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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도...

남자도..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06-07-12 10:08:35
저희 신랑 직장 옮기면서 매일 12시에 퇴근하고 휴일엔 접대 골프에 회식에 출장..이렇게
3개월을 보내고 나니 병원 영수증이 지갑에서 나오네요...
비뇨기과라 좀 찝찝하지만 남자도 너무 무리 하면 여자들 질염 오는 식으로 염증이 오는지요?
10만원정도 카드를 쓴 걸보니 검사를 받은 것 같은 데...어제는 보약이라도 먹어야 할 것 같다고 하네요...
열심히 전복죽과 마즙 먹이고 있는 데 단순한 염증이겠지요?...
IP : 221.165.xxx.2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12 10:13 AM (211.59.xxx.29)

    전립선염이요. 너무 바빠 화장실에 제때 못가도 생깁니다.

  • 2. ....
    '06.7.12 10:16 AM (218.49.xxx.34)

    남자들 왠만해서 스스로 병원 안가죠?
    슬며시 다녀온 비뇨기과?좀 꺼림침한 느낌입니다.

  • 3. 남자도..
    '06.7.12 10:29 AM (221.165.xxx.224)

    저도 쫌 꺼림직한데 성병에 걸리면 무지 아프다고 하는 데 아프거나 그런 느낌은 없고요...
    더운 여름에도 1주일에 한번 샤워 하던 사람이 요즘은 매일 샤워 합니다.
    우선은 믿고 잘해 줘야 겠지요?

  • 4. ...
    '06.7.12 10:30 AM (61.100.xxx.144)

    남자는 포경수술 할때 말고는 비뇨기과 안갑니다.
    무슴 말씀인지 이해 하시겠죠?

  • 5. 혹시...
    '06.7.12 10:31 AM (220.85.xxx.88)

    죄송하지만 성기능장애 그런걸로 검사받으신거 아닐까요?
    성병에 걸려도 그렇게 검사비가 많이나오는지 잘 모르겠지만
    약먹고 주사맞고 그게 다일거같은데 금액이 너무커서 혹시나...합니다.
    보약얘기까지 하셨다니 더욱요...갑자기 스트레스로 남자들 아침에 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없어졌던가
    해서 그러신건 아닐런지..

  • 6. 민감한
    '06.7.12 10:32 AM (58.103.xxx.166)

    문제네요.
    너무 성급하게 앞질러가지 마시고 먼저 남편분과 대화를 하다보면 느낌이 오지 않을까요?
    그래도 영 찜찜할땐 그 병원에 가서 물어보면 안가르쳐주나요? (음. 안가르쳐줄거 같긴 하지만)
    너무 앞서가는건 좀 걱정스럽네요.

  • 7. 남자도..
    '06.7.12 10:41 AM (221.165.xxx.224)

    성병 치료비는 28,000원정도 든다고 하네요...매일 주사 맞고 약 먹고 해야 한다고...그병 걸리면 부인도
    치료 받아야 한다고 들었는 데...비 오는 날 괜히 기분 꿀꿀 합니다. 참 저희 신랑 골프치고 나면 치질 무지 심합니다. 5년만에 골프치는 거라 무지 무리해서 손 다 까지고 왔는 데...치질은 비뇨기과는 아니지요?

  • 8. 자연스러운
    '06.7.12 10:55 AM (211.210.xxx.154)

    저위의 글처럼 자연스러운 아침현상등이면 부부가 대화하지 않았을까요
    전립선이면 그것도 당연히 아내에게 얘기했겠죠
    남자들이 엄살이 심하고 조금만 아파도 생색내는건 자게에서 엄청 보아왔겠지요
    그래도 병원 잘 안가는게 남자더군요
    그런데 아내에게 말도 없이 스스로 그런곳에 갔다는건
    두가지 밖에 없어요
    하나는 밖에나가 재미보다가 생각보다 마음대로 안되어 (성기의 힘 조루등) ...
    이상하게 아내에겐 봉사 잘안해도 외도할땐 그런데도 신경쓴다더군요
    또 하나는 직업여성과 상대하여 본인 스스로 찝힌데가 있어 검사하지요
    그런데 원글님이 생각하기에 침실에서 둘만의 관계시나 남편의 건강이상 언질이 없었다면
    의심해볼만합니다
    이제는 더이상 남편을 믿는다던가 아내를 위해서 남편의 부정을 쉬쉬한다던가 해서는 안될거 같아요
    이건 생명과 연장된거지요 그몸으로 인하여 아내의 생명뿐만 아니라 엄청난 고통과
    엄마를 잃는 아이의 고통을 생각해 보세요
    제가 잘모르지만 지금은 고인이된 인근의 어느 엄마는 자궁암메 걸려 시한부 삶의 상태일때
    남편만 보면 죽일놈 썩을놈 해가면 고래고래 악만 쓰다 죽어갔답니다
    그남편도 사업한다며 골프접대 술접대로 살아가는 남자지요
    작금의 행태가 보통 문란라지 않은 모양인데 쉬쉬하고 산다고 될일이 아니지요

  • 9. 혹시
    '06.7.12 11:00 AM (211.221.xxx.226)

    님과의 잠자리를 피하시던가요?
    그렇다면 의심해 볼 만도 합니다.
    배우자에게 옮길까 봐 못하게 한다고 들었어요.
    님을 병원에 데려갔다거나 잠자리를 거부했다거나 한게 아니었다면
    그쪽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한데요.
    남편분이 좀 걱정을 하고 있는 느낌은 드네요 한약 야그에 비뇨기과 진료...
    생각해 보면요,.
    넘 나쁜 쪽으로 생각마시고 살살 구슬려 알아보세요^^

  • 10. 오늘 밤에
    '06.7.12 3:11 PM (222.233.xxx.106)

    꼬셔 보세요...피하나 안 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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