
진짜 무서운 세상.3. 흠...
'06.7.12 1:09 PM (210.95.xxx.231)글쎄요...
원글님은 착실하게 잘 납부하시다가 이번에 처음 이런 일이 있으셨던 것이지만
더 일반적인 예를 생각해본다면 자신의 수입모형을 생각 안하고 카드를 발급해서 쓴 사람들이 문제...
(무조건 카드를 발급해 준 카드사를 문제 삼지 마세요...)4. 나쁜
'06.7.12 1:12 PM (219.248.xxx.148)지들은 이자 꼬박꼬박 다 받고 전화해서 위협주고 칼없는
**놈들 이라니까요..
지도 지금 카드 메우러 가야혀요 잉잉..5. 정말로
'06.7.12 1:21 PM (125.129.xxx.146)인정사정 없는곳이에요
신용불량 만들기도 엿먹듯 하구요6. 전..
'06.7.12 1:40 PM (218.159.xxx.91)꼬박꼬박 잘 챙겨오다 집에 큰일이 있어 2일인가 연체되었는데 핸드폰으로 계속 연락이 오는거에요.
세상에...한달연체하면 어떻게 되나 싶더라구요..7. 아뇨
'06.7.12 1:43 PM (125.186.xxx.139)자신의 수입을 생각 못 하고 카드를 발급해서 쓴 사람들만의 문제일까요?
그 이전에 자사 몸집 불리기에만 혈안이 되서
대상을 가리지 않고 마구 카드 발급해준 카드사의 양심 문제죠.
저와 비슷한 시기 대학다니신 분들은 기억하실거예요.
학교 앞에 줄 서 있던 각종 카드사 호객 아줌마들.
사은품이라고 지갑이며 현금까지 동원해 안 써도 되니까 발급만 해달라고 조르던
그 사람들이 타겟으로 삼던 아이들이 겨우 고등학교 졸업한 19살 학생들이었답니다.
수입없는 미성년자들까지 가입시켰으니 다른 성인들의 경우는 또 어땠겠어요.
몇 해지나 방침을 바꿔서 카드실적 얼마 안되는 영양가 없는 고객들 떨궈내겠다고
일주일만 연체해도 한도를 0원으로 만들어 사실상 해지시키기도 했었죠.
아무리 기업은 이윤을 따라 움직인다지만 신용카드사들의 횡포는 씁쓸하네요.
그래도 삼성 엘지 같은 카드사 보다는
은행 기반으로 한 신용카드 쪽이 연체나 신용등급엔 덜 빡빡한 것 같아요.
저도 대학교 다닐떄 사은품에 눈이 어두워 이것저것 발급받은 것들 나중에야 다 정리하고
주거래은행 카드만 남겼습니다.8. 카드
'06.7.12 1:44 PM (59.7.xxx.239)남발해준 카드사도 문제고 생각없이 쓰는 사람들도 문제죠...
싸잡아서 연체만 되면 그런식으로 전화하는것보다는
카드사에서 차별적 대응을 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9. 맨날
'06.7.12 2:11 PM (221.153.xxx.119)카드사만 탓하고 쓴 사람은 정녕 아무죄도 없는걸까요
10원한장 남에게 빌리는걸 못하는 사람으로써
가끔은 일단 쓰고 뒤를 메꾸지 못하면서
꿔준사람탓하는걸 볼때면(카드든 개인돈이든) 이해하기 힘들군요
항상 저축이라는것은 이런저런일 대비해서
드는것이기 때문에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는것도 현대사회에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원글님에게 하는 소리는 아니고
주변에 그런사람있어 그냥 개인적인 소감 한마디 합니다10. 저도..
'06.7.12 2:21 PM (124.54.xxx.30)성인이라면 쓰는 사람 책임이지요..담배와 같은 류라고 봅니다..
담배 회사에 소송 건 사람들 보면 전 .. 이해가 좀 안가요..
유혹에 무너져 놓고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물론 원글님과 같은 피치못할 사정은 다른 경우지만...
내 돈 아닌 남의 돈 땡겨 쓰는 건 확실하니까요....
카드회사 야박하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게 궁극적으로 도와주는 거에요.. 더는 못 쓰니까요..11. 글쎄...
'06.7.12 2:23 PM (125.246.xxx.66)카드회사에 너무 많은 걸 바라는게 아닐까요?
카드 납부일은 이 날 갚겠습니다라는 하나의 신용에 관련된 약속이잖아요
회사간 어음결재일 하루라도 늦으면 어떻습니까?
인간세상사 다 잘해도 한번 잘못한게 발목을 잡는 일인거고...
연체 되었다고 카드회사에서 전화온게 무섭다고 말하는건 좀 쉽게 생각하는 거예요.
아는 사람끼리의 돈 약속도 하루 이틀 늦으면 신용이 떨어지면서 그 사람을 다시 생각하게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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