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해오름식 돌잔치...기억에 남으시던가요...^^
해오름 사이트 후기에서 볼 수 있는 돌잔치 다녀 오신 분들 있으신가요?
솔직히 제 주변에는..
아직은 해오름식 돌잔치를 본 적이 없습니다...
성장도 없고 보드도 없고 그냥 애 사진 현수막 하나 걸려 있었고...
그냥 가서 밥 먹고 그렇게 왔던 기억 납니다...
근데 정말 궁금해요...
저는 그런 돌잔치 안 다녀 와서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런 돌잔치 다녀 오신 분들...
그런거 하나 하나 기억에 남고...
괜찮아 보이시던가요?
그런 돌잔치 가심..
어떤 느낌이신가요?
1. 루나,,
'06.7.12 1:55 AM (220.72.xxx.150)첫애 돌잔치때 해오름 보고,,뿅~해서 밤새워 봤던 기억이 나요,,,며칠 보다가,,질리더라구요..각 업체들의 상술같기도 하고,,해도 그만,안해도 그만인 것을...사실,,이번 둘째돌이 얼마 안남았는데..얼마전 아버님 회갑연을 했거든뇨. 돌잔치 못지않게 회갑연이나 칠순잔치도 의미있다고 생각하는데..사실 밴드정도가 다고 풍선장식조차 하는 사람 거의 없죠..넘 비교되더라구요..다 엄마들이 아이를 위해서 한다고 하는건데.......제생각엔 어느정도는 수렴하고,,어느정도는 버려야될것 같아요. 제생각엔..사진보드나 e.초대장,,답례품,,정도만 해도 좋을것 같아요..... 넘 이것저것 한거 보면,,,,좀,,뭐랄까,,한번 치루려고,,너무 애쓴 느낌이...ㅋㅋ 그다지 별로 안좋아보이더라구요,, 뭐,,후식 약포지까정,,,부페에 후식은 다 있고 답례품까지 나가는데..뭔 따로 후식약포지요..ㅋㅋ
2. 보고싶다..
'06.7.12 1:59 AM (58.233.xxx.198)전 많지는 않지만...몇번정도 가봤어요~친구들아기 돌잔치 같은경우엔 볼것이 있으니 좋긴 하지만...지나고 나면 별 생각은 안나네요...그래서 저도 3년전 울딸 돌잔치할때 무지 고민해서 그당시에 젤 간단하게 치뤘어요....답례품에 현수막...돌잡이 선물증정...손님 테이블만 간단한 풍선장식..했는데요...지금와선 별 느낌없어요...음식맛있는게 최고인듯~~~~~
3. 솔직히
'06.7.12 2:09 AM (61.85.xxx.220)준비하는 분들은 힘들었겠죠?
남들도 다 하는거 같은데 나라고 빠지면 안되겠다 싶죠?
그런데 정말 솔직히
남의 자식 그렇게 자란거 보고 좋아라 해지진 않아요
걍 그런가보다.... 대충보고 밥먹고 오죠
오히려 그런 행사들은 가족끼리 할때 의미가 있다고 봐요
성장보드,, 돌잡이 행사같은거요
진짜로 이뻐해주는 가족들이랑 같이 하면 더 의미가 있을텐데
왜 가족들끼리 집에서 하는 돌잔치는 간소하게~
남들 불러서 하는 잔치는 그리하면서
어렸을때부터 찍은 사진 동영상... 그렇게 쭈욱~~~ 전시하는지 모르겠네요4. 돌잔치
'06.7.12 2:45 AM (222.108.xxx.39)얼마 전에 했어요. 풍선장식도 하고 돌상도 하고 성장동영상, 답례, 덕담엽서.. 등등 몇 가지 했는데 나름 재미있었어요.
저도 너무 상업적인 해오름식은 싫어서 참고만 하고 돈 안드는걸로 추억에 남을정도만 했지요.
음식잘하는곳에 예약했더니 풍선하고 돌상이 필수인데 많이 비싸지 않아서 그냥 하고 성장동영상(빔프로젝트 무료로 빌려줌)도 직접 만들고 사진보드대신에 재활용액자?하나 갖다 걸어두고 덕담엽서(보드도공짜로 빌려줌) 몇 장 뽑아서 사용하고 했더니 알뜰하게 됐어요.
돌잔치에 딱 돌잡이만 하면 좀 심심할 것 같아요. 성장동영상(평소에 사진을 찍어두어야 가능) 간단하게 상영하니까 재밌고 좋더군요.
대부분 엄마들 자기만족감이 큰데 제 경우엔 즐기며 적당히 준비했더니 오히려 추억도 되고 생활에 활력소도 되네요.
참, 사진도 안하고 스냅도 지인이 찍어주어서 절약했구요.
결혼식보다 그 후의 결혼생활이 중요하듯 돌잔치보다는 아이 잘키우는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나름대로 현명하게 형편에 맞게 준비하는 행사들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5. 전..
