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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 좀 추천부탁드려요..
유머스러운것도 좋고 슬픈것도 좋고 읽으면 좋은 소설책 좀 소개시켜주세요..
집앞에 도서관이 있어서 대여해서 읽을려구요..
1. 제가
'06.7.9 9:15 AM (210.223.xxx.152)좋아하는 박완서씨의 '그 남자네 집' 재미있어요...전 박완서 소설은 죄다 재미있더라구요..
2. 김진명
'06.7.9 9:35 AM (221.146.xxx.30)"살수"
그리구 작가 이름은 기억 못하는데
"서태후" "진주귀걸이와 소녀"...추천이요.3. 저는
'06.7.9 10:21 AM (218.145.xxx.120)"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요
너무 슬픈 이야기네요. 그리고 감동적이구요.4. 음..
'06.7.9 11:21 AM (125.186.xxx.139)반전이 짜릿해서 마지막 장을 읽고 나면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파이 이야기와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생각비우고 훌쩍거리며 읽을 로맨스 소설 신간은 시간여행자의 아내.
여름이니 진짜 오싹하고 재밌는 호러소설을 찾으신다면 기시 유스케의 검은집.
배꼽잡고 데굴데굴 구르고 싶다면 박민규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한국계 일본인 가네시로 가즈키가 쓴 GO나
이번에 영화가 나오는 플라이 대디 플라이 이하 여러가지 시리즈는 경쾌하고재밌어요.
나열하다 보니 거의 다 유명문학상 수상작이긴 한데
저는 책 고르는 안목이 별로 없어서 상의 권위에 좀 의존하는 편이긴 해요 ^^;;;5. 우행시
'06.7.9 12:14 PM (59.29.xxx.7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저도 읽고 막 울었네요..
그리고 재미있게 있기에는 가네시로 가즈키꺼두 자주 읽습니다.6. 박완서
'06.7.9 12:47 PM (219.250.xxx.213)님 책 정말 좋아요.
7. 신경숙
'06.7.9 2:00 PM (211.38.xxx.28)신경숙 '풍금이 있던 자리' 은희경 '새의 선물'
오정희, 이문구 소설 몽땅,8. 재청이요.
'06.7.9 4:04 PM (222.235.xxx.18)진주귀고리소녀 - 화가의 걸작을 가지고 쓴 픽션이예요. 그 당시의 화가의 삶과 하녀들의 삶이 나오면서 미묘한 로맨스 비스므리..
파이이야기 - 내용 자체에 빠져들게 되요. 섬이나 바닷가에서 휴가때 읽으면 딱이죠. 반전은 충격 그 자체!
가네시로가츠키의 책들 - 가볍고 신나고 유쾌, 통쾌해져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읽는 내내 울 정도로 몰입했는데 다시 읽고 싶지는 않네요. 제가 슬픈 것을 싫어해서 그런가..
개는 말할 것도 없고 - 시간여행. 어째서 시간의 왜곡이 일어난 것인지 캐내는 과정이 살짝 추리 소설 비슷하기도 하고 (스릴러는 전혀 아니예요.) 로맨스가 살짝 양념으로 들어가고.. 19세기 옥스퍼드 사람들의 사회에 적응 못하는 21세기 사람들의 좌충우돌도 있고. 재미있어요^^.
러블리본즈 - 소녀가 자기가 살지 못하는 삶을 지켜봐요. 자기의 여동생이나 부모가 자기 없이 어떻게 살아나가는지, 자기가 살아있다면 어떤 삶을 누리게 되었을지.. 슬프면서도 잔잔하고 정말 읽어볼 만한 택이죠.9. 재청이요.
'06.7.9 4:32 PM (222.235.xxx.18)앗 오타.. 택 -> 책
10. 그냥 한권만...
'06.7.9 7:25 PM (222.98.xxx.180)반짝 반짝 빛나는
11. 성석제
'06.7.9 7:41 PM (218.51.xxx.222)소설은 아니고 음식/맛집에 관한 산문집인데 "소풍" 이라는 책 지금 읽고있어요.
전 원래 단편소설이나 산문집은 잘 안읽히는 스타일인데 이책은 재밌게 읽고있는중..^^
가네시로 가즈키 책도 넘 잼있구요..
저희동네 큰서점 소설베스트 1위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라서 다음엔 그거 읽을예정이에요~12. 로마인
'06.7.9 8:15 PM (58.238.xxx.123)이야기는 어떨까요?
13권인가 14권인가되요..
이번여름에 장편을 한번 구경하심도 좋을것 같습니다..13. ..
'06.7.10 12:42 AM (222.121.xxx.163)적의 화장법.. 이요..
14. 저는
'06.7.10 12:45 AM (220.85.xxx.55)소설은 아니지만, SOUTH... 이 책이 아니라도 섀클턴의 남극탐험에 대한 책.. 한 번 읽어보셔요. 영국인에게 존경받는 인물 3명을 꼽으면 그 안에 섀클턴이 들어간다고 들었어요. 정말 리더쉽의 중요함이 묻어납니다.
시간여행이나 추리소설같은 류를 좋아한다면, 코니윌리스의 "개는 말할 것도 없고," 혹은 재스퍼 포드의 "제인 에어 납치 사건."
프로야구에 약간 관심이 있으셨다면,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판타지 류를 좋아하신다면, 어슐러 르 귄의 "어스시의 마법사"
만화를 좋아하신다면, "식객", 그리고 쫌 몇 년 전 것이지만 "아즈망가 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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