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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리폼을 해보려는데 준비물이 넘 많아요ㅜㅜ
준비물도 넘 많고 돈이 많이 드네요..
젯소. 바니쉬.. 붓도몇개.. 트레이?.. 롤러.. 페인트..사포...
나무도 인터넷에서 잘라서 팔던데 너무 비싸구요...
일단 간단한 선반 같은거( 부엌벽에 거는) 를 만들어보려는데 준비물이 대충 50000원이 드네요^^
고민스러워요.. 하고는 싶은데 하나해보고 포기하면 돈이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리폼을 하려는 이유는 나중에 이사가면 (내년) 직접 집을 좀 꾸밀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거든요..
리폼하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1. 저두...
'06.7.12 1:15 AM (222.233.xxx.166)사실 저두 관심이 많아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책한권 샀어요...5만원 머시기 하는.......
근데 정말 필요한 공구가 많더라구요........정말 관심많고 꾸준히 할사람들이면 어차피 필요한거구
하니까 투자한다 생각하고 시작하겠지만 저처럼 변덕이 심한(?) 하나하고 자빠지는...ㅋㅋㅋ
물론 다 필요한건 아니겠지만 저같은경운 필요하단 공구는 일단 갖춰야한다는 생각을하기에
생각만 많고....또 미싱은 왜 사고싶은지....대책 안서는 아줌입니다...도움 안되는 답변 죄송~~~2. 리모델링
'06.7.12 1:22 AM (219.251.xxx.175)리폼요? 전 이번 봄에 첨으로 집을 직접 꾸몄는데요. 가구리폼은 달랑 의자 두개하고 쓰러졌습니다. 집 꾸미기보다 가구리폼이 훨 힘든것 같아요. 전 벽페인팅이랑 커버링, 옹이 패널도 붙였고 시트지 작업도 했고 베란다 바닥에 우드 점착타일도 붙였고 암튼 지금까지도 하고있네요... 한번 시작하면 끝나지 않는게 집꾸미기 같아서 전 새집 이사가면 아예 안할라구 생각하고 있어요.. 이러다 맘이 또 바뀔지도 모르지만요. 집 꾸미기 능력은요.. 일단 많이 보면 좋구요, 특별히 책을 사진 않더라도 인터넷카페나 블로그 같은곳 보면 넘쳐나거든요. 두번째는 힘이 세야 해요. 무거운 것도 번쩍 들수 있어야하고 웬만한 못질이나 드릴작업도 해야하고 가구도 필요하면 옮겨야 하구요... 우선은 체력을 키우시면서 안목을 넓히시는게 필요할듯 싶네요..^^
3. 리폼..
'06.7.12 8:45 AM (202.30.xxx.28)시간은 시간대로, 힘은 힘대로, 돈은 돈대로,
말리고싶습니다
직접 페인팅한 가구, 그리 오래가지도 않죠4. ..
'06.7.12 8:52 AM (211.59.xxx.29)리폼도 남편하고 쿵짝이 맞아야 되는거 같아요.
전 페인트 칠하고 톱질하고 그런거 좋아하는데
남편은 집안 어지르는거 자체를 너무 싫어합니다.
페인트 칠하려면 사포질도 해야하고 신문지 깔고 가구 놓고 젯소도 칠해야하고
이거저거 전단계부터 많이 들잖아요?
아주 질색이에요.
냄새나고 먼지 피우고 정신 사납다고.
돈 많이 벌어줄테니 싫증나는거 갖다버리고 새로 맞추거나 사라네요.
마누라 맘을 몰러 너무 몰러,5. 글쎄...
'06.7.12 10:07 AM (125.246.xxx.254)그 리폼이라는거요.
절대 딴지아니고........제 의견이니 미워하지 말아주세요.....사람마다 취향은 다 틀리니까..
저같은 사람이 보기에는 영~~아니올씨다 이거든요.
차라리 서툰 솜씨라도 직접 만드는건 좋지만.....
네이버나 다음 같은데 집꾸미기 까페 같은곳에 리폼이라구 해서 올려놓은것들 보면........저같은 사람은 누가 해준대도 절대 NO!
내가 쓰던물건을 약간 손질해서 고쳐쓰는거, 내가 꼭 필요해서 누군가에게 직접 얻어오는거야 뭐 상관있으리오만은.
오만거 주워다가 리폼이라고 고치는것.
윗분말씀대로 냄새, 먼지, 시간, 노력, 거기다가 비용............글쎄요...
국민현관이니 해서 현관문짝에 오만거 붙이는거, 벽에다 선반하나 매고, 사과상자 하나 색칠하고 뭔 컨츄리풍, ~풍 등등. 전 그 질색한다는 대개의 남편분들이 훨씬더 공감갑니다. 게다가 그런 까페나 블로그들 가끔보면 왜그리 공통적으로 맞춤법들은 틀린지..
사과괘짝, 나무젖가락으로 뭐뭐를~~~, 밤새워서 벽지를 붙쳤서요, 주서온 가구로 ~~를 만들었어요. 등등
얼마전에 TV에서 보니 재활용의 달인인가 해서 집안을 온통 그런식으로 꾸민 주부 이야기가 나왔는데.....에효.
솔직히 전 너무 심난하더군요. 한두개도 아니고 온통 집안을 그런식으로 꾸몄는데 저같음 그시간에 매일매일 대청소나 하겠어요. 아이들도 아직 어리던데.....
정말 취미가 있으시다면 차라리 제대로된 작업장이 있는 공방에 다니시면서 아예 제작을 배우시는게 낫지 않을까요?6. 남자가..
'06.7.12 10:24 AM (203.48.xxx.119)저는 외국에 있는 데 동네분들 보면 다들 마당에 작업실이 따로 있고요. 조그만 방 만한데 연장같은 거 꽉 차있고요. 와이프가 주문하면 그대로 만들어주는 거 좋아하데요. 휴일이나 공휴일에 쉬엄쉬엄.. 여자분이 하기에는 톱질도 그렇구 힘든일이죠. 장소도 마땅치않고..
7. 저도
'06.7.12 10:36 AM (220.85.xxx.88)한때 필받아서 몇가지 했었어요.그땐 어찌나 재미있고 잠도안올정도로...한참 빠졌죠.
근데 이년정도 지나니까 고새 나이들었다고 영보기싫어요.돈이 적게드는것도 아니고
정말 영 아닙니다.그때 도대체 무슨기운으로 저걸했나싶어요.
이젠 절대로 안할거예요.도구들 특히 페인트같은건 작은용량으로 사세요.8. olivia
'06.7.12 2:00 PM (220.123.xxx.100)가구가 큰 장롱같은게 아니라면 가장 기본되는 사포, 페인트 , 붓 이렇게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요즘 리폼이 유행이라 너도 나도 다 하고 젯소 , 바니쉬 등 다 갖춰야 한다고 하는데 제 생각엔 굳이 이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저 10년 전에 페인트칠만 한 서랍장, 공간박스 아주 잘 쓰고 있어요. 물론 젯소, 바니쉬 안 발랐구요. 사실 별로 권하고 싶진 않아요. 저도 리폼 좋아하긴하지만 아파트에선 좀 힘들어요. 전 베란다에서 했었는데 좁고 먼지도 많이 나고 마르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작은 소품정도라면 그냥 아크릴물감 사다가 칠해보세요. 가격은 좀 있지만 빨리 마르고 힘이 덜 들어요. 사포질만 살짝 한번 하시고 3번 정도만 덧발라 주시면 칠 벗겨지는 일 거의 없어요. 크게 일 벌이면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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