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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동서 싫을까요?
1. 그분들이 보시기엔
'06.7.10 9:40 PM (219.240.xxx.21)원글님이 너무 육아에 열심이고 적극적이신것 같아요.
2. ...
'06.7.10 9:57 PM (59.15.xxx.151)버릇처럼 하소연하는거 한두번은 진지하게 듣지만 그 이상이 되면 듣는 사람도 짜증납니다.
님께서 자제하시고 다른 방향으로 스트레스를 풀도록 하세요.3. .....
'06.7.10 9:59 PM (222.235.xxx.18)만나면 매번 징징대는 경우 정말 힘들어요.
잘 들어보면 그렇게까지 힘들어할 일이 아니거나
오히려 나보다 상황이 나은 경우가 많으니
저같은 경우는 매번 위로해 주다가 오히려 알고 보니 내가 더 불쌍한 경우였던 경우가 많더라구요.
결국은 한 번 화를 내고 말았어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하소연 들어줄 친구도 없다고 광고하고 다니더라구요.
그런 말 하면 은근히 저는 나쁜 여자, 그 친구는 착하고 외로운 여자가 되더군요.
원글님 형님은 참을성이 성인 수준이신가 봐요.
저같으면 한 번은 울컥했을 것 같아요.
너무 다른 사람들에게 하소연하는 거 그 사람들을 매우 피곤하고 불쾌하게 한답니다.
그렇게 하소연할 상황이면 그런 상황이 안 생기도록 미리 조처하시던가
최대한 노력해도 그런 상황이 생긴다면 좀 편하게 생각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10번 만나면 6-7번은 좋은 얘기 하고 1번 정도 하소연하시는 거야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만날 때마다 하소연할 일이 생기는 것은
누구나 들어도 수긍할 정도로 불쌍한 상황에 놓인 사람이 아니라면
본인 잘못도 좀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거든요.4. 글쎄요..
'06.7.10 11:14 PM (221.159.xxx.114)형님이 그런식으로 키웠지...여러번 말한건
님의 말이나 행동이 못마땅하다는거예요.
님이 써놓은 예는 하소연이 아니고 그냥 자연스러운 일상얘기
아닌가요?
그리구 겨울에 아이들이 외투 안입고 나가면 시어머니가 나서서 입혀주지않나요?
저희 시어머니는 바람부는데 옷 얇게 입혀가면
귀가 따갑도록 말씀하시던데..
제가 볼땐 형님이 님의 얘기가 듣기 싫은거 같으니
개인적인 얘기, 가정사는 절대 삼가하는게 좋을듯 싶어요.5. 음.
'06.7.11 3:23 AM (220.95.xxx.37)대부분의 시어머니는 추운날 아이를 감싸듯이 돌돌 말아 내보내죠.
그런데 원글님의 시어머니와 형님의 반응으로 보아,, 원글님이 실제로 감싸키워서 그런게 아닐까요.6. 역시 어려워요
'06.7.11 5:12 AM (211.190.xxx.24)동서지간은... 친구사이라면 넘어갈 일도 동서지간에는 말실수가 되지요.
7. 원글이
'06.7.11 2:38 PM (222.102.xxx.4)맞아요..제가 생각해도 좀 징징대는 편인것같아요..
전 나름 정말 스트레스받아서 머리가 깨질것같은데..남들이 보기엔 아무것도 아닌일일텐데요..
그게...저도 안해야지 하는데도..저도 모르게 입에서 튀어나오니...구제불능인가봐요..
답글주신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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