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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라네요.
견디다못해 드디어 큰 병원에 가서 검진을 자세히 받았습니다.
그랬더니 병명이 [목 디스크]라네요...제 나이 이제 28인데=_=;;
디스크라는것 나이드신 분들만 걸리는거라 알던 터라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또 현재 알레르기성 비염도 앓고 있는데 또 병이 생겨버리니 어이도 없고...
왼쪽 어깨부터 손가락 끝까지 온통 저리고 쑤시고 이젠 허리까지
결리고 그랬는데 병명을 알고 나니 시원하기도 하지만 직업이 하루 9~10시간
동안을 컴앞에 꼼짝없이 붙어 앉아 있어야 하는 일이라 눈앞에 캄캄해요.;;
의사 선생님이 당장 일을 줄이라고 하시지만 전혀 그럴 여유가 없거든요.
일단 수술까지는 안가고 물리치료랑 약물로 두어달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진통제 먹고 주사맞고 그래도 여전히 저릿저릿하네요.
약국에서 약을 짓는데 비염약이랑 정형외과 약이랑 두봉지 받으면서
엄청난 약 분량에 한숨이 또 푸욱~약에 치여 살게 됬어요.ㅠㅠ
올해 왜이리 아픈곳이 많은지,정말 몸 건강히 사는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ㅠㅠ
1. 디스크환자
'06.7.8 1:36 AM (220.86.xxx.40)전 허리 디스크환자입니다.(환자라 하니 좀 웃기네요.^^)
허리랑 목이랑 좀 다르긴 하겠지만 둘다 병의 원인은 비슷하니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2주정도 물리치료 받아보시고 별 차도가 없으시다면 치료법을 바꿔보세요..
저는 첨엔 한의원에서 전침이란거 맞았는데 증세가 되지 않고 오히려 다리쪽으로 통증이 내려가서 약 2주 치료받다가 신경외과 가서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이것도 신통치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물색하여 한의원에서 침+봉침을 같이 약10회 정도 맞았는데 증세가 많이 좋아졌구요, 사정이 생겨서 봉침은 잠시 미루고 추나요법을 받는 중이랍니다. 추나는 아직 3회 정도 받은 상태라 어떻다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추나가 잘 맞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 제 몸으로 온갖 체험을 다 해보는 중이랍니다. ㅎㅎ 그래도 병만 낫는다면... 그리고 제가 제일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기에게 잘 맞는 병원과 치료법이 있으니 그걸 꼭 열심히 찾아보시라는겁니다.
부디 빨리 쾌차하시길 빌어요.2. 목디스크
'06.7.8 3:03 AM (211.231.xxx.236)제가2002년도에 목 디스크 진단받고 물리치료에 한의원에서 침맞고
별의별거 다했지요 제가 님의 아픈 부분 말해볼까요 가슴도 아프지요
알러지에 감기 잘걸리고 손목관절도 머리가아프면 전체가 지끈지끈하고
피곤하면 눈도 빠질거같고 왜잘아느냐고요 저의 3년전 모습 보는거같아요
제가 그렇게 아팠어요 호흡기계통이 나빠서 그래요 폐장과 대장은 관계가 깊은데
대장이 나쁘면 소화기관도 나빠져요 즉 한기관이 나빠지면 연쇄적으로 기능이떨어져요
근데 아직 어리니까 빨리좋아질수있는데 저는 님보다 나이가믾은 아들이있는사람이어요
자식 같은마음에 더욱 안타까워서 더욱이 우리 아들도 컴푸터 프로그래머 이라서 항상
건강 체크를 하고있어요 음식은 매운맛을 많이드세요 쓴맛의 음식을 피하세요 커피절대금하고생강차 수정과 율무차 고기는돼지허파,말고기.소허파...다알려주고싶은데 님이 흘려버릴거라면 이렇게 열심히할필요없겠지요 관심있음 또 문의하세요 음식 요법알려드리고 제가 좋아진결과 보여드릴께요3. 저희엄마
'06.7.8 1:49 PM (219.250.xxx.213)목디스크 카이로프랙틱으로 고치셨어요. 그런데 평소 자세가 젤 중요해요. 치료후에도 의식적으로 자세를 바로 하셔야하구요. 잘때도 밥먹을때도 항상 자세만 생각하세요.
4. 전
'06.7.8 7:01 PM (211.58.xxx.102)20살때 목디스크 진단받았는데요..ㅠㅠ...수술도 안되니 평생 그러려니하고 살라고합디다..
그렇게 그러려니하고 산지 십칠년이네요...어깨를 많이 쓰면 아퍼서 잠을 못이루고 안쓰고 아끼면
좀 낫고...침을 맞아도 소용없고 약물치료 물리치료도 별 효과없었어요..지금도 걍 그렇게
골골거리며 살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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