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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디스크예요.
둘째 가진 날 이후 여지것 부부관계를 한번도 안했어요.시도조차도,,
첨에는제가 넘 힘들어 시부모님과 친정어머님이 번갈아 2주씩 여러번 와계셨기땜에 할수도 없었죠.
다 가시고 나서도 둘째가 잠문제가 많아서 첫애랑 아빠는 다른방에서 잤기땜에 애들 재우다 보면 같이 잠드는 경우가 많아서 또 어영부영 넘어갔습니다.
사실 잠자리 안하니 넘 편했습니다.
그러다가 6개월이 지나고 나니 좀 이상하다 싶었죠.
그래서 한 날은 자기 왜 잠자리 하자는 말 안해? 했더니 그럼 오늘 하자~고 해서 준비중에 또 둘째가 깨서 우는 바람에 못했죠.ㅠㅠ
그러다가 둘째 7개월무렵에 디스크판정이 났습니다,
그전부터 늘 허리가 아프다고는 했지만 심한 줄 몰랐거든요..
일상생활이 불편하지는 않지만 정도는 수술을 해야될 정도라네요.
신랑이 아직 말은 안하지만 허리가 아프면 잠자리를 못 하는걸까요?
아님 정말 피곤하고 여건이 안되서 그런걸까요?
직설적으로 허리땜에 그렇냐고 물어보기도 그렇네요.
아무리 애가 어려도 이리 오랫동안 부부관계를 안하면 왠지 안될거 같아 걱정이네요.
1년 반이 지났거든요...에공 예전에 그리 덤벼서 귀찮드만 또 이것도 걱정이네요.ㅠㅠ
1. 경험자
'06.7.10 11:05 PM (211.215.xxx.105)저의 신랑도 허리 디스크, 작년에 수술했읍니다.
수술은 잘 되었고
판정받기 전에 허리가 자주 힘들어 했었지만 글쎄요?
부부관계는 특별히 줄지 않았다 생각드네요.
오히려 수술후에는 침대하고 친구하며 살다시피 합니다.전 쇼파가 친구구요...
아마 여러가지 힘드셔서 그러한가 봅니다.디스크오래두면 다리신경 눌리는 경우있어서 발에 감각이
사라지는 경우 있읍니다.
정확한 병명 확인하여 빨리 치료하세요.
건강한 몸에 가정의 행복이 있읍니다.2. 저도
'06.7.10 11:13 PM (59.25.xxx.97)남편이 디스크 거든요.
9년전에 수술하라고 하는것 안하고 물리치료로 반정도 완치 ( 무리하고 힘들면 재발하죠 1~2년에 한번 )
재발하면 정형외과에 가서 물리치료 일주일 받고 약도 처방받아서 먹고 하면 또 괜챤고......
수술해도 재발합니다.
허리가 아프면 당연히 잠자리가 힘들죠.
허리에 무리가 가지않는 체위가 있쟌아요.
그건 두분이 상의하셔야할듯3. ...
'06.7.10 11:50 PM (221.162.xxx.90)제가 아는 분도 허리디스크였었는데요..
거꾸리 운동기구 꾸준히 사용하면서부터 많이 좋아지셨다네요..
제가 직접 겪은 게 아니라 자신은 없지만 참고하세요.
근데요 원글님 사연 자세히 읽어보니
꼭 허리때문만은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4. 동심초
'06.7.11 10:53 AM (220.119.xxx.211)제가 허리에 담이 잘 붙습니다
허리가 아프면 자다가 돌아 눕는것도 힘듭니다
본인이 아니면 잘 모르지요 남자들 말 잘 안하잖아요
아내는 아이들 때문에 힘드는걸 알기 때문에 걱정 시키고 싶지 않아서 일수도 있고
잠자리 문제는 배부른 소리고 일상생활하는것도 힘들수 있습니다
잘 달래가면서 물어 보세요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 든 수술이든 해야 합니다 고통을 참고 있는건 미련한 짓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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