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만26개월 지났는데 말이 넘 느려요... 도와주세요
이게 무조건 기다린다고 해서 될일이 아닌것 같아요
아이가 말이 너무 느려요
지금 할 수 있는말이..
엄마,아빠,물,밥,안녕,쉬,세탁(아침에세탁소아저씨가"세탁"하면서돌아다닙니다)
동물울음소리(호랑이,고양이,개,오리,참새)
이정도 인것 같아요
"빵,파" 처럼 한글자는 그나마 기분 좋을때 따라 하라구 하면 하는데
"양파" 처럼 한글자를 늘려서 두글자를 만들면 못하네요
이 정도 개월수면 문장을 해야 한다구 하던데 문장은 엄두도 안나죠
문제는 말이 늘 것 같지가 않아서 더 걱정이에요
지금은 자기가 말을 못한다는걸 알고 있어서
말을 시키면 짜증을 내요
책을 볼때 제가 읽어주고 물어보면 대답해주고 했는데
이제는 안될것 제가 물어보고 했더니 이제는 책보는 것도 싫어하는것 같아요
어제는 하도 답답한 맘에 소아과샘에게 물어보니
지금은 사교성이 필요한 때라고 하면서
또래가 많은곳 어린이집을 보내는 것도 방법이라고 하시네요
저는 어린이집(유치원)은 가능한 늦게 보낼생각이었는데
더구나 거기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집에와서 말도 못할텐데
생각하니 어린이집은 안될 것 같아요
제가 둘째가 있어서 다니던 문화센타도 요즘은 안다니구
너무 집에만 있었던 같기도 해서
요미요미를 보낼까?
언어치료를 해볼까?
도대체 어떻게 해야 말이 늘까요?
지금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울아들 인지능력은
사물카드,도형,색깔 인지하구요
무슨책 가지고 오라구 하면 그 책 집어오네요
퍼즐도 잘 맞추고요
1. 음..
'06.7.8 1:14 AM (61.85.xxx.2)역시 아들이군요.
제 아들 지금 6살인데요. 물론 말 엄청 잘하죠.
이 아들이 22개월인가 24개월인가 그때부터 말을 시작했던것 같아요.
그전엔 몇 단어 밖에 말을 못했거든요.
아마 그게 18개월까지 몇단어 이상 말을 못하면 조금 의심스럽다 그런게 있었어요.
근데 제 아이 18개월까지 말하는 단어가 몇개 없었거든요.
그러다 22개월?그 정도 돼서 말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이때는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르고, 다음날은 1시간 전 다르고 1시간 후 다르더군요.
님의 아이도 조금 늦은것 같기는 한데 잘은 모르겠네요.
26개월에 사교성은 필요하지 않구요.
님 말씀대로 지금 어린이집 같은데 보내봐야 오히려 역효과 날것 같은데..
조금만 더 기다리시라 하기도 그렇고...
여기 게시판에 말 늦은거에 대한 글도 많으니까 우선은 검색을 한번 해보시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둘째가 있으니까 그것 때문에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2. ....
'06.7.8 1:16 AM (222.101.xxx.83)24개월인데 암말도 안해요..갈켜주면 무,차,책 세글자 하구요 엄마는 기분좋을때, 다른말들도 할줄아는거 같은데 안해요...ㅋㅋ 전왜케 걱정이안되죠...전에 여기 말안한다고 문의드렸는데 리플들이 괜찮다는 내용이어서 더 그런듯...기억에 남는건...5살까지 말안해서 바보인줄알았는데 서울대가서 의사생활 하고계시다는 리플이요.....ㅎㅎ 넘 걱정마세요..그정도면 괜찮은거 같은데요....
ebs 60분부모에서 나온말인데...아이들도 말을하면서 노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말은 안하고 머리로 생각하면서 노는아이가 있대요...걱정하실거없다고..성격이 신중하고 차분한 성격이라더라구요...완벽한 말이 아니어서 안하는거래요...언젠가 신중히 생각해 말을 할때가 올거에요~3. 님..
'06.7.8 1:22 AM (222.107.xxx.116)책대로 라면 저희 집 아이들은 모두 다 지진아에 병원가야 될 아이들이었습니다.
물론 저도 곰이 아닌 이상 걱정을 왜 안했겠습니까만은 조바심 내지 않고 차근차근 내가 할수 있는 방법 다 동원해서 아이에게 부담되지 않게 내가 조바심 내는거 눈치채지 않게 기다려 주었더니 지금은 시끄러워 못살겠네요 .
