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사람들하고도 금방 이야기 잘 하시는 분들 계시잖아요.
근데 전 말수가 적어요.
사실 하루종일 아무하고도 말 안해도 전혀 아무렇지 않구요.
친구들 만나도
이야기의 한 주제가 끝나면 또 침묵
상대가 다변이면 괜찮은데
저처럼 같이 말수가 적으면
어색한 침묵~~~
어제 모임에서 처음만난 사람이 있는데
거의 2시간을 대화가 끊어지지않게
이이야기 저이야기 꺼내시는 걸 보니
참 부럽더군요.
전 할말이 진짜 없거든요.
님들은 말수 많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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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수 많으신가요?
침묵 조회수 : 929
작성일 : 2006-07-10 17:12:46
IP : 221.153.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06.7.10 5:20 PM (219.255.xxx.99)저도 말수 적은데요.
한때는 어색함이 싫어서 어떡해서든 말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는데..
그러다보니 실수 많아지고..
그래서 그냥 생긴대로 살려고 합니다.
어색한게 뭐 그리 나쁜가요?2. 쿨핑크
'06.7.10 5:27 PM (221.159.xxx.114)말수 많은 사람도 있고 적은 사람도 있고..
전 전체적으로 말이 그리 없지만
마음 맞는 사람하고는 말 잘해요.
억지로 노력할려구하면 정말 실수하게되요.3. ^^:;
'06.7.10 5:31 PM (219.248.xxx.6)제 단점은 처음 만난 사람들하구만 말이 많다는 거예요...
일차적인 관계, 또는 첫인상...무지 좋죠...
문제는 누구하고도 친해지지 못한다는 겁니다...ㅠㅠ
(제가 미팅 역사에서 애프터 받는 실적은 누구보다 뛰어났지만
늘 연애까지는 못가는 과거 있습니다....)
말하자면 의례적인 관계만 스무스하구
친밀함을 쌓는덴 젬병이라는 겁니다....
이런 저보다 좀 나으시면
다행일텐데요...^^:;4. 저도요
'06.7.10 8:57 PM (221.139.xxx.126)무쇠솥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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