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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은 어떻게들 하세요?~~please
커다란 테이프로 바닥에 있는 머리카락 떼어내면서
머리는 한곳에서 빗어라..
샤워하고 수건으로 털면서 돌아다니지 말아라..
머리 좀 묶고다녀
내가 너 방 청소하려면 홧병나..
화장실 구멍 막힌거 안보이니..
하셨던거.. 이제야 그 마음을 알겠습니다..
저번에 집에 갔을때.. 하루 자고왔는데 그다음날 아침에
집 바닥 청소 싹 다 하고왔어요.. 그동안 미안했다고 속으로 말하면서..
울 아버지는 나 없으니까 집 깨끗해서 좋죠?? 하니까
몇십년 어지러워져있던게 눈에 익숙해서 그런지
아직도 적응안된다고 해서 눈시울 붉히게 만드셨구요..
아무튼...그 당시 제 눈에는 안보였던 이 무수한 검은 물체들이
살림하게 된 지금은 너무너무 거슬리네요
이거 청소를 해도 해도 저기 보면 뭉쳐있고 뭐든 살림살이에 한두개 떨어져있고..
하루에 100개 안팎으로 떨어진다는 이 머리카락 왜케 여기저기 많은지요..
돌아서면 또 보이고 돌아서면 또 보이고..
머리가 길어서 한두개 떨어져 있어도 뭉치면 커보이는거 같아서
좀 많이 잘랐어요..
제가 울 엄마가 나한테 맨날 이런다~~하면
딸만 셋의 막내인 제 친구가.. 자기네 집은 어떻겠냐고.. 맨날 전쟁이라고 그랬는데
어떻게들 청소하세요??
저 며칠있으면 카페트 깔린 아파트로 이사가거든요..
타일 깔린 지금도 아주 전쟁중인데
카페트에 다 달라붙을꺼 떼어낼 생각하면.. 아주아주..답답답답합니다..
지금은 청소기로 돌리면 다 달아나길래
직접 다 모으고 다니다가 한번에 쓰레기통에 버리거든요..
현명한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너무 궁금해요..
1. 제 머리가
'06.7.9 8:26 AM (125.189.xxx.49)좀 많이 빠집니다. 머리감고나면 화장실 막히는건 예사구요. 울집은 어쩌다가 신랑이 화장실 청소를 하는데 맨날 궁시렁거립니다. 그러니 뭐... 스탈을 살릴수 있겠습니까? 맨날 깡뚱 묶고 다니죠. 머리도 주로 화장실가서 빗고 하니까 방에는 많이는 없습니다. 그래도 묶었어도 방에도 돌아다니는걸 보면 신기하네요.
2. 저도...
'06.7.9 10:30 AM (222.101.xxx.66)머리카락이 유난히? 많이 빠집니다 ..건강은 정상이구요...
그래서 음식만들때 ..머리에 뭘 쓰고 합니다...
머리카락 도르래? 같이 손잡이 달린거로 굴리면서...잡아내거든요..ㅡ.ㅡ;;;
그러면서 속으로 머리카락 떨어지는 것 처럼 돈 좀 생겨라...;;;;중얼 중얼....;;;;;
굵어서 그런지 내가 봐도 징그러워요...ㅠㅠㅠㅠ3. 아하
'06.7.9 11:05 AM (65.110.xxx.221)아,, 그 도르래같은거 IKEA에서 봤는데,,
하나 장만 해야겠네요.. 카페트에서 청소할때 좋을꺼같아요..
머리카락 덜 빠지게하려고 검은콩 먹어주는데도 여전하네요..
전 묶으면 두피가 아픈거보면 두피가 안건강한가봐요..
어릴때부터 너무 약한 머리결이였어염.. 흑흑
전 머리카락 떨어진거보면 다시 붙히고싶어요..너무 아까워요..4. 미국살때
'06.7.9 11:18 PM (220.85.xxx.37)월세내는 아파트있죠...아주 싸구려 카펫트가 깔려있는데 그때 제가 허리까지오는 생머리였답니다.
서너개만 떨어져도정말,.....청소하다가 머리카락이 모여있길래 슥슥모았는데 너무너무 잘모아지는거에요.그때 제손에 고무장갑이 끼워져있었다지요...? 그다음부턴 몰아서 고무장갑끼고 싹싹모아서 버렸어요.이놈의 머리카락은 카페트가 저급이어서 그런가....닥달라붙어서 강력한 청소기로 돌려도 안될정도였거든요.귀찮아서 그렇지 고무장갑 효과좋아요5. 부직포 청소기
'06.7.10 12:53 AM (211.212.xxx.205)좋아요
6. 전
'06.7.10 9:30 AM (220.118.xxx.179)머리카락용으로 핸디청소기 하나 장만했잖아요. 정말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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