한걸음더 천천히 간다 해도 그리 늦는 것은 아니랍니다.^^4. 에휴
'06.7.8 1:26 AM (220.82.xxx.42)저희아들도 마찬가지였어요 지금 34개월인데 이제 **야 오빠책 봤니 -- 오늘 처음 연결한 문장 들었네요
그냥 느린아이들이 있나봐요 천천히 기다려도 될것같아요5. 있잖아요.
'06.7.8 1:28 AM (222.233.xxx.169)울 조카는 아가때부터 지 잘 못하는거 절대 안하려고 하고.. 무지하게 조심성있는 성격이었거든요.
말 배울때도.. 지가 잘 못하니까 안하려고 하더래요. 그래서 아주 간단한 짧은 단어만 쓰고.. 말도 무지 늦어서 지 엄마가 무지 걱정을 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꽤 긴 문장으로 말을 하더래요.
지 엄마가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구요.
아예 말문을 전혀 열지 못한다면 모를까.. 간단하게나마 한두마디라도 하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아가가 싫어하면 뭐든 억지로 가르치려 하지 마세요. 오히려 더 역효과가 나요.
책 가지고 앉아서 이것저것 싫어하는거 시키면 책 읽기도 싫어하게 되고 나중에 당연히 공부하는것도 싫어하게 되겠죠~ 아가가 배우고 싶어할때 가르쳐 주세요~6. 느긋하게.
'06.7.8 1:32 AM (222.237.xxx.113)저희딸 지금 34개월인데요. 말이 많이 늦은 편이었어요.
30개월 쯤에 어린이집 보냈는데요.(물론 말늦은거 때문은 아니구요) 조금씩 조금씩 말이 늘더군요.
지금은 말 잘하구요. 어린이집 영향도 있겠지만 늦게 말문이 트는 애들도 있는거 같아요.
EBS60부모- 36개월이되서도 안되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고 하드라구요.
좀 느긋하게 기다려 보심이...저희딸은 30개월 까지도 말하는 단어수 별루였어요.^^;
참 몇개월에는 몇단어한다는 책내용에 너무 초초해하지마세요.7. 아들맘
'06.7.8 1:32 AM (211.116.xxx.93)그래도 저희 애들보다 낫네요.
저희 큰 녀석 26개월이 되어서 엄마, 아빠 첨 했구요...정확한 발음으로는...
며칠 지나더니 오피러스(차이름)를...즉 네음절로 된 단어를 말하고 다음날 바로 문장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엄마 사랑해요...아빠 사랑해요...등등..놀랬죠...저희 큰애는 바로 위의 님 말씀처럼 완벽한 걸 좋아하는 녀석이더라구요. 지금 6살이에요..기저귀도 43개월에 떼었어요. 실수 거의 안했구요.
그리구 말이 더딘것도 유전전인 영향도 있다고 해요. 엄마나 아빠가 어렸을 때 말이 늦었거나 그런거요.
님도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구요...엄마가 걱정하면 애들도 다 알거든요...전 책을 꾸준히 읽어주었어요.8. 00
'06.7.8 1:58 AM (61.255.xxx.3)문제는 말이 늘 것 같지가 않아서 더 걱정이에요
지금은 자기가 말을 못한다는걸 알고 있어서
말을 시키면 짜증을 내요
.....................................
이런 마음 가지시면 안돼요 ^^
아이가 발달이나 성격에 있어서 혹 걱정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아이의 상태 그대로 인정하고 느긋하게 지켜봐 주시는 부분도 필요한 듯 해요
말이라는게, 점진적으로 차츰 차츰 늘지 않고
어느 순간 갑자기 말이 트이는 것처럼 확~ 말이 느는 때가 오더라구요
매일 보는 자신의 아이말고, 주변 조카나 친구 아이들 보면
분명 두주 전까지만 해도 단어밖에 말 못했는데
두주 뒤에 만나면 "요" 까지 붙여서 존대말로 막 얘기하기도 하고
깜짝 놀라게 되더라구요
주변에서 얼마나 말 빨리 하는 아이들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발달이 늦다고 할만큼 느린건 아닌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그 개월 수에는 딱 원글님네 아이만큼밖에 말 못했어요
34개월때만 해도 말 잘 못했는데, 딱 한달 지나고 35개월 되니까 말이 트여서
"세상에 제가 그동안 말못해서 답답해서 어떻게 살았을까" 싶을만큼
말을 잘하더라구요
말 느리다고 자꾸 스트레스 주지만 마세요 ^^9. ..
'06.7.8 3:02 AM (222.99.xxx.93)지니킴은
신발틀의 발볼이 반사이즈 작게 만듭니다.
