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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공부잘하는 아이들???
우리동네에는 온통 공부잘하는 아이들만있나봐요~~~
과연 누가 진짜 잘하는건지....
중간고사때 평균90이상 상장 주는데 38명중 25명
기말고사때는 상향조정 95이상 주는데 38명중8명 .
중간고사때 성적 떨어져서 체면 구겼다는 우리딸, 이번시험에서
올백으로 일등 복귀하고 뿌듯해 합니다.
학년에 올백이 3명 있더군요.
제 딸이지만 진짜 실력이 좋은건지, 중학교가면 바닥나는지 저두 모르겠어요.
오늘 임원 엄마들 모임이 있었는데... 방학때 뭐한다 그런얘기, 공부방법 절대 입 꾹!!
그런 화제 꺼냈던 제가 뻘쭈룸 해졌어요.
앞으로 가게될 중학교는 더 경쟁이 심하다고하고..
맘도 심란하고 다른곳은 분위기가 어떤지도 궁금하고 그러네요.
1. 결론은..
'06.7.7 8:56 PM (211.210.xxx.61)올백맞은 딸자랑??
2. 허걱
'06.7.7 9:02 PM (59.14.xxx.227)4학년 우리 아들의 기말고사 평균 점수는 70점. 반성중.
3. 똑똑한아이들
'06.7.7 9:03 PM (220.90.xxx.75)그게 아닌데요.....
4. 허걱
'06.7.7 9:06 PM (59.14.xxx.227)제가 반성하면서 생각해보니까요, 초등학교 때 공부 못하던 아이가 나중에 잘하게 되는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어느 정도는 해야 나중에도 따라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따님은 일단 기본은 된다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요? 저야말로 큰일이지요. OTL
5. 지나고 보니
'06.7.7 9:19 PM (221.140.xxx.207)남자아이들은 초등때보다 올라가는 경우가 많지만
여학생들은 대부분 초등때 성적이 유지되면 다행스런 케이스고
대부분 더 떨어지는 듯...6. ^^
'06.7.7 9:20 PM (58.145.xxx.41)초등학생땐 상장도 많이 주려고 하는 편이고 아이들 기죽지 않게 학업상외에도 많은 상들을 만들어서 주지요. 4학년이면 이제 공부내용이 점차 어려워지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5~6학년때에도 꾸준히 잘 해준다면 아마 중학교 가서도 잘할겁니다.
하지만 초등학생때 중간 정도만 가더라도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 가서 실력발휘하는 사람도 간간히 있죠
제 주변엔 제 동생이 그랬네요
초등학교, 중학교때 까지만 하더라도 중간에서 약간 웃돌았는데
고등학교땐 전교1~2등하곤 했어요
제 생각엔 지금 잘한다고 나중에도 잘하는걸 보장은 못하구요
무엇보다 자기가 스스로 공부하려는 노력과 습관이 중요하지요7. 학교에서
'06.7.7 9:22 PM (221.146.xxx.30)문제를 쉽게 내는 경향이 이쓴ㄴ거 아닐까요?
평균 90 이상이 38명중 25명이라니..허허..
암튼 문제 쉽던 어렵던 실수 할 수 있는 아이들인건데 올백 맞아 오셨다니 축하드려요.
아이가 어떻게 공부하냐가 중요하져뭐. 걱정안하셔도 될듯하신데요..8. 예고하고 보는
'06.7.7 9:23 PM (61.74.xxx.41)중간고사나 기말고사는 미리 대비시키기 때문에 잘 보는 아이들이 많고요,
단원 끝날 때마다 보는 수행 평가지는 예고 하고 보지않고 또 결과지도 집으로 보내지 않기 때문에 엄마들은 잘 모르는데 잘 보는 아이가 정기 시험 마큼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엄마들은 정기 시험 결과만 보고 자기 아이들이 다 잘 한다고 생각 하는 데
선생님 들은 나름대로 다 아시는 것 같더군요.
저도 큰 애때는 우리 아이가 잘 한다고 착각 했었는 데
중학교 가니 본색이 드러나더이다.
초 6인 작은 아이는 누나 보다 성실하고 공부도 좀 더 나은 것 같은데
학교 이야기를 집에서 많이 하는 편 입니다.
아이 이야기를 들어보면 학교에서 맨날 혼나고 별로인 아이도
그엄마들하고 얘기해보면 자기아이가 모범생에 우등 생인 줄 알고있더군요.
중학교가면 옥석이 가려집니다.9. 참,
'06.7.7 9:23 PM (58.145.xxx.41)이런말씀 드리면 기분 언짢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학과 내용과 중, 고등학교 학과내용은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이 되어있다면 응용, 심화쪽을 많이 다루어 주세요.
나중에 도움이 될겁니다..10. 어느동네..
'06.7.7 9:30 PM (222.101.xxx.145)방학때 계획,,뚝. 어느 동네인가여???
