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오빠를 소개팅 시켜주었을때 문의요

조언좀 조회수 : 976
작성일 : 2006-07-08 19:25:00
친오빠를 제가 아는 여자분께 소개를 시켜주었어요.
부담스러워할까봐 시켜줄때는 그냥 아는 오빠라고 했죠.
한번 만나서 서로 아니면 이야기 안할려고 했는데 그동안 3번 만났네요
아직 사귄다라고 말할 단계는 아니구요 그래도 계속 친오빠였다는 것을 속이기도 걱정되네요
여자쪽 입장에서는 기분나빠할거 같기도 하구요(그런가요?)
언제 몇번쯤 만났을때 제가 사실 가족이라는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더 나중에 말해되 되는건지 아님 이미 늦었으니 한시라도 빨리 이야기해야하는건지 또 어떻게 이야기해야할지 고민이예요..조언좀 해주세요..
IP : 210.91.xxx.2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8 8:13 PM (222.117.xxx.213)

    둘이 계속 사귈거라면 오빠가 직접 얘기 해도 되겠죠.
    그쯤 되면 둘의 사이는 이미 친한 사이가 되어 있을거구요.
    그런데 안 만날거라면 그냥 얘기할 필요없이 끝내도 그만 이지만...
    기분 나빠 할 이유는 없을거 같은데요?
    그 여자분이 맘에 들었으니까 친오빠를 소개 시켰을거 같으니까요.

  • 2. 과거
    '06.7.8 8:25 PM (220.245.xxx.130)

    이전 일이 생각나네요.
    아는 후배가 친오빠를 그냥 아는 오빠라 말해서 만났었거든요..그리고는 마음에 든다는 연락을
    받고 아마 서너번 더 만난 후 사실은 친동생이었다 그러더라구요..그런데 정말 정말 무지 무지
    부담스러웠어요... 후배가 절 그렇게 마음에 들어서 오빠를 소개한 것도 조금 신기했지만
    왠지 너무 좋게 봐준 후배 보기가 좀 미안스럽더라구요..
    그리고 간혹 제가 자주 가던 카페에서 방송 촬영을 나왔던 리포터인가 하는 분이
    제가 꼭 자기 올케가 되어야 할 것 같다는 말도 안되는 강압에 못이겨 소개팅했었는데..
    정말 무지 무지 고민스러웠어요. ㅋㅋ 여하간 그렇게 친혈육 소개 받는 거 무지
    거북스럽고 나중에 알게되니깐 좀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 3. ...2
    '06.7.8 8:27 PM (222.234.xxx.103)

    아항... 소개시켜줄 때 오빠 아닌 척을 넘 하셨구나.
    그래서 좀 죄책감이 드시는 거죠?
    허나 두분이 잘 되면 외려 아무 탈도 없죠.
    서로를 마음에 들어하니까 선의의 거짓말이었다고 받아들일 꺼에요.
    두분 잘 되시기를 빌어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23 비만이 심한데요..송암한의원다녀서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3 송암 2006/07/08 875
71322 부모님 보험 뭐가 좋나요? 2 딸내미 2006/07/08 199
71321 체리 저장방법좀... 2 .. 2006/07/08 651
71320 호박잎 남은걸로 뭘해야 좋을까요 6 2006/07/08 507
71319 믿고 맡길수 있는 솜트는곳 알려주세요 1 .. 2006/07/08 481
71318 친오빠를 소개팅 시켜주었을때 문의요 3 조언좀 2006/07/08 976
71317 공인중개사 생각보단 넘 어렵네요. 7 머리터져 2006/07/08 1,077
71316 면세점에서 물건을 샀는데.. 4 2006/07/08 925
71315 여름인데 몸이 너무 차갑네요... 7 몸이차요 2006/07/08 675
71314 초등학생책이여...추천이요.... 7 어설픈엄마 2006/07/08 545
71313 전문사채업자에게 돈빌렸는데... 어떻하나요? 8 도움 2006/07/08 1,406
71312 옥션에는 장바구니 기능이 없나요? 4 난감녀 2006/07/08 269
71311 일반 장롱이 좋을까요? 붙박이장이 좋을까요? 5 고민중.. 2006/07/08 804
71310 승질난다.. 10 화라락 2006/07/08 2,344
71309 유선방송을 뭘로 해야할지... 2 TV 2006/07/08 225
71308 엽산제 어디서 사 먹을까요? 5 예비산모 2006/07/08 686
71307 재미교포인 친척동생(남자아이)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정말 모르겠.. 2006/07/08 155
71306 그놈의 사춘기는 정말,,, 11 사춘기가,,.. 2006/07/08 1,594
71305 동생의 결혼생활에 문제가 8 동생이.. 2006/07/08 1,822
71304 일산에서 보신탕 잘하는 곳 어딘가요? 2 냠.... 2006/07/08 821
71303 피임에 대해서 여쭤요 2 애기엄마 2006/07/08 471
71302 병아리는 왜 삐약삐약 거릴까요? 5 삐약이 2006/07/08 806
71301 외국에서 선물 사올때 세관통과요.. 4 선물 2006/07/08 548
71300 임산부 성폭행 당한후 낙태....라는 기사를보고 5 가슴아픈일 2006/07/08 1,865
71299 호텔 여름휴가 패키지 어때요? 4 승범짱 2006/07/08 846
71298 정말 냉이 없어졌어요.....^^ 7 감사 2006/07/08 2,986
71297 고구마순과 시장... 3 ... 2006/07/08 617
71296 구두 상품권에 대해서... 2 구두상품권 2006/07/08 383
71295 외로울 팔자.. 3 외로워 2006/07/08 1,305
71294 요셋트를 사려고 하는데요.... 8 견면요솜 2006/07/08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