그렇게 작게 만들면 보기에는 예뻐보이거든요.
여자들이 예쁘니까 구매는 하는데 신으면 불편하죠.
그래서 지니킴은 발볼 넓으신 분들이 신기에는 아주 아주 불편하죠.10. ..
'06.7.8 4:21 AM (59.7.xxx.124)근데 2학년 마치고 가게되면 먼저 입대하는 친구 술 사주고^^
복학하는 선배 술 사주고^^
뭐 그렇게 많이 어울리게 될까요?11. 저희애는
'06.7.8 6:42 AM (211.213.xxx.142)3돌즈음되서 말트였고
두달지난 지금도 그닥 썩 잘하는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설마 말못하겠어..하고 별로 조바심안내는편이에요.
평생할껀데 좀 늦으면 어때요..12. ^^
'06.7.8 7:59 AM (211.195.xxx.181)제 아인 딸이고 둘째 인데도 말이 늦었어요..
지금 29개월인데.. 27개월까지 문장구사 못하고 단어만 말해서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
원글님 아기처럼 말귀는 다 알아들어서 남편이랑 저랑 말이 늦어 걱정이라는.. 말만 해도
짜증을 내더라구요..
근데 한달전 부터 갑자기 말문이 트이네요.. 지금은 별 말을 다해요..ㅋㅋ
말 빠른 또래 아이 못지 않아요..
인지능력이 되니까.. 조금 더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글구 아이에게 엄마가 단어 먼저 얘기하고
따라하라고 하는.. 그런 학습은 안 하시는게 좋구요..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더군요..)
또래 아이들과 같이 놀게 하는게 많이 도움이 되었구요..13. 답답
'06.7.8 8:34 AM (221.150.xxx.69)하시겠지만, 윗님들 말씀처럼 좀 더 기다리심이......
저희 아이같은 경우 매사가 늦돼서 짧은 단어조차 잘 못 하다가,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는데, 강담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책 많이 읽어 주시구요.14. 6살 아들
'06.7.8 8:44 AM (220.76.xxx.231)제 아들도 그 정도였어요. 얘도 좀 완벽추구형이라 '의자'를 말해보라고 시켰는데 한번 해보더니
안비슷했는지 다시는 안하더군요.
29개월쯤 기저귀도 떼고 고 무렵부터 말문이 트이기 시작했는데 그 한달전쯤부터
무지하게 책을 읽어달라 하더군요.
한자리에서 스무권, 어떤날은 두시간씩 계속 책을 읽었답니다.
그러고나서 말문이 트였는데 문법에 맞게 꽤 길게 말하더군요.
이젠 눈치가 빤해서 책읽고 자꾸 물어보면 책 읽는 것도 싫어할거에요.
그냥 많이 읽어주시고 이야기도 많이 해주세요.
나중엔 언제 그 고민했나 싶으실거에요.15. 00
'06.7.8 10:14 AM (219.255.xxx.162)우리 아이하고 비슷한 시긴데요..28개월
상황도 비슷해요..넘 염려마세요..
아이들마다 특성이 틀리니..우리 둘짼 좀 느긋한편인거 같아요..
딸기->기..딸기쨈->기쨈..사과->과..수박->박
지 편한대로 불러요..
다 때가 있어요..엄마가 조바심내면 더 느려져요..아이가 스트레스 받거든요..
그냥 두세요..지금 어린이집 보내면 아프기만해요..
말트이면 금방이던데요..인지능력도 좋은데 뭘 걱정이세요..
엄마도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아가 많이 예뻐해주세요.16. ..
'06.7.8 10:15 AM (219.255.xxx.162)동요 많이 들려주세요..도움이 많이되요..
그리고 그시기엔 문장이라기보다
두단어 이상 붙여말할 줄 알면 괜챦은거에요..
예를들어
'엄마 물' 이정도요..17. ...
'06.7.8 11:55 AM (211.207.xxx.110)우리 아들은요,30개월이 다 차가도록 "엄마" 외에는 할줄을 몰랐답니다...저도 느긋하다가 소아과에 간김에 한번 물어봤더니 30개월까지 간단한 문장을 할줄 모르면 언어치료 받아야 한다고 해서 병원을 알아보던중 그냥 말이 트이더라구요...걱정마시고 기다려 보세요...걷는것도 16개월 말도 느리더니 지금은 도래보다 제법 똑똑하단 소리 듣고 산답니다..아이가 너무 신중?해서 그런거 같아요..조금 소심한 아이들이나 겁이 많은 아이들중에 그렇게 늦는 아이들 있으니 걱정마시고 자극을 많이 주는 놀이를 해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