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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인성교육

아이들 조회수 : 809
작성일 : 2006-07-08 05:16:25
제 생각이지만 요즘 남 헤치는 무서운 뉴스를 접하다보면 정말 섬뜩섬뜩인데
그런 인간들 대부분이 어릴때부터 인성교육이 잘 못되었거나 부모님사랑과관심이
무척 부족하다거나 어릴때부터 점점 나쁜성격들이 쌓여져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그정도로 인성교육정말 중요하다 생각되어지는데 님들은 어떠신지요?
우리아이들이 불쌍하단 생각이 들어요...주입식공부에 무서운세상에 뛰놀지도 못하는
이런세상이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많은영향을 줄거 같아 글 올립니다..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사랑을 느끼면서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는데
저도 아이들이 어려서 그렇지 성장하는동안 공부하란 잔소리에 잘 놀아주지도 안겠죠?
님들은 어떠세요? 인성교육 잘 하는부모가 많아야 무서운뉴스 접하지 않을거 같아서요..
IP : 59.7.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습니다
    '06.7.8 6:34 AM (218.209.xxx.213)

    오늘 버스 정류장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인듯한 여자애와 남자애..사람들 많은데도..
    휴지를 아무대나 버리더라구요..물론 어른들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답답한 제가
    속이 상해 한마디 했습니다. " 거기는 니들 휴지통 아니라고.. 집에 가져가서 버리던가
    휴지통 찾아서 버리라고" 기분나쁜 표정으로.. 휴지를 줍더니 가더군요..
    그 근처에 있던 어른들.. 절 한번 쳐다보더군요... 아무튼..
    공부 끝빨나게 잘하면 뭐합니까.. 영어 외국인보다 더 잘하면 뭐합니까?
    애들..이 너무 방치되어 있습니다...

  • 2. 동심초
    '06.7.8 8:03 AM (220.119.xxx.211)

    우리 자랄때는 어머니 아버지가 아주 엄하셨죠
    아버지가 방에 들어 오시면 우리는 재빨리 밖으로 나갔어요
    아버지가 야단을 치거나 때리거나 하지 않으셨는데도 두려웠던것 같애요
    지금은 애들 아빠와 거의 친구 같이 지내죠 엄마도 마찮가지고요
    무서울게 없어요 집안일 절대 안시키죠 사달라는거 해달라는거 허리띠 졸라메면서라도 해줍니다
    그래서 애들이 자라면 자기 욕구대로 안되면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결혼해서도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에도 서로 미루고 싸웁니다 사고치지 않는 일반적인 애들 이야기 입니다 우리 애들이 사는 세상은 남여의 차별이 없는 세상입니다
    혼자서 살수 있도록 길러야 합니다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요
    적어도 남에게 피해는 끼치지 않고 살 수 있도록요

  • 3. 글쎄
    '06.7.8 10:12 AM (211.224.xxx.164)

    저는 총체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와 교사와 사회가 모두 아이들에게 관심(혼내고...)가져야 되는데
    이게 전혀 연계가 안된다고 보여지구요.

    사실 누가 남의 아이를 혼내겠습니까? 요즘 세상에..
    솔직히 답이 안보이는 문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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