'06.7.12 7:11 AM (218.209.xxx.213)친구가 이벤트도 준비하고 답례품도 나름대로 기특하게 준비한 돌잔치 너무나 잘봤습니다..
사람들도 돌잔치에 집중하고..보통 밥만먹고 후다닥 나가거나.. 서로 이야기만 하다
오잖아요... 암튼 그 친구 돌잔치는 사람들이 좀 즐겼다랄까요..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6. 가봤어요
'06.7.12 9:43 AM (125.191.xxx.17)아직 애기가 없어 친한동생 돌잔치에서 봤어요.
몇번 가본것중에선 젤 잼나던데.
특히 성장동영상 보는거 정말 잼나더라구. 다들 같이 성장해나가는거 보니 그간 계속 본듯해서 더 기쁘고요.
물론 사회보는 아줌마가 말이 좀 길긴했지만. 잼났어요.
참고로 제 동생은... 유치원선생님 출신이라. 본인이 한달동안 보드만들고 꽃장식 만들고 풍선까지 불어대더군요.
전 좋았어요..후후.7. 그게요,,
'06.7.12 10:28 AM (218.37.xxx.190)남들에게 길이길이 기억에 남으라고 하는건 아니고
그냥 우리 애 첫돌을 좀 더 알차게 해주고싶어서 하는거 아닐까요?
저는 그냥 애기사진 벽에 장식하고 풍선장식하고
그정도 밖에 안했었는데
다른홀에서도 예쁘다고 다들 보러오고햇었거든여.
사진으로 남아서좋고,,8. 별루
'06.7.12 11:39 AM (222.106.xxx.135)준비 할 때 재미나기도 하지만
막상 당일 날 돼면 아기 먹이고 옷입히고 컨디션 챙기는 것만으로도 넘 힘들어요
글구 끝나고 나면 애물단지예요 가득이나 짐도 많은데 챙기기 버겁구요
워낙 돌잔치가 화려하다보니 그려려니들 하시는것 같고
가까운 가족외에는 그렇게 관심이 없는거 같아요
음식이 맛있다는 애기만 많이 들었어요 (다행이죠)
정말 돌잔치가서 젓가락만 빨다 올 때도 많아요(손이 가는 음식이 없어서요)
아무리 저렴하게 준비한다고 해도 의외로 돈 많이 들구요
이런 애기 해도 돼는지 모르겠지만 적자 본 집도 있구요
그냥 그 돈을 음식에 더 투자 하세요9. 전
'06.7.12 12:11 PM (222.108.xxx.179)돌잔치 사실 신경많이 썻지만 보드판이며 그런거 준비안했어요. 부모는 뿌듯할지 몰라도 손님들 별로 안보던데요. 성장과정 그런거 상영도 할머니 할아버지랑 부모만 기뻐하고 대견해하지 다들 다른데 신경쓰구... 그런건 가족끼리만 모였을때가 좋을거 같아요.
전 그냥 떡 넉넉히 해서(9말) 오신분들 다 싸드리구요. 식당을 음식ㅇ 괜챦은곳으로 했어요. 좀 비싸도... 요즘 다들 수준이 높아져서 동네부페 안 좋아하는거 같아서요. 다들 음식에 만족하시고, 제가 한곳은 방을 따로 아예 만들어주는곳이라 칸막이 된곳처럼 시끄럽지 않아서 좋구요. 아이들 손님 생각해서 풍선장식만 따로 했는데 좋았어요.
혹시 미리 돌사진 찎으시면 아이 사진 크게 한장 걸어주는거 정도도 좋구요. 괜히 보드판이며 장만하셔도 큰 성과없어요.
또 어떤 분들은 사실 감사장 전달식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러쟎아요. 울시어머니는 한것도 없는데 이걸 줘 말아??? 하시면서... 저는 그런거 생략했어요. 좋아하시는 부모님도 계시지만 쑥스러워 하시고 별나다고 생각하시는 어른들도 계셔서...
요즘은 다들 장소가 어디고 음식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를 더 따지시는거 같아요. 손님들은...10. 전
'06.7.12 1:01 PM (220.87.xxx.235)우리둘째때 비슷하게 했는데요..
풍선장식하고, 테이블에 풍선놓고, 꼬마손님들 꼬깔모자랑, 풍선주고,
가족같이 오는팀은 가족사진으로 즉석사진 찍어서주고,
사진보드하고, 성장일기하고, 돌잡이하고, 돌잡이이벤트하고, 떡 돌리고..
둘째라 부담되실까봐 초대도 별로 안하고
오실때 꼭 가족끼리 같이 오라고 신신당부했어요.
다른때는 그냥 밥먹고 가시면 자리비고하니 부족하지 않았는데
둘째때는 식사하고도 가지 않으시고, 이 모든 행사 다 보시고 가셔서
자리가 모자라서 몇테이블 더 세팅했어요..
할때는 뿌듯하고..
지금 5년이 지났는데..솔직히 기억에 남진 않죠..
