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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지하철 안다닌다네요
허걱 조회수 : 1,007
작성일 : 2006-07-12 11:00:49
저 좀있다 정발산역에서 지하철 타고 나가야하는데
이 왠일....
일산 지하철 안다닌대서 넘 놀래 정발산 역 전화했더니 계속 통화중
마두역 전화하니 지금 침수중이라네요 -.-
오늘 <대화 ~ 구파발>까지 지하철 안다닌답니다. @@
이문세 아저씨 라디오에선 자유로 완젼 꽉막혀서 출근 아직도 못한(현재 11시) 부장님들 많으시다고;;;;;
아...오늘 온종일 일산에 갖혀있겠어요
넘 걱정.... ㅜ.ㅜ
IP : 221.140.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06.7.12 11:02 AM (210.123.xxx.223)현재 그상황 맞아요
전 부천에서 일산 들어오는 직장맘인데요 아침에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와이퍼 부러지면 난 어떻게 되나 하는걱정..물속에 들어가면 차가 휘청..아주 ..십년감수하며
출근했답니다
설마 오후엔..가능하겠죠?2. ..
'06.7.12 11:03 AM (211.59.xxx.29)네, 정발산역, 백석역은 침수가 벌써 되었어요.
버스 타는 분 말씀이 원당 지하차도도 물에 잠겼대요.3. 7~8분
'06.7.12 11:06 AM (59.7.xxx.239)거리 50여분만에 사무실 도착했습니다 일산인데요..
지금도 잠깐 멈췄다가 또 쏟아지고 퇴근할땐 차 가지고 나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걱정입니다4. - -
'06.7.12 11:25 AM (219.248.xxx.183)친지들(?)이 괜찮냐구 전화 옵니다...
저야 집 밖 안나가구 13층이니 별 걱정 없다고 말했습니다만
좀 무섭네요.
차도 지상으로 내놨어요.
몇 해전 비 많이 왔을 때 이곳 민심을 뒤숭숭하게 만들던 소문들이
현실로 살아날까...5. ..
'06.7.12 11:32 AM (211.204.xxx.15)아 차도 지상에 내놔야 하는 거군요..울 차가 지금 지상에 있는데 지하에 넣어놓을껄 그랬거든요..
울 남편 무사히 돌아와야 할텐데...
지금 비가 넘 많이 와요...안개낀 거처럼 비가 죽죽~다들 피해 없으셔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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