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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없는 사돈집 제산은 내꺼?
돈 빌려달라고 해서 남편이 카드에서 천만원 꿔줬었죠.
(아니 그럼 우린 이자 안냅니까?)
원래 한달만 쓰기로해서 갚으라고 전화했습니다.
시누이 하는말
"나땜에 너희 싸운거 아냐? 호호호
원래 이천만원이 필요했는데 이자내기 아까워서 나머지 천만원은 00이 어머니에게 얘기했더니
두말 않고 바로 빌려주더라. 호호호."
(00이는 큰아들 여자 친구입니다. 어찌 예비 사돈에게 돈을 빌립답니까.)
제가 기가 맏혀서
"사돈 잘 보셨네요"했더니
의기 양양한 목소리로 이렇게 얘기히더군요.
그집 딸이 둘인데 큰딸은 시집 안갈꺼래.
그럼 재산이 어디로 가겠어?
제가 알기로는 그냥 보통 집안인것 같은데
아니 아들이 없으면 노후생활비 안쓰고 사위한테 돈이 돌아가나요?
어찌 그런 생각을 하는지.
1. 크아
'06.7.7 11:57 PM (211.217.xxx.214)크아, 야심만만이 따로 없네요잉
2. 싫다
'06.7.7 11:59 PM (58.142.xxx.7)저런 사람 정말 싫다...자기꺼나 알아서 하지 남꺼까지 자기꺼 할려그러고...
3. 무섭
'06.7.7 11:59 PM (80.218.xxx.91)무서버요.
아들 결혼시키고 사돈댁 언제 돌아가시나... 혹은 콩고물 없나... 하고 며늘 눈치주실듯.. ㅡ.ㅜ
그리고 딸들이 둘이나 있는데 사위한테 왜 재산을 물려주는지~4. ..
'06.7.8 12:06 AM (59.13.xxx.212)제가 아는 남자도 딸둘인집 막내 사위로 들어가서
대놓고 처가 재산 탐내던데요?
아내는 뭐 당연히 여기고..5. 수준이
'06.7.8 12:13 AM (203.130.xxx.205)한참 낮은사람이군요 상대하지마세요
6. 참나,,
'06.7.8 2:26 AM (221.159.xxx.5)어이가 없다는 말도 아깝네요.
아주 수준 이하,,,,,, 진짜 기가 막힙니다.7. ...
'06.7.8 7:20 AM (61.76.xxx.117)그런 시누이 두신 기막혀님도 안쓰럽고 그런 시누이를 둘 그 아가씨도 안됬네요
사람이 어찌 그리 뻔뻔할 수 있나요? 결혼전에도 저 지경이니 결혼 하고 나면 어떨지...
참 할말 없게 만드는 사람이네요8. .....
'06.7.8 8:50 AM (219.255.xxx.144)동네친구가 얼마전에 팩키지로 장거리해외여행을 갔습니다.
40대인 그녀팀이 제일 젊었다네요 그중에 며느리볼때쯤 된 어떤분
이팀에 오더니 며느리감 어디 없냐고 묻더랍니다. 좀 럭셔리해 보였나보더군요
자기아들은 *계사라고 하면서 아들없는집이면서 딸만 그것도 둘이 넘으면 안된다며
조건을 내걸더랍니다. 재산도 많아야 한다면서.
거기에 덧붙여서 맞벌이하면 안된답니다. 힘들게 일하고 들어오는 아들 대접받아야
하는데 여자가 일하면 대접 못받아서 안된다고 그렇게 얘기하면서 부끄러운줄도
모르더랍니다.
완전 엽기 시어머니감입니다.9. ..
'06.7.8 9:27 AM (58.73.xxx.95)참나~완전 수준이하네
저런 여자를 사돈으로 맞게된 그집 어른들이 불쌍하네 쯧쯧
그 아가씨는 시모될 여자 인성이 저런줄도 모르고
결혼으로 뛰어드는 거겠죠? 가엾~~10. 정신병
'06.7.8 10:14 AM (125.129.xxx.5)떡줄 사람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을 마시는게 아니고
떡 줄 사람 생각도 없는데
저 떡은 다 내 꺼
고로 과대망상증11. 시누이
'06.7.8 12:16 PM (59.7.xxx.239)예비사돈댁이 어디예요?
좀 알려줘야겠네....그리고 상식적인 사람이면 어떻게 예비사돈한테 돈을 빌리나???
아 ~~~쩍팔려~~~
그 돈야그를 한 아들도 똑~~~같은 사람이구먼...
속타는 그 아가씨네 부모님이나 그 아가씨가 참으로 걱정됩니다
저 시누이도 자게에 올라올 사람이네요(물론 벌써 등극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