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영어냐 윤선생이냐의 기로에서.. 알려주세요

[고민]

제목 그대로예요 ^^

초2 남자아이인데 영어를 처음 접하고요

꾸준히 옆에서 가르치면 잘 할 아이인데

뭘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교재도 보고 그러면 좋겠지만, 전화를 해보니까 상담교사가 당장 방문한다고 그러고.. 그러면 맘 약해서 덜컥 해야할 것 같고요.

그래서 미리 조언 좀 듣고 싶어요.

튼튼영어 상담을 받아볼까요 아니면 윤선생을 받아볼까요?

어떤 것을 더 만족하세요? 아니면 두 개가 좀 다른 점이 있나요?

얼굴 모르는 님들 알려 주세요

[글쎄요]

튼튼영어, 윤선생 영어, 선전은 그럴싸한데요...
제가 두 가지 다 아이들 시켜봤거든요.2년씩요.
완전히 효과가 없었다고는 말씀 못드리지만,
가까이에 비싸지 않은 영어전문학원이 있다면 일주일에 이틀반 가격이나 윤선생 가격이나
결국 그리 차이가 나지 않으니 영어전문학원에 보내라고 감히 권유합니다.
말하고 듣고 쓰고 하는 과정을 종합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저희도 초2때 영어를 처음 접하면서 윤선생으로 시작했는데 (초2부터 커리큘럼이 있어요..)
3학년이구요.. 괜찮던걸요. 이것만 열심히 해도 뭐 한자락 하겠다 싶어요.
영어학원 병행하던 엄마들도 다른거 정리하고 이것만 하는 경우도 있어요..(주위에 실제로 있음)
왜냐면 이것..열심히 하기 정말 어렵거든요.. 매일매일 일정시간이상을 할애해서 해줘야 하거든요..
엄마의 힘이 전적으로 필요하긴 하지만 제 아이는 쓰기와 말하기 듣기가 동시에 잘 이루어지고 있어요.
초2때 시작하시면 제일 좋을거에요..
전 만족스러워요...

[제가]

큰아이 튼튼 3년했구요
작은아이는 윤선생 두달 하고나선
82에서 교재 구입해서 제가 아이랑 합니다.
영어를 처음 접한다면
알파벳하고 읽기에 익숙해지는데는 파닉스가 좋더군요.
두개 다 적은 돈은 아닌지라
윤선생으로 파닉스는 집에서 해주고
3학년이나 4학년쯤에는 학원으로 보내는게 어떨까 싶어요.

[,,]

저도 어리면 튼튼 중고로 엄마가 해주시라고 하겠지만 2학년이면 좀 급하네요

동네 영어학원 알아보세요 주3일반 20만원정도 해요 엄마부담도 적고 숙제만 좀 봐주시고요
튼튼 윤선생도 하라는대로 하니 20만원들대요

[..]

경험맘...윤선생 파닉스 부분은 참 괜찮은 거 같아요. 저희 아인 1년정도 윤선생파닉스 부분으로 끝내고 지금은 튼튼영어로 버티고 있어요. 꾸준히 하는 시스템이 좋아서.. 지금은 5학년인데.. 올1년 더 튼튼영어 시킬려구요. 그리고 중학교 들어가면 학원을 보낼까?생각중이랍니다.

작은아이..언니하는 튼튼영어 1학년인데..시작했어요.. 개인적으로 윤선생을 시킬까했는 데.. 번갈아가면서 오시는 선생님. 좀 부담스러울까봐 튼튼영어로 시작을 해줬는 데.. 느긋하게 하고 있어요.

튼튼이든 윤선생이든... 아마도 동네학원비랑 비슷할꺼예요. 그래도 전 개인적으로 혼자공부하는 법을 터득시킬려고.. 꾸준히 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