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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4세아이가...

고민 조회수 : 568
작성일 : 2006-07-11 21:05:43
얼마전부터 우리아이가 눈을 비비고 눈꼽도 많이 끼고 잘때마다 보채고 하길래
안과에 데리고 갔더니
의사가 안검내반이라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우리아이가 아랫쪽 눈썹이  눈쪽에 많이 달라붙어있거든요.
수술을 해본 아이엄마 말로는 초등학교 2학년 아이도 힘들어 한다고 조금  더 크면 시키라고
하는데 ...
그리고  아랫쪽 눈썹이라서 피부를 절개해서 앞쪾으로 당긴다고 하더라구요.
하고 나서 보기 싫을까봐 그런 걱정도 되고 ..
어떻게 해야 되지 모르겠군요.
조언좀  부탁합니다.
IP : 220.88.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06.7.11 10:10 PM (67.85.xxx.9)

    의사가 권하면 하시지요.
    저도 아랫쪽 눈썹이었는데,저는 초딩1년때 했었어요(20년전이군요^^;;)
    유치원때 알았는데,그냥 두면,결막염이 자주 생기고 그러다 시력이 나빠지기도 해요.
    혹 또 각막에 상처가 심해지면,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오기도 한대요.
    힘든 거 미루다가 혹 생길지 모를 불상사가 넘 크지 않을런지요....??
    (애가 자주 비비게 되면 유리창에 기스나는 상황이니깐)
    문제는, 어리니까 전신마취를 하는 점이 좀.....그렇죠?
    저는 종합병원에서 수술받았습니다.
    지나면 수술표시 안나요.보기싫고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 2. 동심초
    '06.7.11 10:26 PM (220.119.xxx.211)

    저도 아래 속눈썹이 눈동자를 찔러서 고도 근시가 되었습니다
    빨리 수술하지 않으면 눈 나빠집니다 난시,근시 다 옵니다
    40대 중반이 넘었으니 그 시절에는 먹고 살기도 힘든 시절이라 애가 눈이 아파도 별로 관심도 가져 주지 않더군요
    눈썹이 각막을 찌르면 시신경이 자극 받아 편두통까지 옵니다
    빨리 수술해 주시는게 애가 덜 고통스럽습니다

  • 3. 걱정뚝
    '06.7.11 10:35 PM (61.98.xxx.68)

    초등3학년 울 아들
    작년 여름방학 때 했어요.
    모양이 이상하거나 하지 않아요.
    전혀 표시 안나고 보기 싫거나 하지도 않아요.
    전신마취한다고 해서 대학병원에서 했어요.
    입원은 2박 3일 했구요.
    그리고 미룰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꼭 하세요.
    매번 눈썹을 뽑는 것도 한계가 있구요.
    저희애 수술할때 5살 여자아이 하나와 남자아이가 했는데
    불편하기는 하지만 아프거나 하지는 않아요.
    견딜수 있어요.
    울아들 몇달 수술미루다가 시력 나빠져서 안경을 껴요.
    수술이라는 자체가 무섭고 전신마취가 두려워서 몇달 미루다가
    했는데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워요.
    고통이라는 건 수술후 테이프 같은걸 붙여 놓으니 불편해서
    그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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