그때 당시에는 기분좋았어요..11. 그거 아세요?
'06.7.12 2:05 PM (218.147.xxx.164)그거..다 엄마 위해 하는 거지..애 위해 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애가 그 날 어찌됬든 녹초가 되거든요..
그냥 적정수준으로 하시는 게 제일 좋을꺼 같아요..
넘 오버해도 웃기고..사실 우리 애니깐 우리만 좋지...남들은 그런가요.
남 하는 거 다 하기는 좀 웃기고 뺄꺼 빼구 넣을꺼만 꼭 넣으니깐 지금도 우리 아이 돌 잔치가
제일 기억에 남는 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제일 중요한 건 역시 음식 맛...12. 음식중요
'06.7.12 10:30 PM (220.117.xxx.28)얼마전 사촌동서 애기 돌잔치에 갔다가 정말 너무 실망해서요...
별의 별 이벤트, 동영상 상영, 카드 적기... 등등 그게 해오름식인가요?
암튼 그렇게 많은 일을 벌이니 나름대로는 감동이다 뭐다 하지만, 좀 오바 아닌가 싶기도 하데요.
결정적으로 음식이 정말 장난 아니게 형편 없었답니다.
물론 애기 첫돌 축하하러 가는것이긴 하지만.. 음식이 별로인거 두고 두고 구설에 오르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833 | 간밤에 악몽을 꾼 후... 2 | 씁쓸 | 2006/07/12 | 382 |
71832 | 시아버님이 중풍이래요 4 | 답답 | 2006/07/12 | 828 |
71831 | 어느 이혼남의 글 8 | 효 | 2006/07/12 | 2,337 |
71830 | 뭘 믿고 그리 뻔뻔하요... 7 | 뻔뻔여 | 2006/07/12 | 2,294 |
71829 | 모듬 시엄니 흉 2 | 삐짐이 | 2006/07/12 | 1,042 |
71828 | 비가 많이 오네요 2 | 건이맘 | 2006/07/12 | 345 |
71827 | 강아지 찾았어요..감사해요.. 9 | 휴 | 2006/07/12 | 635 |
71826 | 하나로 인터넷 해지했는데도 기기를 가져가지 않아요... 9 | 하나로 | 2006/07/12 | 602 |
71825 | 방학어떻게 보낼까요?? 3 | 초등1학년 | 2006/07/12 | 430 |
71824 | 맘마미아 공연보신분들~ 4 | 보고싶다.... | 2006/07/12 | 699 |
71823 | 해오름식 돌잔치...기억에 남으시던가요...^^ 12 | ... | 2006/07/12 | 1,148 |
71822 | 아마존에서 물건 사보신 분 질문이에요.. 3 | 궁금해 | 2006/07/12 | 318 |
71821 | 의류압축팩은 어때요? 1 | 풀린다풀려 | 2006/07/12 | 278 |
71820 | 빅토리아시크릿..주문에 대해서 질문.. 2 | 궁금.. | 2006/07/12 | 368 |
71819 | 가구리폼을 해보려는데 준비물이 넘 많아요ㅜㅜ 8 | 가구리폼 | 2006/07/12 | 512 |
71818 | 두산오토 쇼핑몰 이용하시는 분께 질문이요 3 | 정상인가요?.. | 2006/07/12 | 718 |
71817 | 임야의 공시지가 계산 도와 주셔요 3 | 공시지가? | 2006/07/12 | 284 |
71816 | 다이모를 사려고 하는데요.어떤모델이 국산테잎과 호환이잘되나요? 3 | 지를까말까 | 2006/07/12 | 337 |
71815 | 요즘엔.. 1 | .. | 2006/07/12 | 348 |
71814 | 미스터굿바이 너무 감동적이예요 6 | 미스터굿바이.. | 2006/07/12 | 1,550 |
71813 | 임신계획중이신분 참고하세요 3 | 가능하면 | 2006/07/11 | 1,081 |
71812 | 드라마 보면서 모녀들의 대화 6 | 에미 | 2006/07/11 | 1,387 |
71811 | 포항사시는분~ 여행가서 묵을곳좀 여쭐께요... 4 | 궁금 | 2006/07/11 | 313 |
71810 | 93년식 엑셀(자동차)이요... 10 | 음... | 2006/07/11 | 553 |
71809 | 냉장고에 있던 우유가 어디로 갔을까.. 7 | 독백 | 2006/07/11 | 1,247 |
71808 | 비행기 경유 어떻게 하면 될까요? 3 | 선 | 2006/07/11 | 879 |
71807 | 겉 다르고 속 다른 짓? 10 | 친절한모모씨.. | 2006/07/11 | 1,946 |
71806 | 뭘해도 우울한 요즘.. 3 | ~.~ | 2006/07/11 | 726 |
71805 | 쑥쓰러운 질문입니다. 3 | 냄새.. | 2006/07/11 | 860 |
71804 | 슬림30제품 드셔보신분 계세요~~ 1 | 슬림 | 2006/07/11 | 1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