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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토지에 APT를 짓는다고 동의해달라는데요~

희망이 조회수 : 990
작성일 : 2006-07-11 15:31:52
주소는 벽제인데, 위치로는 일산 덕양구와 경계지에
100평의 땅이 있어요. 십여년전에 우연히 투자는 했지만
별로 부동산 시세에 관심도 없고 없어지는건 아니니까 느긋하게 있었는데요.
갑자기 연락이 왔어요.
그쪽 지역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고 하면서
어떤 남자분들 두분이 찾아왔더군요.
지역이 넓어서 소유자가 수십명이 된다면서 일일이 찾아다니는 눈치인데.
동의해줄수 있느냐 하는건데요..
가격만 맞는다면 동의하는거야 문제없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그냥 그사람들이 뭐하는사람인지도 모르겠구요.
명함하나 달랑받았는데 이름과 휴대폰번호만 있어요.
건설사 직원은 아닌거 같고 브로커인지?
공시지가가 90만원인데 150만원은 받을수 있을거라지만
그걸 믿고 팔아야 하는건지..
어떻게 협상을 해야하는 건지.
그사람들이 브로커여서 땅들을 사들여서 건설사와 재타협을 고가로 한다면??
모르니까 답답하네요.
이런 과정을 거쳐보신분 경험담좀.. 아니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힌트좀 주세요.
남편이나 저나 부동산쪽엔 별로 아는게 없거든요.
끝까지 버티면 돈을 더 받는건지..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IP : 211.33.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박기
    '06.7.11 3:36 PM (61.102.xxx.252)

    그땅사서 알박기 하는 사람있습니다
    신분이 누군지 확실히 알아보세요
    제생각엔 90프로 그런생각입니다

  • 2. 신문
    '06.7.11 3:37 PM (168.248.xxx.17)

    집에 신문 있으시다면 아파트 광고면을 펼쳐보세요.
    광고 오른쪽 하단에 보시면 시행사, 시공사 적혀있을껍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LG자이, 삼성래미안, 금호어울림 등등..
    이런 건설사들은 아파트 시공(아파트 짓는거)을 맡고 있고요..

    그 전에 지금 희망이님처럼 토지 가지고 계신 분들과
    땅 계약서를 쓰고 정리하는 곳은 시행사 이고요.

    정부에서 내놓은 국토계획, 엄청 큰 재건축 등의 아파트는
    시공사와 시행사가 같은 경우가 많지만..
    보통 2000세대 이하..
    1000세대, 700세대 등은 보통 시행사에서 계약서 쓰고 토지 매입..
    그럼 시행사와 계약한 시공사에서 아파트 건축!

  • 3. 잘은 모르지만...
    '06.7.11 3:38 PM (211.217.xxx.136)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보시는게... 시행사와 직접거래하시는편이좋을듯해요...
    그리고 너무 고집부리면 빼놓고 개발하는경우도 봤어요...
    수지쪽에 다쓰러져가는 판자집 15억부르다가 그집만 배고 아파트 개발하는거 봤어요...

  • 4. 주위
    '06.7.11 3:39 PM (61.102.xxx.252)

    주위 부동산이나 구청에 물어보세요
    아파트 건설 계획이 있나없나
    있다면 직접 건설사와 계약해야 겠지요

  • 5. 신문
    '06.7.11 3:39 PM (168.248.xxx.17)

    위에 이어서 씁니다.

    일단 명함에 이름, 휴대폰 번호만 적혀 있다면 브로커 맞고요..
    혹시 희망이님이나 주변 토지 주인 중에
    이쪽으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시공사나 시행사쪽에 알아보시면
    현재 그쪽 땅이 어떻게 되는지.. 정보 들으실 수 있을텐데..

    그러면 굳이 시행사 안 거치고,
    시공사에 바로 들이대셔도 되거든요.

    아잉~ 뭐라고 설명드려야 할지.. 답답;;

  • 6. 시댁
    '06.7.11 3:40 PM (219.241.xxx.176)

    선산 일부가 수용당해서요... 비슷한 분들이 찾아왔었어요,^^(형제 공동명위라서...)
    하나는 도로공사로 또 하나는 한전 철탑놓는다고...
    그분들 아마도 아파트건설사 직원이거나 그런일 대행하는 부동산업자 같아요.
    늦게 하는게 손해 안보고 해결하시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그리고 땅근처 부동산 가서 상담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7. 저희도
    '06.7.11 3:46 PM (61.77.xxx.40)

    지금 재개발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업자들이 드나듭니다. 선물 들고;;

    일단은 관망하고 있고요. 막판에 협의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고요,.
    다른 사람 평당 800에 계약했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온 사람은 380이라고 하네요
    무조건 낮게 책정됐다고 거짓말하는 것 같아 좀 그렇더군요.

  • 8. 희망이
    '06.7.11 3:48 PM (211.33.xxx.110)

    갈비3키로,국거리 사태로 1키로 주문합니다..

  • 9. 기다리세요
    '06.7.11 4:42 PM (210.0.xxx.192)

    덕양구라면 가만히 기다리는게 실속 있을듯 싶어요
    아는 언니네서 집 지으려고 땅 살때
    그 주변 땅 거의다 매입했는데 꼭 필요한 자리 하나가
    거절해서는 결국 엄청난 돈 주고 사들여서 집 짓더라구요
    기다리는게 현명한 처사일듯 싶어요

  • 10. 알박기
    '06.7.12 10:32 AM (61.37.xxx.12)

    요즘은 알박기 안되거든요.매입예정부지의 80%이상이면 나머지는 안팔려해도 시세로 법적으로 매입가능한걸루 알고있어요..서두르시지는말구 좀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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