11. 딸자랑
'06.7.7 9:32 PM (222.106.xxx.183)맞네요. 그런데 점수는 학교마다 문제의 난이도에 따리 천차 만별인것 같아요. 그리고 문제가 아무리 쉬워도 올백 받기는 힘들지요.따님이 실수 안하고 침착한 스타일인가봐요. 저희 애도 4학년인데 이번 기말고사때 사회가 참 어려웠는데 4학년 전체중에90점 넘는 아이가 대여섯 밖에 안된다고 들었어요.여긴 대치동은 아니지만 그래도 8학군 강남이예요. 사회 문제를 보니 제가 봐도 오려워 80점도 못맞은 우리애 야단도 못쳤네요.ㅠㅠ
12. 똑똑한아이들
'06.7.7 9:34 PM (220.90.xxx.75)기분나쁘다니요, 여러모로 얘기해주시는거 잘 생각해볼께요.
자랑은 아닌데...그리 보이시는군요. ㅎㅎㅎ13. 부럽^^
'06.7.7 10:42 PM (218.37.xxx.41)자랑이셔도 보기좋아요~~,
저도 학부모라 부럽네여..
제가 생각해도 초등때 잘하던 애들이 거의 농땡이 안부리면
끝까지 잘 하던걸요,,
4학년이면 이제 거의 판가름이 날 시기이네요,14. 이런이런
'06.7.7 11:01 PM (219.255.xxx.8)초등학교 4학년이라 굽쇼
중학교 고등학교 더 더
멀리 멀리 내다 보시고
지금 한끝 부픈 기대감
빨리 헤어나시길....
지금 쓴소리로 들릴 지언정
성적으로 파도 타기 여러번 한
학부모 이야기로
잘 받아 주시길...15. 전혀
'06.7.7 11:53 PM (211.217.xxx.214)전혀 딸자랑 같이 안 느껴지구요. 이대로 만족해도 과연 되는 것인지 불안하신 심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때 성적 좀 나빠도 좋은 대학 갈 수 있어요.
다만 머리는 어는 정도는 타고 나는 것 같습니다. 그건 부모님께서 판단하실 수 있지 않나요? 아이가 공부를 잘 한다니 그냥 독려하시면서 지켜보시는 게....16. 지금은
'06.7.8 1:17 AM (222.107.xxx.116)다가 아니라는걸 원글님도 아시죠?
사실이 그래요. 아주 가까운 예로 저희시댁 큰형님네 아들이랑 고모네 아들이랑 동갑이예요.
초등학교때 큰형님네 아들 학교전교회장까지 하며 공부도 내내 아주 잘했다죠. 고모네 아들은 항상 버벅 거리고 좀 산만했더래요. 당연히 초등학교땐 큰형님네 아들이 서울대 간다고 어머님 자랑이 이만 저만 아니셨죠. 그것때문에 고모가 은근 스트레스도 많았다고 합디다.
그런데, 지금 어떻게 되었는 줄 아세요?
고모네 아들은 연대 의대 갔구요. 큰형님네 아들은 이름도 모를 대학에 축산학과인가 하여간 겨우겨우 4년제 턱걸이 햇네요.
뭐 이러한 단편적인 예가 전부가 될 수는 없지만, 초등학교때는 성적보다는 내가 앞으로 뭐가 되고 싶은가 자기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수 있는 동기부여를 열심히 해주시는것이 더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앞의 이야기의 두 아이들의 차이점을 제가 면밀히(??) 분석해본 결과
큰형님네 아들은 공부 자체를 해야 한다고 성적에 매달려서 했다가 나중에 하기 싫어지니까 공부를 놓은거구요. 고모네 아들은 어릴때부터 자기가 어떻게 어떤 모습의 성인이 되어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고모가 환경을 은근 조성했다고 하네요.
공부자체를 위한 공부 말고, 공부가 내 미래의 꿈을 실현시키는 도구가 된다는 생각으로 하다가 공부 자체의 매력에 빠지는 경우도 있는것 같구요.
어쨌든 공부든 예능이든 자기가 어떠한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는 아이가 성공하더군요.17. 공부가~
'06.7.8 5:04 AM (59.7.xxx.124)공부가 중요한가요? 저도 아이들있지만 공부 그렇게 중요하다 생각안해요..
요즘 같은세상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단생각하거든요..
아이들이 편하게 놀고 인성교육이 잘 되었음하는생각해요..남 헤치는 무서운인간들 얘기들으면 공부가
무슨소용인가 우리아이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안받는길이 열렸음 하는 생각에~~
원글님의 얘기에 벗어나 죄송~~18. 하하하
'06.7.8 10:16 AM (125.129.xxx.5)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그 시험 문제의 난이도가 낮은 걸로 봐야지
다 똑똑한 걸로 볼 순 없겠는데요^^19. ..
'06.7.8 10:23 AM (219.255.xxx.162)시험문제의 분별력이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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